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가 자사 ‘스낵비디오’보다 예산과 인력이 더 투입된 형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메이크어스는 9월11일 모바일 방송 채널 ‘영철쇼’를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몬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영철쇼‘는 개그맨 김영철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콘텐츠물이다. 메이크어스가 새로 꾸린 딩고스튜디오가 제작과 유통을 맡았다. 첫 에피소드 ‘인사이드 영철’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패러디한 오락물로 김영철이 실제 캐릭터로 나와 이경규와 이영자, 최화정 등 다섯 감정의 캐릭터를 돕는 설정이다. 마치 유세윤이나 이상민이 출연해 다큐멘터리와 시트콤, 오락물이 섞어 놓은 듯했던 엠넷의 ‘UV신드롬’이나 ‘음악의 신’과 비슷하다. 하지만 매번 콘텐츠 형식과 장르는 바뀌어 나갈 예정이다. 메이크어스 측은 이번 ‘인사이드 영철’을 시작으로 토크쇼와 꽁트, 노래, 인터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