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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국에 AI 연구소 연다

구글이 중국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세운다. 중국 내 우수한 AI 인재를 확보해 AI 분야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다. 구글은 12월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GDG)'에서 베이징에 '구글 AI 중국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구글 AI 연구소는 뉴욕, 토론토, 런던, 취리히 등에 있지만 아시아 지역에 설립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 페이페이 구글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수석과학자는 "AI와 AI로부터 얻는 혜택에는 국경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재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이 최고의 AI 인재와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중국 AI 연구소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중국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차단하고 있다. 이른바 '만리방화벽'이라고 불리는 중국 검열 시스템 때문이다. <테크크런치>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이번 구글 AI 중국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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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크 기업에 '인터넷 실명제' 시행 지시

'검열 대국' 중국이 온라인 검열을 한층 강화했다. 중국 정부는 8월25일(현지시간) 새로운 인터넷 사용 규정을 발표했다. 올가을 개최 예정인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검열의 고삐를 단단히 쥐어 여론 단속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새로운 규정에는 온라인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실명'을 기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터넷 실명제는 중국 정부가 꾸준히 시행해온 정책이다. 새로운 점은 인터넷 실명제에 따른 본인 확인의 책임을 인터넷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자의 몫으로 돌렸다는 점이다. 정국 정부는 또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자에 온라인에 올라온 불법 콘텐츠를 당국에 신고할 의무도 지게 했다.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무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매번 이를 피해갈 우회로를 찾아내자, 아예 기업에 통제의 책임을 넘겨버린 것이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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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앱스토어에서 VPN 앱 삭제

중국은 자신만의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중국의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을 넘지 못하면 거대 IT 기업도 중국에서는 기를 펴기 힘들다. 그래도 방법은 있었다. 가상사설망(Virtual Private Network, VPN)을 사용하면 막힌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7월29일(현지시각)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VPN 앱을 삭제한 소식이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외신을 통해 보도되면서 중국의 검열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먼저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곳은 VPN 업체인 익스프레스VPN이었다. 익스프레스VPN은 자사 블로그에 29일 애플로부터 받은 공지를 올리며 'iOS용 주요 VPN 앱이 모두 삭제됐다'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VPN은 블로그 게시 글에서 애플의 처사에 관해 "놀랍고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조치가 매우 실망스럽다. 이는 중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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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방화벽' 뚫고 중국서 인터넷 쓰려면?

중국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구글 등을 이용할 수 없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중국에 비판적인 논조를 지닌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르몽드> 등의 언론사 웹사이트도 차단돼 있다.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지 않은 대부분의 웹사이트에 접근이 어렵다고 이해하면 된다. 중국은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으로 대표되는 황금방패(Golden Shield) 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을 검열한다. 중국은 여전히 'e사회주의' 국가다. 중국 내에서 ‘달라이 라마’처럼 체제를 ‘위협’하는 단어는 검색이 불가하다. 이미지로 소비되는 소셜미디어 역시 '만리장성'을 넘기 쉽지 않다.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응용프로그램(앱) '스냅챗'도 중국에선 이용할 수 없다. (이 빈틈을 네이버 '스노우'가 파고들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륙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는 넋 놓고 드높은 성벽만 올려다봐야 할까. 방법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