소셜쇼핑 업체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자가 구매하는 용도로 만들었지, 결제 취소를 하는 데에는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 티켓몬스터와 쿠팡, 그루폰코리아,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국내 주요 소셜쇼핑 업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덕분에 소셜쇼핑 소비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하철, 버스, 길에서도 쿠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업체들이 연이어 내놓은 모바일 앱은 PC 결제보다 간편하다. 소셜쇼핑 소비자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액티브X가 없어도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로 원하는 쿠폰을 살 수 있다. 구매의 편리함도 잠시, 결제 취소를 하려고 보니 모바일 앱은 불편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가릴 것 없이 4곳 모두 결제 취소 기능은 막혀 있다.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