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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에디터스 랩

“미디어 혁신 서비스, 직접 만들자”…‘2018 서울 에디터스 랩’ 개최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이 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의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인 'GEN 에디터스 랩'의 한국 예선을 오는 4월13·14일 이틀간 개최한다. '서울 에디터스 랩'이라는 이름 아래 열리는 한국 예선은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다. GEN 에디터스 랩은 언론 비영리단체인 GEN과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과 <BBC>, 스페인 <엘빠이스> 등 주요 언론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개발자 대회를 뜻한다. 미디어 해커톤은 기획자 대신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팀을 이룬다는 게 특징이다. 서울 에디터스 랩은 한국 지역 예선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해커톤 대회이다. 올해 주제는 '독자 참여 또는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이다. 참가자들은...

kbs

한국의 데이터 저널리즘, 어디까지 왔나?

데이터 저널리즘 유행은 한풀 꺾였다. 유행처럼 반짝 주목을 받았고,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따라하는 형식으로 '몇 건' 만드는 언론사들이 있었다가 사라졌다. 지금은 대폭 줄었다. 꾸준한 언론사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다. 특성상 소셜과 포털을 통한 유통이 어려워서 일수도 있고, 많은 인력이 들어가다 보니 소위 말하는 'ROI(투자대비효율)'가 안 나와서 일수도 있다. 물론 더 근본적인 구조와 운영의 문제일 수도 있다. 유행이 꺾인 지금의 모습을 보는 게 중요하다. 지난 시간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의 데이터 저널리즘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엿볼 수 있어서다. 지난 11월16일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구글코리아, 미디어오늘 주관으로 열린 '2017 데이터저널리즘 컨퍼런스' 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어떤 데이터 저널리즘 보도물이 있었고,...

CBS노컷뉴스

"디지털 퍼스트가 아니라 디지털 센터로"

2017 구글 뉴스랩 혁신 포럼이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 주관으로 11월15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렸다.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15가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탐사 저널리즘부터 기술 혁신과 저널리즘, 밀레니얼 세대와 미디어 스타트업을 다뤘다. 브레인 스낵 세션에서는 기존 언론사에서 실험과 혁신을 맡고 있는 실무자들의 발표시간이 이어졌다. <한국일보>, <CBS 노컷뉴스>, <국민일보>, <중앙일보>의 담당자들이 각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한국일보, '클린=안 하는 것' <한국일보>는 2014년 5월부터 새로운 사이트를 오픈했다. 당시 한국일보 구성원들은 비리를 저질렀던 사주를 검찰에 고발해서 감옥에 넣고, 체불임금을 담보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옛주주와 결별하고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때였다. 이 과정에서 예전의 디지털 창구였던 한국아이닷컴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새롭게 사이트를 모색하면서 '클릭! 클린!'을 내세웠다. 이희정...

MCN

[책] 성장통 지나 생존기로, MCN 바라보기

가을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보던 풍경이지만, 새삼 고개를 들고 '가을 하늘이 이랬었지' 하게 됩니다. 마침 가수 양희은 씨의 '가을아침'을 리메이크한 노래도 나왔습니다. 계절의 흐름에 맞게 우리 삶을 채우는 콘텐츠들도 옷을 입기 시작하나 봅니다. 계절을 채우는건 감성이고, 그 감성을 좌우하는 데는 콘텐츠 만한 게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콘텐츠와 함께 살아가야만 합니다. 아쉽지만 감성은 여기까지입니다. 콘텐츠는 비즈니스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시장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그 시장이 삶에 직결될 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리고 더 많은 돈이 모입니다. 미디어 시장은 이런 발판을 딛고 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신문·라디오·텔레비전 등 한정된 플랫폼에 콘텐츠가 게시됐습니다. 때문에 콘텐츠가 가진 대중의 범위가 컸죠. "플랫폼이 정체된 곳에서 콘텐츠는 힘을 잃는다." 다행히 플랫폼은...

GEN에디터스랩

구글코리아-미디어오늘, 미디어 해커톤 '서울 에디터스 랩' 개최

구글코리아와 <미디어오늘>이 글로벌 에디터스 네트워크(GEN)의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인 'GEN 에디터스 랩’의 한국 예선, ‘서울 에디터스 랩’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월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GEN 에디터스 랩’은 언론 비영리단체 GEN과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가디언>, <BBC>, 스페인의 <엘빠이스> 등의 언론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미디어 해커톤 대회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개발자 대회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 에디터스 랩’은 ‘GEN 에디터스 랩’의 첫 한국 지역 예선이다. 미디어 전략가들이 모여 최신 뉴미디어 트렌드 및 콘텐츠 혁신을 논의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규모 미디어 해커톤 대회다. 올해...

기레기

[서평] '어뷰징'과 '기레기'로부터 뉴스를 건져내려면

“이 책을 통해 우리 저널리즘의 관행과 방침, 시스템을 알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해 버린 사람들에 대해 말하려 애썼다.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기자가 어떻게 기사를 쓰는지 대중도 그 과정을 알아야 한다. 시스템을 이해하면 언론과 기자에 대한 비판이 ‘기레기’라는 욕설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나쁜 뉴스의 나라' (부제 - 우리는 왜 뉴스를 믿지 못하게 되었나)는 언론을 취재하는 언론 <미디어오늘>의 조윤호 기자가 ‘뉴스파파라치’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오늘>에 연재한 기획기사를 엮어낸 책이다. ‘나쁜 뉴스의 나라’는 '기레기'와 ‘나쁜 뉴스’가 양산되는 구조를 보고, 뉴스의 맥락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쁜 뉴스가 범람하는 나라에서 뉴스를 비판적으로 소비하기 위한 지침서인 셈이다. 맥락 파악의 중요성 “지금의 언론과 미디어가 팩트만 전달할...

김익현

"혁신 저널리즘의 출발은 '혁신' 고리를 끊는 것"

지난 1월14일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는 <미디어오늘>과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주최하는 ‘혁신 저널리즘 컨퍼런스 : 뉴스를 넘어 저널리즘의 미래를 묻다’ 컨퍼런스가 열렸다. 컨퍼런스는 최근 발간된 미첼 스티븐스 뉴욕대 교수의 ‘비욘드 뉴스 : 지혜의 저널리즘’이 던진 화두를 놓고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혁신’과 ‘디지털 퍼스트’라는 키워드를 되새김질하고, 진정한 혁신을 위해 필요한 그간 고민했던 생각을 풀어놨다. 컨퍼런스는 미첼 스티븐슨 교수의 짧은 인터뷰 영상에 이어 이정환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김익현 <지디넷코리아> 미디어연구소장,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심석태 <SBS> 뉴미디어부장 순서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정환 국장은 한국 언론의 현실과 현재의 ‘혁신 저널리즘’논의가 가지는 한계점을 짚었다. 혁신의 함정을 경계하라 이정환 국장은 “버리지 않으면 떠날 수 없다”라며, 언론이...

SBS

'디지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기사 7선

‘나쁜 뉴스’의 기준을 생각해보면 몇 가지가 떠오릅니다. 대관절 어디서 의견을 들었는지 모르는 ‘네티즌’이 몇 번이나 들어갔는지, 기사에 실시간 검색어가 한 기사에 몇 개나 들어갔는지, 아무 상관 없는 연예인의 헐벗은 사진을 올리려고 끝말잇기처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엮었다든지, 간장을 주지 않았다고 귀한 지면에 일기를 끄적인다든지, 뭐 이런 기사를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 좋은 뉴스를 따지는 기준이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저널리즘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바뀌진 않습니다. 예전에도 ‘좋다’라고 여겨졌던 기사는 여전히 좋은 기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새롭게 등장한 도구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더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경우가 생겨났을 수는 있습니다. 이제부터 꼽아보려는 좋은 기사는 비교적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구글 뉴스랩

[현장] 구글 뉴스랩과 함께하는 '저널리즘의 미래' 포럼

11월12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는 구글 뉴스랩과 함께하는 '저널리즘의 미래' 포럼이 열렸다. 니콜라스 휘태커 구글 뉴스랩 미디어 아웃리치 매니저가 '디지털 저널리즘 및 동영상 뉴스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미디어업계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휘태커는 구글 뉴스랩이 궁극적으로 정보를 잘 조직해서 모두가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휘태커는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이 과정에서 미디어와 기술의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민과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도구로 구글 트렌드를 들었다. 구글 트렌드는 실시간으로 어떤 이슈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검색어를 넣으면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

국회 정책토론회

"심사대상 언론더러 언론을 평가하라는 건 넌센스"

지난 5월28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으로 포털과 제휴하는 언론사를 평가할 기구를 만들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실시간 검색어를 활용한 어뷰징(오용, 남용) 기사가 넘치는 언론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또 추락한 언론의 공적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두 포털 업체가 밝힌 평가위원회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언론계가 주도하는 독립 뉴스 제휴 평가기구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제휴 심사를 맡긴다. △평가위원회는 언론사의 제휴 심사를 진행하며, 기존 제휴 언론사 계약 해지 여부를 판단한다. △평가위원회는 과도한 어뷰징 기사 및 사이비 언론행위(협박성 기사로 광고비를 뜯어내는 행위 등)를 거르기 위한 기준을 마련한다.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뉴스 제휴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위원회 활동에는 관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