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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션, "맞춤형 프리미엄 콘텐츠로 한국서 차별화"

전 세계는 미디어 빅뱅에 한창이다. 대형 미디어들은 인수합병 소식을 끊임없이 전하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확보를 위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미디어 시장은 빅뱅이라고 하기엔 정체된 움직임을 보여왔다. 특히 플랫폼에 있어서 그렇다.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 방송사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이 시장에 안착한 가운데 유튜브는 독주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고, 넷플릭스는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했다. 빅뱅보단 춘추전국시대에 가까웠다. 한국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 새롭게 칼을 뽑은 사업자가 등장했다. 유럽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온 데일리모션이 드디어 3년 만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다. 최근 여러 국내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와 런칭 시기가 임박했음을 예고하던 때였다. 데일리모션은 한국...

72초TV

"손바닥 영상,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해야"

콘텐츠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생태계 조성이다. 단순히 예쁜 판을 하나 펼쳐 놓는다고 해서 끝날 문제는 아니다. 결국 그 판을 채우는 것은 플레이어들이기 때문이다. 역할 무게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확실히 건강한 플랫폼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전 세계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이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의 기술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동영상 제작자들이 좋은 콘텐츠로 플랫폼을 채워 넣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유튜브 코리아가 콘텐츠 플레이어 중 방송국에 버금갈 만큼 영향력을 내고있는 프로덕션들을 한곳에 모은 자리를 마련했다. 유튜브 코리아는 7월3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모바일 방송국의 일상 공감...

dingo

업로딩고, 모든 소셜채널 딩고처럼 만들어줄까

한때 '소셜TV'라는 용어가 범람하던 때가 있었다. TV와 소셜 채널의 유기적 연결, 이를 통한 TV 시청 경험의 혁신이 소셜TV의 주 무기였다. 시청자와 시청자를 연결하고 나아가 광고주까지 결합한다는 꿈은 이 사업의 전망을 장밋빛으로 물들였다. 일부 전도유망한 소셜TV 스타트업들이 수백억원대에 매각되거나 인수되면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3년 가트너 보고서도 소셜TV를 혁신적인 기술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전세계 최고의 소셜미디어 자리를 구가했던 트위터도 소셜TV 전략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장 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겟글루, 미소 등 소셜TV 스타트업은 몸값이 뛰었고 이곳저곳에서 뻗어오는 제휴의 손길을 뿌리치기에 바빴다. 불과 2~3년 전까지 그랬다. 소셜TV 텔레톡비와 메이크어스의 인연 그리고 1~2년 뒤 시장을 집어삼킬 것 같던 겟글루는 티비택으로 서비스를 변경하며 야심찬 도전에...

김홍기 메이크어스 이사

딩고뮤직의 ‘세로 라이브’ 실험

“이제 음악 하는 사람들에겐 음원보다 영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글로벌로 진출하려면 영상이 더 중요합니다.” 아델의 ‘Hello’(헬로) 커버 영상을 불렀던 고등학생 이예진 씨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이하 일소라)’에 올라온 영상 하나로 미국 유명 토크쇼인 엘렌쇼에 출연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다. 헬로는 팝이 순위권에 올라가기 힘든 멜론차트에서 수 주 동안 10위권 안에 머무르기도 했다. 우연이나 운이 아니다. 메이크어스는 재능 있는 학생의 발굴 및 육성의 일환으로 서울실용고등학교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컨설팅을 돕고 있다. 그리고 일소라는 메이크어스에서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음악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로, 260만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예진 씨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소속으로, 평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일소라 운영자가...

72초TV

[카드] 뉴미디어에서 배우는 콘텐츠 마케팅

누구나 콘텐츠 마케팅을 이야기한다. 소셜미디어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고 거론한다. <블로터>는 4월29일 ‘뉴미디어에서 배우는 콘텐츠 마케팅 201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성공한 미디어 플랫폼, 새로운 제작·분석 기법으로 도전하는 뉴미디어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현장 담당자들에게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세는 백합

웹드라마 첫 심의…“동성애는 유해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3월22일 열린 제21차 통신소위에서 네이버 TV캐스트에 제공되는 ‘대세는 백합’ 웹드라마에 시정을 요구했다. 웹드라마에 대한 첫 심의다. 웹드라마는 방송 사업자가 아닌 포털이 서비스하는 콘텐츠기 때문에 ‘통신심의’의 대상이 됐다. ‘대세는 백합’은 여성 간의 로맨스를 다룬 웹드라마다. 메이크어스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인 딩고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백합’은 서브컬처에서 여성간 동성애 혹은 연애 감정에 가까운 강한 우정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방심위는 ‘그 밖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자율규제 권고)’으로 시정을 요구했다. 동성(여성)간 키스 장면이 청소년 등에 유해하다는 게 심의 이유다. 이번 심의는 ‘대세는 백합’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동성 간 키스 장면 등이 청소년에 대한 유해성이 있다는 판단에 바탕을 둬 ‘그 밖에 필요한 결정’의 시정요구 결정을...

C

[C+] SKT, CJ헬로비전 인수

‘C+’는 국내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관련 소식을 추려 매주 전해드리는 꼭지입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콘텐츠 관련 소식들을 한눈에 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CJ헬로비전 인수한 SKT, 유료방송도 장악하나 SK텔레콤은 11월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지분 인수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은 내년 초 SK브로드밴드 및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며, 합병이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는 상장법인인 CJ헬로비전에 통합돼 우회상장된다. 인수 및 합병 완료는 2016년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합병 법인의 주력 사업은 미디어로 케이블TV와 IPTV의 하이브리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해 최고의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김영철

메이크어스, '영철쇼' 공개

메이크어스가 자사 ‘스낵비디오’보다 예산과 인력이 더 투입된 형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메이크어스는 9월11일 모바일 방송 채널 ‘영철쇼’를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몬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영철쇼‘는 개그맨 김영철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콘텐츠물이다. 메이크어스가 새로 꾸린 딩고스튜디오가 제작과 유통을 맡았다. 첫 에피소드 ‘인사이드 영철’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패러디한 오락물로 김영철이 실제 캐릭터로 나와  이경규와 이영자, 최화정 등 다섯 감정의 캐릭터를  돕는 설정이다. 마치 유세윤이나 이상민이 출연해 다큐멘터리와 시트콤, 오락물이 섞어 놓은 듯했던 엠넷의 ‘UV신드롬’이나 ‘음악의 신’과 비슷하다. 하지만 매번 콘텐츠 형식과 장르는 바뀌어 나갈 예정이다. 메이크어스 측은 이번 ‘인사이드 영철’을 시작으로 토크쇼와 꽁트, 노래, 인터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