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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초록창’ 네이버는 지금③] 네이버와 금융

대기업 반열에 오른 네이버. 우리나라 벤처의 상징이자 선망의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 회사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는다. 이커머스, 부동산 등 소상공인의 사업영역을 집어 삼키는 공룡. 실질적인 뉴스 권력으로 정치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 이번 기획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네이버라는 기업이 풀어야 할 과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네이버의 어제-오늘-내일 2) 네이버와 이커머스 3) 네이버와 금융 4) 네이버와 콘텐츠 5) 네이버와 뉴스 어릴 적 백화점에 가는 게 좋았던 건 실내 키즈카페(당시엔 ‘정글짐’이란 이름이었다) 때문이었다. 엄마와 누나가 쇼핑하는 동안 나는 볼풀과 그물, 미끄럼틀에서 한참을 놀았다. 쇼핑이 끝나면 함께 구내식당으로 가 돈가스를...

BC카드

KT-우리금융, 디지털금융 맞손...마이데이터 사업 겨냥

KT와 우리금융이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금융과 통신 분야에서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KT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19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KT그룹 구현모 대표이사,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협약 체결 당사자인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BC카드 이동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디지털 전환, 금융 AI 인력 육성, 데이터 활용 공동 신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본격적인 금융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우리금융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에 KT의 ICT 기술을 더한다....

kt

KT, 마이데이터 사업자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출시

KT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My Data)는 정보 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여기에는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통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사, 비금융 기업 등 120여곳이 신청의사를 보였다. KT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중소 핀테크사를 위한 KT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위한 보안 필수 요건을 충족한 ‘클라우드 인프라’, 예금주 조회ㆍ신분증 진위 확인 등 다양한 ‘금융 API’, 데이터 수집ㆍ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데이터

인슈어테크 보맵, 마이데이터 역량 강화한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사내 ‘빅데이터랩’ 실을 신설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곧 시행될 마이데이터 사업에 앞서 데이터 관리·전략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맵이 만든 빅데이터실은 데이터 기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사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는 게 목적이다. 조직 운영을 전담할 이승윤 박사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확률론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 통계학과 연구원, 고려대 연구교소 등을 역임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다. 신설 빅데이터실에선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응용한 보험약관 분석 시스템, 협업 필터링 등 최신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보험상품 추천 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또 보장분석과 보험 약관 분석 시스템을 연동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데이터...

DID

"DID가 무엇인고?"...휴대폰이 '만능 신분증'인 사회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탈중앙화 인증 기술 DID 연평균 26% 성장...2025년 약 30조원 규모 시장 형성 인증 절차 간소화와 함께 보안성,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주목 깜빡 잊고 신분증을 챙기지 않았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다면? 서비스에 가입할 때마다 어딘가 저장되는 내 개인정보가 찜찜했다면? DID가 대중화된 사회에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디지털 세상 속 ‘나’를 인증할 정보는 오직 내 기기에만 저장되며, 정보의 사용권 또한 내게만 있기 때문이다. DID(Decentralized Identity, 탈중앙화 인증)는 2019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블록체인 하이퍼사이클(기술 성숙도 지표)에서 가장 많은 이가 주목하는 기술로 이름을 올렸다. 시온 리프트·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DID 산업이 연평균 26%씩 성장해 2025년 252억달러(한화 30조원) 규모의 시장을...

마이데이터

쿠콘, 마이데이터 앞두고 통합금융 오픈API플랫폼 선보여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두고 비즈니스 정보제공 전문기업 쿠콘이 관련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지원한다. 쿠콘은 금융회사를 위한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년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시행에 따라 개인신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관련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형 금융사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금융사의 경우 쿠콘의 통합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리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쿠콘을 통해 단기간 내 시스템을 오픈하면서도 구축비는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중개기관 없이 직접 오픈API를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금융회사의 경우 쿠콘 플랫폼을 통해 중계기관 정보 이용료, API 플랫폼 구축·운영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자체 구축 시...

김유원

‘말단’에 집중한 네이버파이낸셜, 그들의 말엔 ‘씨’가 있다

2015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버페이는 핀테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쇼핑몰이 잘 돌아가는 구조 속에서 결제 흐름을 하나로 연결한 것이지, 핀테크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본 게 아니라는 게 한성숙 대표의 설명이었다. 5년여가 지난 현재, 네이버는 이 비전대로 나가고 있을까. 28일 열린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에서 그 방향성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이날 선보인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SME 대출’과 ‘빠른 정산’이다. SME 대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을 활용해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기존엔 대출을 받지 못하는 ‘씬파일러’ 사업자에 낮은 이자에 사업자금을 빠르게 대출해주는 게 목적이다. 빠른 정산은 당초 10일 넘게 걸리던 매출 정산일을 5일 수준으로 단축하는 서비스다. 두 가지 서비스는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

마이데이터

한컴위드, 직장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M-Box' 개발 착수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과기정통부 주관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한컴위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한컴위드 컨소시엄’은 직장인들의 개인 건강진료, 카드 사용내역, 사업자 세무 데이터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M-Box’ 개발을 추진한다. 직장인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M-Box 제공하고 포인트와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맛집 추천이나 장바구니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같은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한컴위드 컨소시엄은 M-Box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고 향후 레저·휴양,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한컴위드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며, 플랫폼 클라우드 제공기업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을 비롯해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고려대 산학협력단, 비씨카드, 세친구가...

마이데이터

카카오페이의 종이 없는 사회, "언젠간 C2C도 구현될 것"

“2020년은 전자문서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CPO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카카오톡 페이톡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6년 메신저 기반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현재 100여곳의 공공기관과 손잡고 전자우편과 중요문서, 청구서 등을 포함한 각종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약 5300만건의 전자문서가 카카오페이를 거쳤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B2C(정부에서 개인)에서 C2G(개인에서 정부), C2C(개인 대 개인)까지 문서 처리의 전 과정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구상하고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모바일 고지서 시장, 2023년까지 2조원 이상으로 성장 전자문서의 대중화는 종이우편의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다. 실물 우편은 발송과 수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실/도난, 그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미수신으로 인한...

T스코어

핀크, 대출·증권 조회 기능 추가..."마이데이터 시장 선점한다"

새 마이데이터 기능 예시 / 자료=핀크핀크가 데이터 3법 시행 한달여를 앞두고 마이데이터 시장 대비에 나선다. 핀크의 새로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는 개별 맞춤형 기능이 추가되고 금융 조회 범위도 확대됐다. 먼저 은행, 카드, 현금영수증에 국한됐던 조회 서비스 범위가 대출, 증권, 신용(T스코어)으로 확대됐다. 국내신용평가사 KCB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모든 대출 내역과 증권사 주식·펀드 등의 상품을 핀크 앱 내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가입 상품 내역을 불러오려면 증권사 아이디와 비밀번호, 또는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면 된다. 개별 맞춤 기능으로는 ‘소비 히스토리’ 서비스가 추가됐다. 일자별 지출 내역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캘린더 형식으로 제공되며, 특정 거래 건을 모아서 보여주는 모아보기,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가계부 기능도 더해졌다.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