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가 플랫폼가맹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서울, 대전, 세종, 대구, 울산, 제주, 오산, 화성, 수원, 부천 등 총 10곳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4월3일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함에 따라 플랫폼가맹사업 면허기준은 기존 운송가맹사업 기준의 1/8 수준으로 대폭 완화됐다. KST모빌리티는 여기에 발맞춰 플랫폼가맹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미 운송가맹사업 구역으로 인가를 받은 대전과 세종에 더해 서울, 대구, 울산, 제주, 오산, 화성, 수원, 부천 등 총 10곳으로 사업구역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4월 초 사업계획변경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KST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 가맹계약을 맺은 택시는 서울 3600여대, 지방은 약 4천대다. 대표적으로 울산 1460여대, 대구 680여대, 대전 700여대 택시와 가맹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