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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스플레이 굴기, 삼성 ‘QNED’가 ‘초격차’ 만들까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쑤저우 LCD(액정표시장치) 공장을 현지 디스플레이 제조사 CSOT에 팔았다. 2013년부터 가동한 쑤저우 LCD 공장은 삼성이 2010년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다. 이 공장을 매각했다는 건 삼성디스플레이가 20년여에 걸친 LCD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는 것을 뜻한다. 알려진 데로 삼성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LCD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중국의 가격 공세 앞에 LCD로는 더이상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포스트 LCD 시장에서 LG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올인하는 쪽으로 승부수를 걸었는데, 삼성은 그와 다르게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쪽은 ‘QD(퀀텀닷)디스플레이’고, 다른 한쪽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QNED(퀀텀닷나노LED)다. QD디스플레이가 차기 먹거리라면, QNED는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선제적 투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 제작은 천안 아산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기존 LCD라인을...

더월

삼성전자 ‘더 월’, 미디어아트 예술관이 되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TV ‘더 월’에 미디어아트를 덧입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0일 시작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대상은 화성의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미국의 데브 할런이 출품한 ‘화성 정원 I – 인력(Areo Gardens I – Attraction)’이 차지했다. 작품은 만유인력을 비롯한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화성의 사막 정원에서 커다란 바위가 서로 충돌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표현했으며, 초현실적 작품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해석한 이스라엘 출신 오하드 버닛(Ohad Benit)과 로니 아즈가드(Roni Azgad)의 ‘호 미(Ho Me)’가, 은상은 환경을 하나의 예술 전시회로 표현한 캐나다 출신 알렉스 맥레오드(Alex McLeod)의 ‘더 갤러리(The Gallery)’가 각각...

2020년형 QLED 8K

"일상 속으로, 더 월" 삼성, 마이크로 LED 대중화 나선다

삼성전자가 가정용 '마이크로 LED' 스크린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이틀 앞둔 1월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20' 행사를 갖고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더 월(The Wall)’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더 월', 마이크로 LED 일상 속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전세계 500여명의 미디어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삼성의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강조하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스크린을 최적화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와 정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88형과 150형 더...

마이크로LED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2020년 IT 키워드 6가지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느낌을 공유하고 있다. 새로운 혁신이 이뤄질 때마다 느꼈던 흥분은 오래도록 기억된다. 최근 혁신이라는 말은 현학적 유행어가 되면서 분명한 의미를 찾아볼 수 없게 됐지만 다가오는 한 해 우리의 IT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들을 예상해보는 것은 재미있다. 사실 먼 미래의 IT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2020년 1월14일 윈도우7 지원 종료 2020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첫 번째 키워드는 '윈도우7 지원 종료'다. 윈도우7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술 지원이 2020년 1월14일 마감된다. 기술 지원 종료는 윈도우7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못함을 의미한다. 물론 이후에도 윈도우7은 계속 사용할 수...

LG디스플레이

"애플, 자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작 중"

애플이 본사 부근 제조시설에서 자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3월19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부근 비밀 제조시설을 사용해 자체 디스플레이를 소량 생산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마이크로LED 개발 프로젝트의 이름은 '코드네임 T159'다.  여기에 애플 엔지니어 300여명이 투입됐으며 아이폰과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기술 책임자였던 린 영이 프로젝트 수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LED는 백라이트 없이 빛을 내는 초소형 LED로, 두께는 기존보다 얇으면서도 밝기는 뛰어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저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올해 CES 2018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모듈형 TV '더월'이 마이크로LED를 활용한 제품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