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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타다' 두고 정부 기조 '왔다 갔다'...스타트업 투자 위축돼"

정부가 ‘혁신성장’을 정책기조로 내걸고 있지만 방향에 일관성이 보이지 않아 모빌리티 스타트업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11월13일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정책센터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ICT 공유 플랫폼 상생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어느 때는 타다가 잘못됐다고 하다, 어느 때는 혁신이라며 (정부의) 말이 자꾸 바뀐다”라며 “정부 기조가 왔다갔다하면 스타트업은 혼란스럽다. 투자도 더 위축된다”라고 말했다. KST모빌리티는 호출·예약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 중인 ‘택시 스타트업’이다. 가맹점으로 가입한 택시를 통해 부가서비스와 접목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모빌리티 업계 투자가 위축된 이유는 '타다'가 불법으로 판정돼서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타다처럼 해도 되는지, 택시처럼 해야 하는지 결론이 나지 않아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5G

KT-현대로템, 민·군 자율주행 시장 개척한다

KT가 현대로템과 민·군 대상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11월5일 5G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및 관제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현대로템은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 차량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에 나선다. 양사는 우선 오는 12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활용한 5G 자율주행 실증을 시작한다. 이 실증사업은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으로 충청남도 서산 간척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측량, 물류 등의 작업 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KT는 5G망 기반의 자율주행 통합 관제플랫폼을 HR-셰르파와 연동해 토목건축 현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HR-셰르파는...

MaaS

벅시(BUXI), 카리스국보 타고 물류사업 진출

모빌리티 스타트업 벅시(BUXI)가 물류 부문에 진출한다. 벅시는 10월31일 종합물류기업 카리스국보가 37.55%의 지분인수를 통해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리스국보는 향후 벅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모빌리티 및 물류 부문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벅시는 2016년 4월 기사 포함 11-15인승 렌터카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인천·김포·김해·청주공항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벅시는 지난 4년 간 진행한 모빌리티 사업을 고도화하고, 카리스국보는 컨테이너 및 철도 기반 물류 사업을 첨단화할 예정이다. 벅시 측은 카리스국보가 66년 동안 쌓은 종합물류사업의 노하우와 벅시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시키면 물류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물류 시스템 첨단화 이루겠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컨테이너 트럭과 시멘트 트럭을 대상으로...

VCNC

'타다' 기소에 스타트업 업계 곡소리 "제발 숨통 터달라"

검찰이 '타다'를 불법으로 보고 기소하자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비판을 쏟아냈다. 스타트업들은 “숨통을 터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1100개 스타트업 연합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0월29일 입장문을 내놓고 “정부, 국회, 검찰 모두 한 방향으로 스타트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라며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혁신이 가능한 새로운 법을 제정해달라”고 말했다. 전날인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는 ‘타다’가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이로 인해 ‘타다’를 비롯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새로운 법 필요” 코스포는 최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VCNC

'타다 불법' 결론낸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운행으로 결론짓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쏘카 자회사 VCNC(타다 운영사)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두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 이사장과 전·현직 조합 간부 9명은 쏘카와 VCNC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렌터카의 유상 운송은 금지돼 있다. 다만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운전기사를 알선할 수 있다. VCNC는 이 시행령에 근거해, 지난해 10월 기사 포함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선보였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입법취지를 들어 타다를 ‘불법택시’라며 규탄했다. 당시 중·소규모...

ai

네이버가 새롭게 투자한 스타트업 3곳은?

"기술 스타트업은 기술 자체를 구현하는 데 쏟는 에너지가 너무 크다. 시장에 필요를 입증하고 사용자와 만나는 일에 역량을 투입하기 어려운데, 네이버 D2SF는 이 역량의 언밸런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는 10월18일 서울 강남구 D2SF 라운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중점 투자 분야와 함께 신규 투자사를 세 곳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다. 기존에 네이버 D2SF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던 기술 분야다. 이날 양상환 D2SF 리더는 "기술 스타트업은 기술부터 이해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투자를 받기 힘들다"라며 "잠깐 사용자와 시장의 관심을 끌더라도 존재감을 오래 유지하는 게 벅찬 상황인데, 이런 자리를 통해 기술 스타트업의 기술 자체에...

MBMK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한국서 렌터카 사업 나선다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뛰어든 다임러 모빌리티 AG가 한국에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ercedes-Benz Mobility Korea, 이하 MBMK)’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0월15일 밝혔다. MBMK는 신임 대표이사에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기욤 프리츠(Guillaume Fritz)를 선임했다. 전세계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선 프리미엄 장기렌터카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하면 이를 통해 프리미엄 장기렌터카의 견적을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계약 과정에 있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기욤 프리츠 MBMK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시도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장”이라며 “고객 편의와...

VCNC

국토부·택시 맹공에 타다 '진땀'..."법 바뀌면 준수하겠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타다’ 차량을 내년 1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정부·택시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타다는 하루 만에 한발 물러선 입장을 내놨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0월8일 오전 10시 서울 성수동 쏘카 본사 앞에서 타다 규탄 집회를 열고 “타다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선한 목적의 법 규정을 악의적으로 해석해 혁신적인 꼼수를 동원했다. 신개념 모빌리티가 아니라 낡은 것을 재배치했을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철희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타다가 폭탄을 떨어뜨렸다"라며 "(정부가) 정해진 틀 내에서 타다도 사업을 할 수 있게 열어주겠다고 했고, 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참고 인내하며 (타다에) 기회를 줬더니 또 뛰쳐나가 일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국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중개를 이미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회사를 사기까지 했다. 직접 운영하고 싶으면 택시를...

TADA

“차량 1만대로 확대하겠다”는 타다, 뿔난 국토부

타다가 내년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국토교통부가 “부적절한 조치”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현재 택시·플랫폼 업계와 입법을 논의 중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과 배치되는 행보이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타다 서비스의 법적 근거가 되는 규정을 손질해서라도 타다를 제재할 방침이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10월7일 서울 성수동 패스트파이브에서 ‘타다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1400대 수준인 운행 차량을 내년 말 1만대까지 늘리는 한편 드라이버를 5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우선 수도권 전역에서 타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이후 수요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즉각 반발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경 국토부는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사회적 대타협과 7월...

e-scooter

글로벌 공유킥보드 '라임', 한국 공략 시작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 공유 전동킥보드 스타트업 라임(Lime)이 아시아 첫 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라임코리아는 10월1일 오전 서울 정동에서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일부터 전동킥보드 500대로 강남, 서초, 송파구에서 공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최대 1천대 규모로 전동킥보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첼 프라이스(Mitchell Price) 라임 아태지역 정부 정책 및 전략 부서장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에서 라임의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현지화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구성원 우선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임은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마이크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현재 시애틀, LA, 베를린, 파리, 스톡홀름, 텔아비브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포함해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