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ai

"딥러닝으로 웹툰 생태계 더 단단하게"

웹툰 주인공이 내가 사는 현실세계에 나타난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으면 사진 속 내 얼굴을 본딴 2D 캐릭터가 웹툰에 등장해 극을 끌고 나간다. 입으로 '후', 바람을 불면 스마트폰 속 웹툰 주인공의 머리칼이 흩날린다. 지난 2017년 12월 네이버웹툰은 하일권 작가와 함께 기획하고 네이버랩스와 공동개발한 인터랙션 웹툰 ‘마주쳤다’를 선보였다. 독자를 웹툰 등장인물로 끌어들여 화제를 모았고,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웹툰에 딥러닝을 적용한 사례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이듬해 봄 네이버웹툰은 아예 웹툰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담조직, ‘더블유 리서치(이하 W리서치)’팀을 꾸렸다. W리서치팀은 웹툰에 특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웹툰용 딥러닝’을 연구한다는 얘기인데, 언뜻 듣고 이해하기는 힘들다. 웹툰에 딥러닝 기술이라니. 네이버웹툰은 웹툰에 기술을 얹어 어떤 그림을...

2018 DJCON

머신러닝은 기사에 어떻게 활용될까...‘2018 DJCON’

머신러닝 기술은 쓸모가 많다. 하지만 만능은 아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규칙을 일반화해 예측하도록 하는 기술은 좁은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곤 한다. 개와 고양이를 분류하는 기초 단계를 넘어 질병을 진단하거나, 전력 소비량을 예측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멸종위기 동물을 탐지하고 보호하는 데도 사용된다. 저널리즘 영역에도 머신러닝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류해 기자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취재하는 건 결국 기자의 몫이다. 지난 12월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DJCON)'에서는 데이터저널리즘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머신러닝을...

ai

인스타그램, AI로 부적절한 댓글 숨겨준다

인스타그램이 '머신러닝 댓글필터' 기능을 한국어로 지원한다고 11월22일 밝혔다. 머신러닝 댓글필터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댓글을 자동으로 숨겨주는 기능이다. 공격적인 댓글을 먼저 찾아 걸러내고, 반복적으로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계정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종교나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 발언이나 선정적 댓글,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광고성 스팸도 숨겨준다. 머린러닝 댓글필터 기능은 설정에서 끄거나 켤 수 있으며, 댓글 작성자는 자동으로 걸러진 댓글을 계속 볼 수 있다. 기능 활성화 여부는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앱에서 오른쪽 하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프로필 페이지에서 오른쪽 상단의 목차 아이콘을 누르면, 오른쪽 하단에 뜨는 설정 메뉴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ai

[AInside] 중동 사로잡은 '아자르'의 비결 '모바일 딥러닝'

인공지능(AI)은 시대의 화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 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결국 AI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블로터>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잘 나가는 서비스는 기술이 뒷받침되는 경우가 많다. 기술이 만드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영상 기반 소셜 서비스 '아자르' 역시 마찬가지다. 아자르는 스와이프 방식으로 유사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영상 채팅 매칭을 시켜주는 서비스다. 2014년 시작해 현재 2억 건 이상의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남녀가 대면하기 어려운 중동 지역에서 큰 인기를...

금융

데일리금융 인공지능 '다빈치' 해외 사업 확장

데일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솔리드웨어가 개발한 다빈치랩스가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지난 2월 다빈치랩스 기술이 일본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스미신SBI넷은행' 및 손해보험사 '소니손보' 등에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일본 유통업 계열 금융사,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 신용카드사 등에 연이어 도입됐다고 밝혔다. 다빈치랩스는 금융사의 대출 심사, 카드발급 및 지급 심사, FDS 사기적발, CRM 마케팅 등의 영역에 활용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신한은행, KB캐피탈 등 30여 개 금융사가 다빈치랩스를 사용 중이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권역 국가에도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재현 솔리드웨어 대표는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사용했을 때도 자동화된 프로세스가 얼마나 좋은 성능을...

ai

[AInside] 이넘넷, “AI가 ‘누끼’ 대신 따드립니다”

인공지능(AI)은 시대의 화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 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결국 AI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블로터>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누끼'란 '빼다'라는 의미의 일본어다. 하지만 그래픽 노동자에게 '누끼'는 정신을 쏙 빼놓는 반복 작업을 의미한다. 배경과 여러 객체가 섞인 이미지에서 필요한 이미지만 빼는 작업을 흔히 '누끼를 딴다'라고 말하는데, 간단해 보이는 이 작업은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미지를 도트 단위로 배경과 떼어놓기 위해 포토샵에서 포인터를 쥐락펴락 하다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특히 대량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는 쇼핑몰 운영자에게 '누끼' 작업은 골칫덩이다. 인공지능(AI)은 사소한 불편을...

ai

유니티, '알파고' 만든 구글 딥마인드와 AI 연구 협력

유니티가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와 함께 인공지능(AI) 연구에 나선다. 리얼타임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로 가상 환경을 구축하고 AI를 학습시켜 다시 현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유니티는 10월1일 AI 연구 기업 딥마인드와 협력해 가상 환경 및 작업 개발을 위한 기초 AI 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4년 구글에 인수됐으며,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으로 유명한 AI 시스템 '알파고'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안구 질환 진단 AI를 개발해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여줬다. 이번 AI 연구 협력은 딥마이드의 AI 알고리즘 개발에 필요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유니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공동 창립자 겸 CEO는 "게임과 시뮬레이션은 딥마인드 설립 초기부터 우리...

3D 빈피킹

"AI로 불량품 판별"…SKT,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I를 활용해 생산품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고, 공간을 인식하는 로봇팔을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공정 자동화를 이루겠다는 게 이번 사업 추진의 핵심 내용이다. SK텔레콤은 9월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기업 명화공업, 시스템 통합 및 IT컨설팅 기업 현대BS&C와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딥러닝을 적용해 생산품 외관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AI 머신 비전’ ▲로봇팔이 공간을 인식해 원하는 물건을 집어 옮기는 ‘3D 빈피킹(bin-picking)’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서 SK텔레콤은 영상 데이터 분석 등 AI 기술을 제공하고, 현대BS&C는...

경리

회계·급여관리도 AI로…자비스 '인공지능 경리' 출시

자비스앤빌런즈가 중소사업자의 회계와 급여관리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 경리’ 서비스를 9월4일 선보였다. 인공지능 경리는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잔고 현황, ▲각종 비용 내역, ▲급여 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자동 업데이트되는 잔고 현황을 웹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로 비용별 회계 계정을 자동 분류해 사람이 따로 정리하는 수고를 없앴다. 국내 주요 PG사를 통해 발생한 매출과 홈택스의 전자세금계산서 수신 내용을 자동으로 집계하여 매출 상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하루 1100원으로 회사 전반의 경리 업무를 줄일 뿐만 아니라 회사의 매출과 비용 현황에 대해서도 한눈에 확인하며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 경리가 중소사업자의 회계와 급여...

ai

가짜 계정 솎아내고, 맞춤 광고 만들고…‘라인’ 메신저 속 AI 기술들

블록체인이 미래라면, 인공지능은 현재다. 인공지능은 장밋빛 희망 대신 손에 잡히는 현실을 제공한다. 사람이 손으로 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결과에 비해 효율이 높지 않던 작업들을 자동으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진이나 영상 속 배경을 감쪽같이 바꾸거나, 눈으로 구별하기 힘들었던 멸종위기동물을 추적하고, 사람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내거나, 작곡을 하고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고, 사망 시기를 예측하기도 한다. 공상과학이 아니다. 엄연히 구현되고 있는 현실이다. 현실 속 인공지능은 위대한 마법사보다는 영특한 일꾼에 가깝다. 인공지능이 숨쉬려면 방대한 데이터가 공급돼야 한다. 기계는 산더미처럼 쌓인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반복 학습하며 규칙을 찾고 오류를 줄여나간다. 그 과정을 거쳐 똑똑해진 알고리즘은 다양한 영역에 활용된다. 예컨대 수많은 이용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