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를 게임 사업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2월14일 밝혔다. 다음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여 게임을 통해 새로운 매출을 확보할 계획을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했다. 먼저 모바일게임 플랫폼 전략부터 살펴보자. 다음은 모바일게임 플랫폼 출시를 위해 지난해 일본의 DeNA와 제휴했다. 두 회사의 합작품 '다음 모바게'는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먼저 개발돼 2월말 나올 예정이다. 다음쪽은 다음 모바게에 '닌자로얄', '원더코브', '탭피쉬', '해피오션', '위룰', '괴도로얄'을 시작으로 3월 안에 20개 게임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으로는 100여개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다음 모바에게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다음과 DeNA가 각자 서비스하는 게임에 따라 나눠 가진다. 다음이 퍼블리싱하거나 서비스하는 게임에서 나오는 매출은 다음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