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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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SNS에세이]트럼프 보다 강한 BTS...中 편협한 민족주의 제동

글로벌 패권을 차지하고자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과 중국입니다. 이들 두 나라는 경제대국 1, 2위를 다투면서 서로를 견제하기에 바쁩니다. IT분야에서도 기술굴기를 외치는 중국과,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통해 기득권을 지키려는 미국의 싸움이 치열합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논란도 미중 갈등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BTS가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고 결국 중국 측이 화해의 제스쳐를 보여준 일은, 중국의 편협한 민족주의와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역사인식에 일침을 놓은 일종의 '문화적 파급력'을 보여준 사례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발점을 보면 미중 고래싸움에 BTS 등이 터질뻔 했던 해프닝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BTS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고, 수상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5G

코너에 몰린 화웨이 "美 반도체 제재 풀어달라....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주력사업인 5G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코너에 몰린 화웨이가 전세계 협력사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 사슬을 함께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칩은 재고가 충분하지만, 스마트폰용 칩은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인 퀄컴이 칩을 준다면 자사 스마트폰 등 핵심 제품에 쓰겠다고 공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제재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례 글로벌 ICT 컨퍼런스인 '화웨이 커넥트 2020'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화웨이 최고경영진이 미국의 제재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궈 회장은 미국 정부의 제재에 대해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존 자체가 화웨이의 주된 목표가...

미국

중국, 화웨이 제재 보복 시작?…"美 업체 블랙리스트 올렸다"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화웨이 제재에 맞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신뢰할 수 없는 기업(블랙리스트)'에 미국 통신장비업체 시스코를 포함시켰다. 해당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중국으로부터 물건을 살 수도, 팔 수도 없어지며 기업 임직원의 중국 입국이 제한되거나, 거류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스코가 오랜 기간 납품을 했던 중국의 국영통신업체들과의 계약이 끊겼다며 시스코에 대한 보복 조치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은 블랙리스트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후춘화 부총리가 명단을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정부 내부에서도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듯 보인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담당하는 류허 부총리는 미국의 더 큰...

미중 갈등

[이슈IN]미·중 틱톡 대전, 누가누가 더 유치한가

이 보다 더 유치할 순 없습니다. 마치 유치원생 친구들끼리 '누가 더 밥을 많이 먹었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수준입니다. 아니 그 보다도 못합니다. 전세계 경제 및 기술 패권을 두고 자웅을 겨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입니다. 화웨이에 이어 틱톡으로 번진 미국의 대 중국 기업 제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중국도 복수를 하겠다고 팔을 걷었습니다. 그러나 칼만 빼들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휘두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사이로 제재와 보복, 번복, 연기(지연) 등 유치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것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틱톡에 대한 오라클 매각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을 다운로드 못하게 하는 조치도 1주일 연기했습니다. 소식을 좀더 들여다보면, 유치 끝판왕인 트럼프 대통령이 오라클-월마트-틱톡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주요 외신...

미중 갈등

[이슈IN]한일 수출규제와 꼭닮은 미중 화웨이 반도체 수급차단

미국의 안보와 경제적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기술 굴기의 대표 기업 화웨이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부터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치명적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부터 미국의 소프트웨어나 장비를 사용해 생산하는 반도체를 사전 승인 없이 화웨에 공급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상 미국의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반도체는 없다고 하니, 화웨이는 앞으로 반도체를 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들의 통신장비나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 생산이 막히는 겁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대비해 6~8개월 어치의 반도체 재고와 2년 어치의 핵심 반도체 부품을 확보해 놨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지만, 공급 자체가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화웨이 통신장비를 구매해 사용할 고객들은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주

테슬라·애플·MS 등 기술주 약세 지속...뉴욕 증시 하락

미국의 기술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에서 하락 마감했다. 대표적인 기술주 테슬라가 21% 이상 급락했고, 신제품 공개를 알린 애플 또한 6.7%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32.42포인트(2.25%) 내린 2만7500.8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5.12포인트(2.78%) 내린 333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5.44포인트(4.11%) 하락한 1만847.69에 장을 마감했다. 업계는 이러한 하락 원인으로 기술주의 조정과 미중 갈등을 꼽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대표적 기술주가 전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4% 하락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각각 4% 이상 떨러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누리던 아마존, 페이스북, 줌 등의 주가 하락은 백신 개발 가능성과 함께 조정 받는 모양새다....

5G

프랑스·독일 등 유럽국가 "5G 전략은 주권에 기반...화웨이 배제 안 해"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는 5G 구축에 화웨이 통신장비 배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화웨이 측 또한 이러한 국가들의 동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 주권 강조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 이후 "프랑스는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왕이 부장과의 면담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5G 모바일 시장에서 화웨이를 포함한 어떤 회사를 배제하지 않겠지만, 5G 전략은 유럽 주권에 기반을 둔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간 체코,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동유럽 우방국들을 연이어 방문하며 화웨이 제재에 참여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치...

미중 갈등

中수출금지 목록에 '틱톡' 기술 포함 "미국에 안 팔아"

중국의 소셜미디어 영상 앱 '틱톡' 인수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구글, 넷플릭스, 월마트 등과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수출금지 기술 목록을 업데이트 하면서 미국으로의 매각을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월스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가 최근 수출 금지 및 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새롭게 보강했다. 특히 '컴퓨터 서비스 산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수출할 때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외신은 틱톡이 사용하는 데이터분석 기술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피치 모델링 등 여러 기술이 수출 금지 및 제한 목록에 추가된 것을 주목했다. 12년만에 새로 보강된 목록이라 첨단 기술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MS

중국, '깃허브' 대안으로 '기티' 키운다

2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중국이 ‘기티(Gitee)’를 ‘깃허브(Github)’의 대안으로 구축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깃허브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이다. 2008년 리눅스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가 만든 분산형 버전관리 도구 ‘깃(Git)’을 호스팅하는 서비스로 출발해,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됐다. 2013년 5월 문을 연 기티는 ‘중국판 깃허브’로 불린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오픈소스 코드 호스팅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양국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국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왔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키우려는 흐름이 일고 있으며, 중국산업정보기술부(MIIT)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중국용 오픈소스 호스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기티를 택했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은 일반 소비자 대상 인터넷 서비스를 확고하게 장악했지만, 하드웨어와 엔터프라이즈 SW를...

5G

화웨이 틀어막는 미국, 한국 이어 브라질에도 5G 화웨이 배제 강요

미-중 경제패권 대립에 따른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노골화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브라질에 5G 구축에 있어 화웨이를 제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각료가 우리나라 LG유플러스에 대해 화웨이 장비 사용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브라질은 2021년 초에 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을 시작하는데, 5G 국제입찰에서 화웨이 참여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미국이 자국의 5G 클린 패스 구상에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공식 언급한 것이다. 5G 클린 패스 구상은 화웨이, ZTE 등 중국 통신장비 업체가 공급하는 5G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에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성명을 내고 전세계 21개국의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거래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