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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한국만의 메이커 문화 만들어졌으면"

메이커는 직접 뭔가 만드는 사람을 지칭한다. 기술이 대중화되고 누구나 기술에 접근하기 쉬워지면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만들기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만들기 방법을 공유하면서 시작된 '메이커 운동'은 풀뿌리 기술 혁신 등과 맞물려 파급력을 갖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을 주도했던 '메이크' 매거진 창간자 데일 도허티가 메이커 미디어의 파산을 알리면서 메이커 운동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격동의 시기, 한국의 메이커들은 세계 속 한국 메이커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 6월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글룩에서 '해외 메이커 페어 어땠어요?'를 주제로 메이커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이 열렸다. 메이커 페어는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메이커들의 축제다. 메이커 미디어가 주도한 메이커 페어는 한국에서도 지난...

데일 도허티

'메이커의 아버지' 데일 도허티, "두려워 말고 만들라"

중학교 1학년, 옆자리 짝꿍 덕에 처음으로 만화책을 알게 됐다. 만화책은 유치원 때 접한 동화책과는 달랐다. 책 속 주인공이 눈앞에서 숨 쉬었다. 글이 살아 움직였다. 그림을 따라 그리고, 나만의 캐릭터도 만들고, 친구들과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책을 읽고, 따라 했다. 무섭게 빠져들었다. 지금도 가끔 그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그리고 상상한다. 만약 그때 내가 계속 만화를 그렸다면, 지금쯤 나는 다른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만화책 읽는 걸 부모님께 들킨 날, 난 무릎 꿇고 손을 들었다. 만화책 말고 책 읽으라고,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실컷 들었다. 다시는 만화를 그리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림 그리는 재주도,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솜씨도...

메이커

중기부, 메이커 운동 지원한다…대상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12일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 제조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메이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1차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이다. 1차 모집에서는 28개 메이커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53개 메이커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메이커 창작 활동 ▲메이커 모임 운영 ▲메이커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메이커 창작활동 지원 메이커의 자기주도적 창작활동 과제를 공모를 통해 발굴 및 지원한다. 사업 결과물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시제품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총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메이커 모임 지원 융합형 창작 활동과 제품 혁신,...

국민대

"아두이노로 '여행가방 위치 추적기' 만들었어요"

해외 여행을 다니다 보면 종종 황당한 일을 겪곤 한다. 많은 수가 여행가방과 관련된 경험이다. 가방이 뒤바뀌거나 환승 과정에서 엉뚱한 행선지로 배송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발을 동동 구르며 손짓 발짓으로 호소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그럴 때마다 ‘내 여행가방에 GPS 추적기라도 달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고충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여행가방의 중량 초과 기준이 항공사마다 제각각이어서 요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미리 가방의 무게를 측정할 수만 있다면 버릴 건 버리고 다른 가방에 나눠 담아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겠다 싶다. 절박한 필요는 기발한 발명을 부른다. 이미 시중에는 ‘스마트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여행가방 모델이 출시된 상태다. 유명 여행가방 제조업체는 '이태그(eTag)'와 같은 액세서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