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즈메신저 플랫폼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이 5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탑티어 창업투자사(VC) 3개사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조이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18억원에 달한다. 채널톡은 메신저 기반의 실시간 상담, 마케팅, 협업 솔루션이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조이코퍼레이션은 2017년 채널톡 유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이후 1년 만인 2018년, 5배로 성장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3배 성장을 달성하면서 국내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22개국에서 채널톡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회사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10%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금을 국내외 시장에서 채널톡 인지도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활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