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가면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탐방이다. 사람들은 책에서만 봤던 유명한 미술작품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감동을 느낀곤 한다. 유럽에 살지 않는 사람에겐 그런 유명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런 전세계 예술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알았을까. 트위터는 유럽 미술작품을 보여주고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트위터는 '뮤지엄위크'(MuseumWeek)라는 캠페인을 3월24일부터 30일까지 연다. 뮤지엄위크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 있는 중소규모 미술관과 세계 유명 박물관들이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여기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300여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확보한 루브르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대영박물관 등도 참여한다. 트위터는 뮤지엄위크(#MuseumWeek)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박물관 정보를 공유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과 미술사, 미술문화에 대한 정보를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