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글꼴

네이버가 만든다는 ‘부리 글꼴’ 써보고 싶다면

네이버가 디지털 화면용 ‘마루 부리 글꼴’ 사용자를 모집한다. 글꼴 디자인에 앞서 사용자가 부리 글꼴을 직접 경험해보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화면용 ‘마루 부리 글꼴’의 모습과 용도를 탐색해보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8일까지 ‘글꼴 스티커(이모티콘) 워크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글의 고유 형태인 ‘부리 글꼴’로 만든 짧은 한글 낱말을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워크숍 전 과정은 글꼴 디자이너와 함께 진행하게 되며, 완성된 결과물은 네이버 OGQ 마켓에 등록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무료 배포된다. 워크숍 참가비는 무료다.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글꼴 경험 평가’도 진행한다. 평소 글꼴을 많이 다루는 출판인, 디자이너, 글을 많이 쓰는 블로거 등 글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KCC김훈체

故박경리 작가 손글씨, 무료 글꼴로 공개

고(故)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가 무료 글꼴로 새롭게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2월27일 박경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KCC박경리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공개된 'KCC김훈체'에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KCC박경리체는 변경금지 조건으로(CC BY_ND) 일반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마당 사이트의 ‘무료폰트’코너에서 공개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무료 글꼴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계, 예술계, 저작권 전문가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국민손글씨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손글씨선정위원회는 후보자가 될 저명인사들을 선정하고 순위별로 후보자들의 참여의사를 확인, 손글씨를 기증 받아 폰트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한다. KCC박경리체는 국민손글씨선정위원회에서 선정, 토지문화재단을 통해 손글씨를 기증 받아 제작됐다. 박경리 작가의 유족인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은 “국민들이 박경리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글씨체가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복원된 것 같다”라며 “올해 박경리 작가 추모 10주기인데 KCC박경리체가 제작, 배포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글꼴

"존 레논 글꼴, 무료로 쓰세요"

커트 코베인, 존 레논, 데이비드 보위, 세르쥬 갱스부르. 한 시대를 연주하고 떠난 뮤지션들의 글씨체가 디지털로 복원됐다. 송라이터폰트란 웹사이트가 유명 뮤지션들의 글꼴을 무료로 배포한다. 영국 4인조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90년대 대중음악의 상징이었던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커트 코베인,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데이비드 보위 등의 손글씨가 세월을 뛰어넘어 디지털로 되살아났다. 글꼴을 제작한 송라이터폰트 쪽은 "송라이터 글꼴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라며 "영감을 준 작곡가들의 손글씨로 가사를 쓰면 상상력이 고취될 것"이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커트 코베인, 데이비드 보위, 존 레논, 레너드 코헨, 세르쥬 갱스부르 등 예술가 5명의 손글씨 글꼴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송라이터폰트 쪽은 "개인 용도에 한해 자유롭게...

Source hans serif

어도비·구글, 두 번째 오픈소스 서체 '본명조' 공개

문서 작업 프로그램에서 한글과 한자가 섞여 있는 문서를 열 때, 글꼴 때문에 한자가 깨져 있는 경험이 있다. 문서 작업을 할 때, 한자, 한글을 따로 지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어도비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본명조(Source Hans Serif)'는 그런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어도비가 새로운 오픈소스 서체 모음 본명조를 발표했다고 4월4일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본명조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서체로 어도비와 구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2014년 '본고딕(Source Hans Sans)'에 이어 두 번째이다. https://youtu.be/5UEksDgAVhI ▲ 본명조 홍보 영상 (블로그) 본명조는 본고딕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4개의 동아시아 언어와 더불어 라틴어, 그리스어, 키릴 등 서양 언어권 글리프(상형 문자)도 지원한다. 서체 당...

font

[기사AS]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글꼴 48종 총정리

이 기사는 올 1월에 쓴 “저작권 문제 없나?”…무료 한글 글꼴 37종 총정리 기사를 판올림한 것입니다. 얼마 전 고무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구글과 어도비가 손잡고 한·중·일 3개국어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글꼴을 만들어 공개했죠. 구글은 '노토 산스 CJK', 어도비는 ‘본고딕’이라고 부르는 이 글꼴 덕분에 쓸만한 글꼴을 찾느라 시간 버리는 일이 퍽 줄었습니다. 한글 무료 글꼴 37종의 사용조건을 갈무리한 기사를 쓴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본고딕’처럼 훌륭한 무료 글꼴도 여럿 나왔고, '농협희망체'처럼 글꼴 배포처가 더 이상 글꼴을 내주지 않는 경우도 생겼죠. 그래서 기사를 판올림하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몇 종을 더 찾아봤습니다. 무료 글꼴 48종의 사용 조건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글꼴 사용 조건(라이선스)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무료글꼴

배달의민족, 2번째 무료 글꼴 ‘주아체’ 공개

무료로 쓸 수 있는 한글 글꼴이 늘었다. 배달주문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해 3월 선보인 ‘배달의민족 한나체’에 이어 두 번째 무료 글꼴 ‘배달의민족 주아체’를 6월24일 공개했다. 배달의민족 주아체 역시 배달의민족 한나체와 마찬가지로 기업이나 개인 모두 용도와 상관없이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허락을 구할 필요 없이 인쇄물과 출판・영상・웹・모바일에 자유롭게 써도 된다. 오픈폰트라이선스(OFL)을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연구·수정·재배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OS와 윈도우PC용 모두 마련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아체는 붓으로 직접 그려서 만든 손글씨 간판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라며 “붓으로 그릴 때 획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동글동글한 느낌을 살려 옛날 간판의 푸근함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한나체에 이어 자체...

font

“저작권 문제 없나?”…무료 한글 글꼴 37종 총정리

새해 들어 윤디자인이 대한체를 배포했습니다. 또 네이버 '나눔글꼴', 다음 '다음체', 서울시 '서울체' 등 많은 한글 글꼴을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보면 '이 글꼴을 여기 써도 되나’ 의문이 듭니다. 글꼴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조건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입니다. 무료 한글 글꼴 37종의 사용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개인이나 비영리 단체가 무료 글꼴을 쓰려면? 개인은 거의 모든 무료 글꼴을 비영리 목적으로 맘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비영리단체라면 조금 따져볼 구석이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고딕'을 비영리단체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오로지 개인이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만 허용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전용 글꼴은 허가를 받으면 비영리단체도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아시아폰트는 ‘폰트통'이라는 서체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대한체

윤디자인, 윈도우·맥용 '대한체' 무료 배포

윤디자인연구소가 새해 첫날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려줬다. 윤디자인연구소(이하 윤디자인)는 ‘대한체’라는 글꼴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월2일 밝혔다. 대한체는 온국민이 쓰는 글꼴이라는 뜻을 담아 윤디자인이 개발했다. 신뢰성과 친화성, 깨끗함을 드러내면서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게 윤디자인의 설명이다. 맥OS와 윈도우PC용을 마련했으며, 일반체와 진한 글꼴 2가지를 만들었다. 대한체는 윤디자인에 별도로 허락을 구하지 않아도 인쇄물과 출판・영상・웹・모바일에 자유롭게 써도 된다. 다만, 글꼴을 수정하거나 변형하고 개명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 허락없이 재배포하거나 유료로 양도하거나 재판매하면 안 된다. 각종 프로그램이나 장비, 서버에 글꼴을 임베딩하려면 윤디자인에 따로 허락을 받아야 한다. 무료로 쓸 수 있는 한글 글꼴은 많지 않다. 한겨레와 서울시,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이버 등 배포처도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윤디자인이 대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소식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