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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폐

페이팔, 불법 화폐 유통한 '에픽' 퇴출

글로벌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Paypal)’이 불법 화폐를 유통한 보수 성향의 웹 호스팅 회사 ‘에픽(Epik)’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더버지>와 <엔가젯>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에픽은 우파 소셜 미디어 사이트 ‘가브(Gab)’를 지원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페이팔은 에픽이 자사의 위험 통제 규칙을 위반했다는 입장이지만, 에픽은 이를 두고 ‘디지털 검열’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에픽이 페이팔에서 퇴출된 이유는 자체 디지털 화폐인 ‘마스터벅스’와 관련이 있다. 에픽은 마스터벅스를 통해 에픽 제품을 구입하거나 달러로 환전할 수 있도록 했고, 인출 수단 중 하나로 페이팔을 포함했으나 약 한달에 걸친 페이팔과의 협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또 에픽은 이 같은 디지털 화폐 운용에 필요한 법적 조치들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SNS

페이스북, 美 대선 중 가짜뉴스에 '특별 알고리즘' 적용

페이스북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특단의 조치를 준비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스리랑카나 미얀마 등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되던 페이스북 알고리즘 제어 도구를 미국 대선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도구는 페이스북 내 특정 게시물의 확산 속도를 늦추고 뉴스 피드 알고리즘을 변경해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콘텐츠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어떤 종류의 콘텐츠가 삭제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칙을 변경하는 권한도 포함된다. 이는 페이스북이 과거 인종 논란 및 정치적 유혈사태가 벌어졌던 소수 국가에서 사용하던 전략이다. 페이스북은 2017년 이슬람교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이 미얀마 정부의 탄압을 받을 당시 로힝야족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페이스북 내에 광범위하게 확산됐음에도 이를 방관했다는 이유로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은 바...

구글

구글, 美 대선 관련 자동완성 검색어 제한한다

구글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유리할 수 있는 자동완성 검색어를 표시하지 않기로 했다. 구글은 10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자동완성 관련 정책과 관련, 선거와 연관된 예측이나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동검색어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후보자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동완성 검색어 표출을 제한한 바 있다. 아울러 구글은 "선거 과정에 대한 참여나 청렴성에 대한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는 자동완성도 허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선

"美 10대 틱톡커·K팝 팬, 트럼프에 강펀치 날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유세전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은 틱톡을 사용하는 청소년과 K팝 팬들의 '노쇼(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없이 나타나지 않는 사례)' 시위의 영향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뱅크 오브 오클라호마(BOK)센터에서 진행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유세에 약 6000여명의 일반 입장객이 참석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당초 10만명이 넘는 참가신청을 받아 장외 연설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세 전 당일에는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저조한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장외 시위대가 BOK 센터에 들어가려는 입장객을 막아섰다"고 주장했지만 현지 취재진은 관련 항의나 다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미국 대선

칸아카데미, 정치·역사 강의 만든다

수학, 과학, 공학 등 이공계 관련 무료 강의를 만들었던 칸아카데미가 이제 역사와 정치 강의도 제작한다. 2016년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국가와 정치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칸아카데미는 4천만명 수강생이 이용하는 온라인 강의 서비스다. MIT 출신이었던 살만 칸 설립자가 조카를 과외시켜주면서 서비스를 기획했고, 모든 강의가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기본 수학 강의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SAT까지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며, 맞춤형 문제나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교육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칸아카데미는 인디고고 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선거 소식이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라며 "모든 나이의 국민들이 선거에 대해 궁금해한다"라며 이 궁금증을 칸아카데미가 직접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칸아카데미는 미국 대통령제의 의미,...

공약

힐러리, "젊은 창업자에겐 학자금 상환 연기"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가 기술 산업과 관련된 공약을 6월28일 공개했다. 인프라 확장, 직업 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자금 대출를 받은 젊은 창업가에겐 상환 기간을 연기해주는 내용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젊은 세대들은 과거 세대보다 창업 덜 시도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의 열정 문제가 아니다"라며 "젋은 세대의 절반 이상이 창업을 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학자금 대출같은 걸림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젊은 창업자에게 최대 3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0%로 유지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 참여한 10-20명 직원들에게 학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연기해주는 방법도 모색하고...

공유경제

힐러리, 우버·에어비앤비 규제 입장 밝히나

우버와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스타트업이 정치 이슈의 한복판으로 성큼 들어왔다.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현지 시간 7월13일 자신의 경제정책을 공식 발표한다. '힐러리노믹스'라 불리는 그의 경제 공약에는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가 주요 사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고용 계약 방식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쟁점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 공유경제 모델은 직접 고용대신 불안정한 계약 채용 방식을 도입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힐러리노믹스는 중산층의 소득 향상을 뼈대로 하고 있다. 그의 경제이론으로 봤을 때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고용 모델은 중산층의 소득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성격이 짙다. 이 때문에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향해 규제의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