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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이슈IN]미·중 틱톡 대전, 누가누가 더 유치한가

이 보다 더 유치할 순 없습니다. 마치 유치원생 친구들끼리 '누가 더 밥을 많이 먹었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수준입니다. 아니 그 보다도 못합니다. 전세계 경제 및 기술 패권을 두고 자웅을 겨루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입니다. 화웨이에 이어 틱톡으로 번진 미국의 대 중국 기업 제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중국도 복수를 하겠다고 팔을 걷었습니다. 그러나 칼만 빼들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휘두르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 사이로 제재와 보복, 번복, 연기(지연) 등 유치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것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틱톡에 대한 오라클 매각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틱톡을 다운로드 못하게 하는 조치도 1주일 연기했습니다. 소식을 좀더 들여다보면, 유치 끝판왕인 트럼프 대통령이 오라클-월마트-틱톡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주요 외신...

IPO

'틱톡글로벌', 트럼프 승인 시 美 상장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글로벌'의 오라클 인수를 승인할지 말지 결정한다. 인수가 최종 확정되면 틱톡글로벌은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6시간 내 오라클의 틱톡글로벌 지분 인수를 승인할지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최종 승인이 확정되면 바이트댄스는 향후 1년 내 오라클과 함께 틱톡글로벌의 미국 증시 IPO를 추진한다. 상장 시 오라클은 틱톡글로벌 지분 20% 안팎을 갖게 된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어깃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틱톡 거래에 대한 질문에 “나는 무언가에 서명할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일단 거래를 봐야 한다”라고 “안보와 관련된 것이므로 100% 완전해야 한다”라고 부정적 의사를 피력했다. 미국 재무부도 지난 16일 밤 틱톡과...

바이트댄스

틱톡의 승부수 "美 본사 이전, 데이터는 오라클로"

바이트댄스의 숏폼 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미국으로 본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 엔가젯, 로이터 등 미국 언론들은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의 출자를 받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관련 계약이 체결될 경우 틱톡은 미국 사업을 포함한 전체 앱 서비스의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한다. 이를 통해 바이트댄스는 틱톡 알고리즘을 유지하는 한편 이용자 데이터의 경우 오라클이 관리하게 된다. 본사 이전 계획이 성립될 경우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틱톡을 미국에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 및 금지명령'이라는 강수를 꺼내들자 이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오는 20일까지 틱톡 미국...

MS

오라클은 왜 틱톡에 눈독을 들이나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에서 승리했다. 당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가 유력해 보였으나 막판 협상 과정에서 뒤집혔다. 기업 대상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오라클과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15초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만남은 우연히 마주친 사람처럼 어색하다. 하지만 이 어색한 만남 뒤에는 '데이터'라는 필연이 자리 잡고 있다. 틱톡 매각 타임라인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업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사업 전체 인수와는 거리가 있다. <뉴욕타임즈>는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오라클이 틱톡의 주요 소유권을 갖게 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협상으로 틱톡 미국 사업에서 오라클이 깊이 관여하게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은 미·중 갈등에서...

MS

틱톡, MS 아닌 오라클이 인수한다

중국 소셜미디어 영상 앱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협상자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부의 우선협상자로 오라클을 낙점했다. 딜에 정통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두 회사가 곧바로 서비스를 매각하는 데 합의한 게 아니라 구조조정을 진행하는데 합의한 것"이라며 "틱톡은 오라클을 '기술 협력사'로 선정해 틱톡 사용자 정보 관리를 맡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과 함께 틱톡 인수전에 참전한 MS(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오전 공식 성명을 내고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MS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통보해 왔다"며"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제안이 틱톡 이용자와 미국 안보를 지키는데 좋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오라클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해서 곧바로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바이트댄스

바이트댄스,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빼고 매각 추진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 부문 매각시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을 제외하고 매각할 계획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틱톡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바이트댄스는 어떤 미국 바이어에게도 소스 코드를 나눠주지 않을 것이지만, 미국 틱톡의 기술팀은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은 앱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상과 트렌드를 추천하는 틱톡의 핵심 기술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추천 알고리즘 없이 틱톡 매각을 진행할 경우 매각 협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전문가들은 "추천 알고리즘이 없는 틱톡을 인수하게 되면 어떤 기업이라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꽤 우수한 기술을 인수자가 직접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트댄스의 갑작스런 핵심 알고리즘 제외 움직임은 지난...

MS

"45일 주겠다" 통보한 트럼프...MS, 틱톡 인수 협상 돌입

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업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인수 협상을 다음달 15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공산당에 유출해, 국가안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였다. 결국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을 전면 매각하기로 했다. MS가 인수 협상에 뛰어들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논의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양사에 협상 기한으로 45일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미국 재무부 등에서 철저한 보안 검토를 거칠 것이며, 미국에 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게임

틱톡의 바이트댄스, 게임 사업에도 대담한 베팅 예고

전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게 쓰는 짦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 틱톡을 보유한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트댄스가 게임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속적으로 매출이 나오는  분야가 게임이라고 보고, 실탄을 쏟아붓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중국 게임 시장을 틀어쥐고 있는 텐센트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트댄스는 하드코어 또는 비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게임 사업 조직을 꾸렸고 올봄 첫 게임 2종을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월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낸스는 지난 몇개월간 게임 스튜디오들을 사드린데 이어 독점적인 타이틀 공급권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트댄스는 중국 현지는 물론 해외 게이머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바이트댄스가 게임 사업에 공격 모드로...

딥페이크

유명 SNS에 딥페이크 기능 탑재 확대일로

짦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SNS에서 사용자들이 재미삼아 쓸 수 있는 제한된 성격의 딥페이크(deepfake) 기능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월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스왑(Face Swap)으로 불리는 이 기능을 통해 틱톡 사용자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들의 얼굴을 찍은 뒤 다른 사람 몸에 이를 추가해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의 몸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입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틱톡에서 제공하는 목록에서만 고를 수 있다. 페이스스왑 기능은 아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틱톡과 틱톡의 중국어 서비스인 '도우진'의 소스코드에 페이스스왑과 관련한 부분이 이미 포함됐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영상이나 사진을 합성하거나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 속에 최근들어 사회적인 이슈로도 부상했다....

바이트댄스

"바이트댄스, 중국 밖에 동영상 공유앱 틱톡 본사 설립 검토"

동영상 공유앱 틱톡 개발사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밖에 틱톡 본사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 회사 소유여서 검열 및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미국 의회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23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의 새로운 본사 후보로는 싱가포르 외에 런던, 더블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도시는 후보자 리스트에 없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틱톡은 별도의 본사를 갖고 있지 않다. 대다수 틱톡 수석 경영진은 상하이에 있고, 주요 사무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해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트댄스는 그동안 미국 의회가 틱톡을 향해 국가 안보 이슈를 제기하면서 틱톡을 리브랜딩하는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해왔다고 WSJ은 전했다. 중국 밖에 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