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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면위원회

스마트폰 배터리에 깃든 아프리카 아동 노동

폴은 14살의 고아다. 양어머니는 폴을 학교에 보내려 했지만, 양아버지는 자식의 교육에는 관심이 없었다. 폴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학교 대신 지하의 갱도로 보내졌다. 폴은 광산에서 코발트를 생산한다. 폴이 땅 위로 올린 코발트는 중국 업체로 보내져 전자제품용 배터리의 원료가 된다. 애플의 아이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폴의 노동이 있다. 오늘 스마트폰으로 누리는 사용자들의 편리함은 어제 아프리카의 코발트 광산에서 신음하는 아동 노동이 만들어낸 결정체일지도 모른다. 아동 노동의 산물, 삼성SDI와 LG화학으로 1월19일 국제앰네스티가 아프리카 콩고 지역 광산에서 자행되고 있는 아동 노동 착취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코발트 광물 생산을 둘러싼 아동 인권에 관한 문제다. 중국과 한국의 배터리 생산 업체와 이들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 제조업체는...

IBM

버려진 노트북 배터리, 누군가에겐 ‘빛’

쓰레기통 속 노트북 배터리가 누군가에게는 빛이 된다. IBM 인도 연구실에서 오래된 노트북 배터리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바꿔주는 기기 ‘UrJar’을 공개했다고 <인가젯>이 12월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rJar는 LED 전구나 선풍기, 휴대용 단말기와 같은 저전력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전기가 아예 안 들어오는 곳이나 불안정하게 공급되는 지역, 해가 떨어진 후에도 거리에서 장사하는 이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기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팀은 버려진 노트북 배터리에서 리튬이온 셀을 빼냈다. 그런 다음 회로와 충전 동글에 그것들을 결합시켰다. 단순한 과정처럼 보이지만 매우 효율적이다. IBM에 따르면, 버려지는 배터리 가운데 70%는 적어도 1년 동안 매일 하루 4시간씩 LED 전구를 비출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니카드 배터리

(-.-)a 충전 끝난 스마트폰, 뺄까요 말까요?

화장실 스티커 광고로 자주 볼 수 있는 흥신소는 돈을 받고 남의 뒤를 밟는 일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네가 못 하는 일, 내가 대신 해 주겠다’는 뜻이죠. ‘블로터 흥신소’는 독자 여러분의 질문을 받고, 궁금한 점을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전자기기를 쓰다 생긴 궁금증, 잠자리에 들었는데 불현듯 떠올랐던 질문, 몰라도 되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 누구한테 물어봐야 좋을지 답이 안 나오는 의문까지. 아낌없이 물어봐 주세요. e메일(sideway@bloter.net)이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oter.net), 트위터(@bloter_news) 등 어떤 방법이든 좋습니다. ‘블로터 흥신소’는 언제나 영업 중입니다. (-.-)a “스마트폰 충전이 끝났는데, 계속 충전기에 꽂아놔도 되나요?” – 전영진 독자(광진구 구의동) 스마트폰 없이 외출하는 건 이제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주변 사람 전화번호가 거기 다 들어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오늘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