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체 칩이 탑재된 '맥북'이 국내 시장에 곧 출시된다. 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자체 설계한 'M1' 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 '맥북 프로'에 대한 전파인증을 받았다. 애플코리아는 특정소출력 무선기기(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라는 이름으로 적합성평가를 받았으며, 구체적인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명시된 모델명 A2337, A2338은 각각 신형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를 가리킨다. 지난 11월 공개된 신형 맥북 에어,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는 기존 인텔 프로세서가 아닌 자체 설계한 ARM 기반 커스텀 칩 'M1'이 탑재됐다. 맥용 애플 첫 번째 칩은 M1은 최신 5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만들어진 시스템온칩(SoC)으로 CPU, GPU, 뉴럴엔진, I/O, 보안 기능 등이 통합됐다. 이러한 원칩 형태의 시스템온칩은 효율성 면에서 큰 이점이 있다. 애플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