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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돈 없어 전자의수 못 쓰는 세상은 안 만들어야죠"

초저가·원스톱 전자의수 제작사 만드로 이상호 대표 인터뷰 만드로는 전자의수에 관한 모든 것을 소비자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작 전반부터 충전 거치대와 같은 부속기재 그리고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까지 전부 개인 맞춤으로 말이다. 심지어 제작·서비스 비용도 2천만원대에서 149만원까지 무려 10배 이상 낮췄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자의수 하나만 바라보고 제작해온 이상호 만드로 대표이사는 현재 매달 주기적으로 요르단에 출장을 오갈 정도로 바쁜 몸이 됐다. 그들만의 전자의수 메이킹 스토리를 들었다. 제작비용 절감액수가 대단한데요. 어떻게 저게 가능한가요? 우리는 만드는 사람들이라서요. 다 우리 기술로 만들었어요. 센서와 회로, 기계적인 부분 그리고 사람이 착용하는 소켓까지 다요. 3D 프린터로 인쇄해 사용하는 등 전부 예전에 만들지 않던 방식으로 새로 만든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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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빚은 5살 채빈이의 '무지개 손'

채빈이는 팔이 불편하다. 날 때부터 그랬다. 팔꿈치 밑으로 원래는 뼈가 두 개여야 한다는데, 채빈이는 하나다. 그래서 왼손에는 엄지손가락이 없다. 오른팔보다 좀 짧은 것도 이 때문이다. 홀트-오람 증후군. 10만명 중 1명 꼴로 생긴다는 희귀한 병이다. 굳은 손가락을 풀기 위해, 엄지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5살 채빈이는 매주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다. 채빈이는 재활 치료가 싫지 않단다. ‘예쁜 손’도 갖고, 힘도 기르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그런 채빈이에게 조만간 ‘예쁜 장갑’이 배달될 예정이다. 부산 ‘펀무브' 그룹이 3D프린터로 채빈이를 위한 맞춤 장갑을 제작 중이다. 3D프린터로 만든 ‘예쁜 손’ “병원에서 채빈이 작업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든다는데 채빈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먼저 알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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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의수로 장애인 돕고파”

“처음에는 재능기부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었어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을 도우려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이렇게 한 명 도와주는 것으로 끝낼 일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3D프린팅 기술 스타트업 만드로를 창업한 이상호 대표는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의수를 제작 중이다. 처음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사연을 알게 된 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2014년 압착 프레스 기계의 오작동으로 두 손을 모두 잃은 사람이었는데,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듣고 출발한 일이다. 생각해보니 가능할 것 같았다.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사람 손 모양을 디자인한 다음 3D프린터로 출력하기만 하면 되니까. 마이크로보드 ‘아두이노’와 신체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이용하면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전자의수도 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