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사람들

arrow_downward최신기사

마이크로크레디트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오해와 이해

지난주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색다른 서비스 소개 기사에 대한 뒷말이 많다. '하하야'. 외상으로 책을 사도록 돕는 서비스다. 헌데 덧글 반응이 나뉜다. 기발하고 색다른 서비스란 칭찬부터 사채나 다름없는 서비스란 비난까지. 반응이 나뉘는 건 이해할 만 하다. 허나 아쉽다. 이런 엇갈린 반응, 특히 부정적 시선을 내비치기 전에 이른바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게다. 마이크로크레딧은 무담보 소액대출 서비스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싼 이율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우리 사회엔 목돈이 필요하지만 은행 대출은 엄두도 못내는 813만 금융소외층이 존재한다. 이들에겐 은행 대출이자조차 비싸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먼나라 이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고리대금업에 손을 내밀어야 할까. 살인금리 악순환에 짓눌려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