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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차봇'이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드는 법...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

신차, 중고차, 금융, 보험 등을 아우르는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70조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서 파생되는 상품 및 유통 채널만 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하지만 그동안 이 안에서 소비자들이 ‘똑똑한 소비’를 하려면 직접 발품을 팔고 상품을 비교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마땅한 서비스 비교 플랫폼도 없었지만, 딜러나 개별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도 컸던 까닭이다. 차봇(CHABOT)은 이 같은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본컨설팅네트웍스 주식회사’로 시작해 2017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본 다이렉트’를 출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거래액 800억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 4월 ‘차봇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작은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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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SKT의 티맵모빌리티 분사, 배경과 숙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티맵’과 ‘티맵택시’ 사업 등을 추진 중인 모빌리티 사업단을 쪼개 자회사로 만듭니다. 분할된 자회사는 우버테크놀로지(이하 우버)와 합작회사(JV)도 세울 예정입니다. 이번 분사 결정을 두고 ‘모빌리티 빅뱅’이란 표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가 붙인 말이긴 하지만 2025년까지 연매출 6000억원, 기업가치 4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채우려면 풀어야 할 숙제들도 있어 보입니다. SK의 신(新)성장동력, 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출범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일찌감치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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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개발한 '교통약자용' 자율주행차, 인천국제공항 달린다

14일 자율주행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ThorDrive)는 자체 개발한 실내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 ‘에어 라이드(Air Ride)’가 금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토르드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자율주행 차량 ‘스누버’를 개발한 서울대학교 출신 연구진이 모여 만든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0월 이마트와 함께 서울 여의도 지역에서 국내 최초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2018년 11월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서 글로벌 하드웨어 체인스토어인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운영되는 에어 라이드는 교통약자 대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자율주행 전동차다.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카메라·라이다(LiDAR) 센서로 보행자와 각종 장애물을 인식한다.  또한 이들의 움직임을 학습해 이동경로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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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디커플링' 응답한 포스코그룹, '철강'서 '모빌리티 소재'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고객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해체하라" 올해 경영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경영전략서 '디커플링'(탈레스 S 테이셰이라 지음, 김인수 옮김)의 중심이 된 대목입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제조업체에 적잖은 울림을 던집니다.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첫째, 시장을 바꾸는 건 기술이 아닌 고객이라는 점. 둘째, 고객의 소비 활동 사이 연결고리를 파악해 장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초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를 시장에 내놓아도 고객의 수요가 디지털 카메라에서 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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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람 많은 지하철 칸 피해가세요"

SK텔레콤이 'T맵 대중교통' 앱을 통해 지하철 칸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칸별 혼잡도 제공은 국내 대중교통 서비스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15일부터 'T맵 대중교통' 앱에 적용될 예정이다. 수도권 1~8호선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추후 수도권 전체 지하철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용자들이 지하철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칸별 혼잡도는 초록/노랑/주황/빨강 4단계로 표시된다. 초록은 여유로운 상태, 빨강은 서 있는 승객들의 어깨가 밀착돼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를 나타낸다. 또 모든 칸이 혼잡할 경우 조금이라도 더 여유 있는 두 개의 칸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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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몸' 배달 라이더 공급 잡는다...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현철아, 잠원동 두 개.” 그땐 전화를 받고 배달을 나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로 가면, 주인은 갓 튀긴 통닭과 함께 주소가 적힌 종이를 건네줬다. 건당 오천원. 유현철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가 라이더(배달기사)로 일할 당시 받았던 배달료다. 직장생활을 하다 전재산을 사기 당하고 배달업에 뛰어들었던 그는,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했다. 2009년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를 창업, 배달대행 사업을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를 떠난 그는 지난해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배달앱 창업가 출신인 문지영 공동대표와 함께 또다시 배달대행 스타트업을 꾸렸다. 문지영 대표는 플랫폼 관리와 전반적인 브랜딩을, 유현철 대표는 현장경영을 맡고 있다. “오래 해봤으니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배달도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단순히 동선을 짜고 빨리 배송하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일하는 라이더들이 편하게 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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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현대차의 모빌리티 투자 성과와 파이프라인들②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글로벌 미래차 시장에서 뚝심있게 경쟁해가고 있는 현대차의 투자 방식을 보면 특이사항을 발견하게 됩니다. 2가지인데요. 트랜스링크캐피탈(TransLink Capital)과 현대크래들(Hyundai CRADLE) 입니다. 2곳 법인이 현대차 모빌리티 투자의 양대축입니다. 2곳의 투자 성향과 구성원을 알게되면 현대차의 글로벌 투자 파이프라인(Pipeline)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트랜스링크캐피탈은 현대차가 '차이나모빌리티펀드(China Mobility Fund, L.P.)'를 만들어 중국 모빌리티 업체에 투자할 때 함께 했던 미국 투자회사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아시아 투자 전문입니다. 공동 창업자인 잭키양(Jac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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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현대차의 모빌리티 투자 성과와 파이프라인들①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주요 대기업 상반기 실적에서 관심가는 분야 중 하나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모빌리티 투자 성과입니다. 경쟁사보다 뒤늦게 미래 모빌리티 투자의 중요성을 간파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17년부터 미국 등 해외 업체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죠. 이 투자업체들의 실적 현황이 하나 둘 전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처참합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다보니 아직은 이런 손실은 감내해야겠죠. 중요한 것은 교훈입니다. 무조건적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하고 한편 방향성이 확실하다면 끝까지...

모빌리티

“‘제2의 타다’? 이대론 수익 못 내”

“타다금지법이 아니라 모빌리티 혁신법입니다.”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당시 국토교통부가 강조했던 말이다. 국토부는 하위법령을 다듬어 ‘제2의 타다’가 달릴 혁신의 길을 터주겠다고 공언했지만, 후발주자들이 시동을 걸기조차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타트업에게 제공하겠다던 기여금 감면 등 혜택이 턱없이 적어, 수익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20일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여객운수법 시행령과 관련해 모빌리티업계, 택시4단체 및 소비자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혁신위는 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모아 최종 권고안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여객운수법 개정안은 여객자동차 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은 ①플랫폼운송사업 ②플랫폼가맹사업 ③플랫폼중개사업 등 3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유형②와 ③은 택시가 기반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표 사업자다. 유형①은 ‘타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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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 뛰어드는 반반택시...뭐가 다를까

판 커지는 가맹택시 시장 카카오·마카롱 이어 반반택시도 출격 '반값택시비', '5% 적립' 무기...다양한 요금제로 경쟁 "올해 100만 이용자, 택시 3000대 확보할 것" ‘반반택시’가 가맹택시 시장에 뛰어든다. 12일 택시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서울 지역 택시기사 2만명을 모집하고, 가맹사업 인가를 받으면 내달 전주에서 300여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총 3000여대 반반택시 전용 차량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반반택시는 2019년 7월 ICT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1호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같은해 8월부터 국내 최초로 합법적 동승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택시를 같이 타고 요금을 나눠내는 방식으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