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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뉴욕타임스, TV편성표 지면에서 뺀다...81년만

뉴욕타임스(NYT)가 지면에서 TV 편성표를 완전히 빼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NYT는 1939년 처음 TV 편성표를 지면에 넣은 이후 이를 고수해왔다. 물론 2006년에는 TV 편성표 전용면이 아닌 문화&레저면의 일부가 됐지만 편성은 이어져왔다. 그러나 2020년 8월 30일을 끝으로 이 흐름은 끝나게 됐다. NYT는 구독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여러 구독자의 아쉬움을 알고 있다면서도 "많은 독자들이 자신들 각자의 TV 서비스나 디지털 형태의 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본다"며 TV편성표 제공 중단을 알렸다. NYT는 대신 일요일 섹션에 주요 TV 프로그램과 영화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온라인 구독자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취한다. 한편 이날은 <CNN>의 온라인 홈페이지(CNN.com)가 1995년 탄생한 '25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주요...

네이버

네이버뉴스, 175만명이 기자 ‘구독’해서 본다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출시 2년9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기자 구독은 26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추후 기자들에게 기자페이지 편집・배열을 맡기고 구독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 10월 시작된 모바일 네이버 언론사 구독 서비스는 각 언론사가 직접 주요 기사를 선정하고 편집가치를 전달하는 모바일 홈페이지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언론사는 70곳이다. 이 가운데 50%를 넘어선 44개 언론사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앙일보, JTBC, 조선일보, YTN 등 4개사는 구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홈에 하루 평균 42.9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페이지 강화...편집권 주고 통계도 제공 기자가 쓴 기사를 모아둔 '기자페이지'는 68개...

디지털

문체부, 위기의 예술 분야에 1569억원 투입…"비대면·온라인 역량 강화"

정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술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비대면 환경을 맞아 예술인의 온라인·미디어 진입, 소장 유물 디지털화,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확장 등을 꾀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의 △생계 지원 △일자리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위해 3차 추경 예산 156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체부 3차 추경 예산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생계 지원을 위한 ‘예술인 창작준비금’에는 하반기에 232억원, 총 7725명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활동 중단의 위기에 몰린 예술인들에게 1인 300만원을 일시 지급하는 내용이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창작준비금 지원 누리집에서 신청 받으며,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공연예술계를 위해 319억원을 투입해 현장...

5G

SKT, 1분기 무난한 성적표...5G·미디어 덕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5G 가입자 증가와 미디어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된 덕이다. SKT는 1분기 매출 4조4504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순이익 30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SKT는 5G 가입자 증가 및 신사업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17.9% 줄었다. 이동통신(MNO)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조9228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코로나19 여파로 로밍 매출 감소, 이동통신시장 성장 둔화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5G...

뉴닉

뉴닉 공동창업자 빈다은・김소연, 포브스 30세 이하 리더 선정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의 김소연, 빈다은 공동 창업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디어, 유통, 금융,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30세 미만 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뉴닉은 월·수·금 일주일에 세 번 이메일로 시사 이슈를 정리해 보내주는 뉴스레터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친근한 화법이 특징이다. 2018년 12월 정식 서비스 시작 후 1년 만에 입소문으로만 구독자 15만명을 끌어모았다. 최근에는 4월 총선을 맞아 ‘21대 총선 뽀개기’라는 특별 콘텐츠를 마련,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분야별 공약과 총선 관련 뉴스를 분석해 제공 중이다. 지난해 500스타트업, 메디아티, 스티비 주식회사 등으로부터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포브스는 뉴닉이 국내외 시사...

경향신문

"신문을 굿즈로..." 종이・인터넷 넘나드는 인터랙티브 뉴스의 미래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지난달 21일 <경향신문>은 사망한 노동자 1200명의 이름으로 1면을 채웠다. 노동자의 이름 옆에는 사망 원인을 적었다. 떨어짐, 끼임, 깔림·뒤집힘, 부딪힘, 물체에 맞음…. 온라인으로 가면 사망은 더 뚜렷한 형태로 다가온다. 스크롤을 내림과 동시에 1692명을 뜻하는 재해자 아이콘이 추락하듯 표시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에 기록된 1692명의 죽음은 사고 유형과 개요, 재해 날짜, 재해자가 계약한 회사, 행정조치, 연령대와 함께 나타냈다. 반향은 컸다. 정치·노동계는 보도가 나온 이후 잇따라 논평을 냈다. 황경상 경향신문 뉴콘텐츠팀 기자는 노동자의 죽음이 단편 보도되고 잊혀지는 현실을 보면서, 중대재해 보고를 ‘산업재해 아카이브’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흩어진 죽음을 ‘덩어리’로 만들면 무게가 실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워싱턴포스트>의 ‘위험한 공권력(fatal force)’ 보도에서 실마리를 얻었다....

다음세대재단

다음세대재단,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26일 개최

다음세대재단이 11월26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다양성을 안고, 두려움을 딛고, 익숙한 질서를 넘어’를 주제로 ‘201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을 개최한다. 체인지온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기 위한 컨퍼런스다. 다음세대재단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에 관심 있는 비영리단체 관계자, 사회공헌 담당자,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번 체인지온은 총 3개의 세션을 통해 비영리 조직이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다양한 가치의 수용’, ‘기술에 대한 이해’, ‘새로운 시도’를 이야기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장대익 서울대 교수(자유전공학부)와 '타락한 저항' 이라영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진화학자와 예술사회학자의 시각으로 가치의 다양성이...

ai

최태원 SK 회장 “독자 경쟁력 갖추기 어려워...외부와 협력해야”

"SK그룹이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협력사·스타트업과는 이를 공유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월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ICT 테크 서밋(Tech Summit) 2019(이하 테크 서밋)’ 개회사에서 “기술 공유 및 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질 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CT 기술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 서밋을 SK와 외부 파트너들이 공유하는 인프라로 만들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예년 대비 규모 확대..."기술 공유 중요" 2016년부터 시작된...

검색

김성태 “여론 왜곡 놀이터된 포털 실검, 폐지만이 답”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태 의원은 9월30일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실검) 조작 관련 네이버의 검색어 트렌드와 시계열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적인 이용 행태로 볼 수 없는 검색어 입력 패턴과 이를 조장하는 행위가 다수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조국’ 실검 조작 논란이 있었던 지난 8월27일 전후 네이버에서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급증했다. 해당 검색어는 최근 3개월간 단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김성태 의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해당 키워드 입력을 독려한 정황이 다수 발견”됐다며 “실검은 특정 목적을 가진 일부 세력이 조직적으로 순위를 끌어 올려 전체 국민의 여론인...

SOPOONG

'미디어' 스타트업 말고 미디어 '스타트업', 메디아티 한상엽 대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제2의 페이스북, 유튜브를 발굴하겠다는 욕심은 있죠. 하지만 이제 막 이 바닥에 들어왔으니까요, 배운다는 자세로 겸허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이하 소풍)의 한상엽 대표는 지난 5월부터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 대표로 선임된 그는 6월부터 두 회사를 겸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생존’이 목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업 5년 이후에 스타트업이 생존할 확률은 27.5% 정도다. 고로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그런데 스타트업 앞에 ‘미디어’, 세 글자가 붙으면 생존은 몇 배로 요원해진다. 수익구조는 변변치 않고, 전통 미디어처럼 노동집약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스타트업의 필수 요소인 ‘스케일업(Scale-up, 규모화)’도 쉽지 않다. 미디어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가 잘 이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