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앗이 대출, 신용회복에도 효과”

  이희욱 2010. 02. 24 (2) Social IT |

개인끼리 온라인으로 소액을 꾸고 갚는 ‘P2P 금융’이 신용불량자들의 신용 회복에도 실질적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회수율이 낮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95%의 상환율을 보인 데 이어, 이번엔 신용등급 상승 효과도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오픈머니마켓 팝펀딩이 분석한 자료를 보자. 팝펀딩에서 2회 이상 대출을 받은 7~10등급 대출자 105명 가운데 26.7%인 28명의 신용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오해와 이해

  이희욱 2010. 02. 09 (25) Social IT |

microcredit지난주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색다른 서비스 소개 기사에 대한 뒷말이 많다. ‘하하야‘. 외상으로 책을 사도록 돕는 서비스다. 헌데 덧글 반응이 나뉜다. 기발하고 색다른 서비스란 칭찬부터 사채나 다름없는 서비스란 비난까지. 반응이 나뉘는 건 이해할 만 하다. 허나 아쉽다. 이런 엇갈린 반응, 특히 부정적 시선을 내비치기 전에 이른바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게다. 마이크로크레딧은 무담보 소액대출 [...]

“그룹홈 청소년 새출발에 아름다운 투자를”

  이희욱 2009. 11. 18 (1) Social IT |

poom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이 ‘함께하는 발돋움 품’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한다. 들꽃청소년세상은 가정 해체, 빈곤, 방임, 학대, 유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보금자리와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홈’ 시설이다. 이 곳 청소년들은 보호 기간이 끝나는 만 18살이 되면 대학 입학, 창업회 등 사회·경제적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 ‘함께하는 발돋움 품’은 이처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

“금융소외층 보듬는 따뜻한 e장터 되고파”

  이희욱 2009. 10. 19 (0) Social IT, 사람들 |

hurjh02신용의 가장 깊은 심연까지 가라앉아본 사람은 안다. ‘대출은 빨리 10분’, ‘전화 한 통으로 OK’란 말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약속인지를. 당장 몇십만원이 절실하지만, 어디 가서 손 벌릴 데도 없다. 이자율 높다는 제2금융권 서비스조차 이럴 땐 거대한 벽일 따름이다. 음성 사금융 서비스에 손을 벌려보려 해도 상식을 뛰어넘는 살인금리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팝펀딩은 이를테면 이런 금융권 약자들을 보듬고 쓰다듬는 [...]

사회적금융 ‘팝펀딩’, 허진호 신임대표 선임

  이희욱 2009. 09. 21 (1) Social IT, 사람들 |

popfunding_hurjh오픈머니마켓 팝펀딩이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허진호 신임 대표는 팝펀딩과 더불어 현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겸임하게 된다. 허진호 대표는 1994년 국내 첫 민간 인터넷서비스업체(ISP) 아이네트 창업을 시작으로,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역임한 ‘인터넷 전도사’로 손꼽힌다. 팝펀딩쪽은 “허 대표가 인터넷 1세대로서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가 팝펀딩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임 대표에 거는 기대를 내비쳤다. 허진호 신임 대표는 “팝펀딩은 [...]

누리꾼끼리 빌리고 갚고…세계는 ‘집단금융’ 실험중

  이희욱 2009. 03. 12 (6) Social IT |

webank500인터넷이 금융업계에 일으킨 변화 가운데 하나는 온라인을 통한 ‘개인간 직거래 방식 금융서비스’(P2P Finance) 등장이 아닐까 싶다. 지금껏 돈을 빌리려면 십중팔구 ‘제도’를 이용해야 했다. 은행이나 제2금융기관을 찾아가 담보를 걸거나 신용 평가를 받고 돈을 빌리는 식이다. 그나마 담보가 없고 신용이 불량한 사람은 제도권 대출을 아예 포기하거나 사금융, 이른바 ‘고리대금업자’를 찾아 그늘진 곳을 뒤져야 했다. 그 대가는 제도권이 보호해주지 [...]

네이버, 저소득층 창업 도우미 나선다

  이희욱 2007. 10. 22 (0) 뉴스와 분석, 삶/여가/책 |

네이버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자활을 꿈꾸는 저소득층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 도우미로 나선다. 네이버는 10월22일 개인 재무컨설팅 전문업체 포토에셋, 마이크로크레디트 창업기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온라인으로 개인이나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진단할 수 있는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재무건강 진단 서비스를 통해 재무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재무 상태가 심각할 경우 모두 300가정까지 신청을 통해 무료 재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재무건강 자가진단 [...]

마이크로크레디트와 IT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희욱 2006. 10. 25 (1)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

무하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총재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니 사회책임투자(SRI)니 하는 말들이 유행입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도 같은 선상에서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겠습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는 기존 제도권 금융권에서 대출이나 자금지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적은 돈이지만 담보 없이 대출해 주는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입니다. 말하자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