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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대책

카카오모빌리티 '독주 체제'…택시 혁신 어떻게

“망했어요, 스타트업”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자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말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11일 타고솔루션즈 지분을 100% 인수하고 사명을 케이엠솔루션(KM Solution)으로 변경했다. 케이엠솔루션 대표이사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맡는다. 최근 법인택시 회사인 진화택시, 중일산업 등을 사들인 데 이은 공격적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달 중형택시·대형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선영 카카오모빌리티 팀장은 “그간 웨이고 블루 서비스에 대해 기술지원이라는 한정된 역할만 했는데, 이를 넘어 플랫폼 역량과 서비스 운영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운영하는 게 웨이고 블루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로 가입자 2300만명, 전국 택시기사의 83%(2017년 말 기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택시호출을 중개하던 역할에서...

라임

韓진출 앞둔 전동킥보드 스타트업 '라임', 누적 탑승횟수 1억건 돌파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라임(Lime)이 연말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가운데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누적 탑승 횟수 1억건을 달성했다. 라임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제공 스타트업이다. 현재 시애틀, LA, 베를린, 파리, 텔아비브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포함해 5개 대륙, 30개 이상의 국가, 12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임에 따르면 라임 사용자 4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대체해 라임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라임은 전세계적으로 2년여간 약 4023만km의 자동차 운행을 대체하고, 9천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첼 프라이스 라임 아태지역 정부 정책 및 전략 부서장은 “라임은 더 경제적이고 유연한 접근과...

5G 서비스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5G 스마트 교통' 맞손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함께 그린다. 운전자가 신호등을 못 봐도 자동차가 스스로 멈추고, 긴급 출동 중인 소방차나 응급차가 있을 때 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녹색으로 바꿔주며,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차량을 분산시키고 교통 체증을 줄이는 식이다. 양사는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환경 근간 구축과 새로운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한다. LGU+ 용산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 최순종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지원 관계를 정립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양사는 이르면 9월 중 미래 스마트 교통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다....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1천대로 확대

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이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운영대수를 1천대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나인투원은 쏘카가 투자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상암동 지역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며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5월부터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투자사인 쏘카와 손을 잡고,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일레클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시내 6개 구, 6개 대학, 2개 중심업무지구로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마포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중구, 종로구, 성북구 등 총 6개 구를 포함해 서울 소재 6개 대학, 그리고 서울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 2곳이다. 이에 따라 공유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500여대를 추가 배치하기로...

모빌리티

"한국 진출 2년 만에..." 우버이츠, 사업 접는다

우버이츠가 국내 서비스를 중단한다. 우버는 9월9일 오후 우버이츠 회원들에게 보내는 안내 메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우버는 이메일에서 “고심 끝에 우버이츠 국내 사업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되었음을 알린다”라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당사 직원들, 레스토랑 및 배달파트너와 우버이츠를 사랑한 고객분들께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버이츠는 전세계 250개 이상 도시에서 사용 가능한 글로벌 음식배달 플랫폼이다.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원이 음식을 수령해 주문자에게 배달해준다. 특히 일반인도 손쉽게 배달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 우버이츠는 국내 주요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 쿠팡이츠, 배민커넥트 등 우버이츠처럼 일반인을 활용한 경쟁...

KST모빌리티

퇴직경찰, '마카롱택시' 드라이버로

브랜드택시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는 9월6일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경찰관들의 마카롱택시 전문 드라이버 ‘마카롱쇼퍼’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 드라이버를 ‘마카롱쇼퍼(macaron Chauffeur)’로 부르고 있다. 마카롱쇼퍼가 되려면 총 3일, 24시간에 걸쳐 전문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마카롱택시 브랜드의 비전 및 핵심가치 교육, 서비스 마인드, 고객 경험, 상황별 서비스 지침 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C/S 교육, 심폐소생술과 같은 위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포함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KST모빌리티는 마카롱쇼퍼 채용 시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를 통해 퇴직 경찰관을 맞춤형으로 추천 받는다. 퇴직 경찰관은 준법성과 사회봉사 의식을 기본으로, 안전예방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 승객에게 보다 안전한 탑승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KST모빌리티 측은 전했다....

beam

싱가포르 공유 전동킥보드 '빔', 한국 왔다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인 빔(Beam)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 전담팀을 꾸리는 한편, 한국 맞춤형 운영방식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힐튼 빔 대외협력 부사장은 8월29일 서울 위워크 종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는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그 중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에서 각종 규제당국, 소비자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계를 리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헌영 빔모빌리티코리아 GM(General Manager)은 "서울에 진출하기로 한 이유는 IT기술에 친화적인 도시인구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을 빠른 속도로 수용한다"라며 "정부 성향도 미래지향적이다. 정부가 (전동킥보드에) 관심을 갖고 규제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앨런 지앙(Alan Jiang) 빔 창업자이자 CEO는 우버...

디디추싱

중국 디디추싱, '한국행' 준비 중

중국 모빌리티 기업 디디추싱이 한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8월26일 업계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올해 초부터 국내 업체들을 만나 한국내 모빌리티 사업을 논의해왔다. 국내 규제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은 ‘카카오택시’처럼 택시호출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브이씨엔씨(VCNC) ‘타다 베이직’처럼 자체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기존 택시산업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운영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초기 단계다. 여물지 않은 시장임에도 디디추싱이 한국행을 고려한 이유는 폭넓은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012년 중국에서 설립된 디디추싱은 중국 시장 점유율 90%를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 수만 4억명 이상. 미국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기업가치는 560억달러(약...

7.17대책

'플랫폼 택시' 실무기구, 29일 출발

“진짜 시작은 하나보다.” 8월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모빌리티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의 말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이하 7.17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논의기구 출범에 앞서 업체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는 총 18개로, 참석이 예정돼 있던 우버코리아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정경훈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실무기구에는 모든 플랫폼 업체가 다 참여하기 어려우므로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7.17 대책은 ①플랫폼 운송사업(혁신형) ②플랫폼 가맹사업(가맹형) ③플랫폼 중개사업(중개형) 등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이 ‘타다’나 ‘카카오택시’와 같은 운송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이 3가지 사업형태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7.17 대책에는 택시산업 혁신방안도 고루...

7.17 대책

전택노련, “타다 끼면 불참”···실무기구 파행 겪나

국토교통부가 다음 주 안으로 ‘택시-플랫폼 실무협의기구’를 발족하기로 했다. 지난달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이하 7.17 대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다. 실무기구에는 4개 택시단체와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카카오모빌리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의 참여가 확정됐다. 그러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이 실무기구에서 타다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파행이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는 전택노련을 최대한 설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택노련은 8월21일 제154차 중앙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실무기구에서 타다를 배제할 것을 국토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실무기구 참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택노련을 포함한 택시단체들은 타다가 렌터카를 활용해 ‘유사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전택노련은 타다의 실무기구 참여를 허용하면 타다의 ‘불법영업’을 사실상 용인하게 되는 거라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협의를 이어나갈 파트너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전택노련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