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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IT열쇳말] 루비

우리가 쓰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북미나 유럽권에서 나온 경우가 많다. C언어는 미국, 자바는 캐나다, 파이썬은 네덜란드, 스칼라는 스위스에서 나오는 식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주류 언어이자 주목받은 신인 언어 중 아시아 지역에서 탄생한 유일한 언어가 있다. ‘루비(Ruby)’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최근엔 그 인기가 주춤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개발 언어, 루비에 대해 알아보자. ‘루비’의 아빠, 마츠모토 유키히로 루비는 간결함과 생산성을 강조한 동적 객체 지향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다. 동시에 오픈소스 언어이기도 하다. 일본인 개발자 마츠모토 유키히로가 1993년에 처음 개념을 구축한 이후 1995년 외부에 공식 공개됐다. 마츠모토 유키히로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교에서도 프로그래밍 관련 학과에서 공부한 뒤 바로 개발자로 취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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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의 아빠, 마츠모토 유키히로

'루비의 아빠(Rubyのパパ)'. 마츠모토 유키히로 트위터에 쓰여 있는 프로필 문구다. 마츠모토라는 일본인 개발자는 30살 즈음에 루비를 낳아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루비는 마츠모토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무럭무럭 자라 2014년 2월24일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100만명이 넘는 개발자가 루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루비는 사람이 아니다. 바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국내에선 최근에야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는 루비가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츠모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50% 이상이, 일본에서는 70% 이상이 루비언어로 웹서비스가 개발됐다"라고 전했다. 그 예로 트위터가 루비언어 기반으로 개발됐고, 국내에선 미투데이와 카카오가 루비를 개발에 활용했다. 특히 '루비온레일즈'라는 웹프레임워크가 함께 사용되면서 루비는 더 주목받고 있다. 루비의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사용법과 높은 성능이다. 루비언어는 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