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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현대차서 분사한 ‘카풀’ 스타트업…“직장인 겨냥”

고사 직전인 카풀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육성된 직장인 대상 정기 카풀 서비스 ‘원더무브’를 비롯한 4개 스타트업을 5월부로 분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독립하는 원더무브는 경로, 도착시간, 선호도를 토대로 출퇴근 시간 직장인 대상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카풀 유상 영업을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 오후 6~8시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여파로 카풀 스타트업들은 폐업하거나 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등 사실상 고사 직전에 놓였다. 원더무브는 개정된 법을 감안해 기존 카풀 업체와 달리 직장인을 정조준한 ‘드라이버’ 중심 카풀이라는 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모빌리티

택시 반대에도…우버 ‘흥한’ 호주는 지금

“호주 정부는 이용자 편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다양한 이동수단의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본 겁니다.” 미치 쿠퍼 호주·뉴질랜드(ANZ) 대외정책 총괄은 12월4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시드니에 위치한 우버 호주법인에서 열린 우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20여명의 한국과 홍콩, 대만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정책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버는 택시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버가 호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 호주는 어떻게 우버를 받아들였나 우버는 2012년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으로 호주에 첫 발을 디뎠다. 이를 발판으로 2014년 일반인이 자신의 차량으로 유상운송하는 ‘우버엑스(UberX)’를 선보였다. 택시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초기에는 호주 정부도 우버엑스를 제재하려 했지만 적발 자체가 쉽지 않았다. 호주 정부는...

공유 전동킥보드

공유 전동킥보드 '스윙', 그린카 타고 제주도 본격 진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스윙(SWING)은 11월26일 차량공유기업 그린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 공항 인근 그린카 대여장소인 ‘제주를 그린존'에서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그린카 앱을 통해 제주공항 그린존에서 차량을 대여하면 '스윙 픽앤고(SWING pick&go)' 예약번호가 LMS로 전송되어 전동킥보드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그린카를 대여하지 않은 고객도 현장에서 스윙 픽앤고 앱을 통해 킥보드만 따로 대여할 수 있다. 스윙은 서울대학교 등 12개의 서울 소재 대학가에서 1200대 전동킥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본료 없는 요금제, 마일리지 등을 통해 타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호텔 및 카페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킥보드 50여대 가량을 운영...

공유킥보드

공유킥보드 ‘씽씽’, 누적투자액 100억원 넘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가 7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 코어, 선앤트리 등 국내 메이저 자산운용사와 SK가 참여했다. 씽씽은 지난 10월 누적 가입 회원 수 10만명을 넘겼다. 7월 4만명에서 3개월 사이 6만명이 증가했다. 현재 보유 대수는 총 5300대로, 연내 1만대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서비스 운영지역은 강남, 서초, 송파, 성수 등이다. 최근 광진구로 지역을 확장했다. 추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에도 진출해 전국 단위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씽씽은 투자사 중 한곳인 SK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씽씽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반도체, 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K그룹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VCNC

'타다' 기소에 스타트업 업계 곡소리 "제발 숨통 터달라"

검찰이 '타다'를 불법으로 보고 기소하자 국내 스타트업 업계가 비판을 쏟아냈다. 스타트업들은 “숨통을 터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1100개 스타트업 연합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10월29일 입장문을 내놓고 “정부, 국회, 검찰 모두 한 방향으로 스타트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라며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혁신이 가능한 새로운 법을 제정해달라”고 말했다. 전날인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훈)는 ‘타다’가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코스포는 이로 인해 ‘타다’를 비롯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택시만을 위한 법이 아닌, 새로운 법 필요” 코스포는 최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고씽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부 모르쇠 답답...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 만들어달라"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주행안전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5월16일 성명을 통해 "정부와 국회 모두 전동킥보드 주행안전기준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 주행기준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오토바이와 함께 묶여 있어 운전면허 또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가 있어야 한다. 무면허 운전은 불법이다. 인도, 자전거 도로 이용도 금지다. 차도 운행만 허용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러한 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아 보행자, 차량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모두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최근 들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킥고잉, 윈드, 고고씽,...

럭시

택시단체, "카풀이 택시 생명권 짓밟는다"

“우리가 바라는 건 대단한 게 아니다. 가족과 삼시세끼 먹고 살겠다는 것뿐이다. 카풀은 규제는 피하면서 이익은 얻겠다고 주장한다. 카풀 업체들은 우리의 생명권을 무참히 짓밟으려 하고 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전국 30만 택시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카풀’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행위 근절과 택시 생존권 보장, 공공성 강화 촉구를 요구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 '카카오T 카풀'을 내놓기로 하면서 택시단체의 카풀 저지 움직임은 거세지고 있다. 택시단체는 지난 4일과 1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 규탄대회를 열기도 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택시종사자들은 “카풀 박살낸다”, “택시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며 카풀 앱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광화문에...

럭시

"카카오 카풀 드라이버 '크루' 모집합니다"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252억원에 인수하는 등 그간 승차난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카풀'을 검토해 온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카풀 서비스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16일 '카카오 T 카풀'에 드라이버로 사전 참여할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 T 카풀 크루 사전 모집은 올 초 인수한 럭시에 가입돼 있던 기존 카풀 참여자를 인수인계하고 앱 개편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카카오 T 카풀의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합승 서비스다. 크루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 카풀 크루 전용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 후, 카카오 계정 인증을 마치면 된다. 기존 카카오T 이용자, 럭시...

MaaS

승합차 차량 호출 택한 ‘타다’, “비트윈 운영 노하우가 경쟁력”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가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공개했다. 불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확실한 합법 노선을 택했고, 기존 산업의 참여를 독려해 상생하는 플랫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브이씨앤씨는 타다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환경에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을까. 브이씨앤씨는 10월8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인승 이상 승합차가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타다 베이직’, 장애인, 임산부, 노인 및 교통약자 이동 해결을 위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 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플러스’ 등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유사택시’ 논란 우회로, 11인승 승합차 지난해 11월 서울시는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던 ‘풀러스’가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 알선 행위 혐의를 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풀러스를 이끌던 김태호 대표는 사임했고, 풀러스는 구조조정에...

mobike

모바이크, 맨체스터 사업 철수···페달 풀린 공유자전거 업체들

지난해 6월 말 중국 공유자전거 스타트업 모바이크는 유럽 시장 첫 진출지로 영국 맨체스터를 택했다. 이후 모바이크는 자전거 2천대를 맨체스터 거리 곳곳에 배치했으나 도난 및 파손 문제가 심화되면서 맨체스터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이크 자전거는 운하 밑바닥에 버려지고, 불에 타고, 쇼핑센터 주차장과 창고 등에 숨겨진 채 방치됐다. 잠금장치가 해킹을 당한 사례도 있었다. 맨체스터의 사례는 유독 심각하지만 뉴캐슬 등 일부 지역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해 공격적으로 글로벌에 진출했던 모바이크, 오포 등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들은 올해 주춤하는 모양새다. 공유자전거의 ‘도크리스 딜레마’ “자전거 도난 및 파손 문제는 맨체스터만의 문제가 아니다. 불행히도 전세계 많은 도시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 원인은 ‘도크리스(dockless)’다.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