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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텔레그램 '박사방', 회원전원 조사하라"...신상공개 청원은 231만명 돌파

2018년 말부터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해온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일명 ‘박사’)가 지난 3월19일 경찰에 구속됐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여 만이다. 경찰은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의 시초격인 ‘n번방’의 운영자 ‘갓갓’ 검거에 수사를 집중하는 한편, 텔레그램 방에서 성착취 영상을 단순시청한 자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문재인 대통령도 이 같은 텔레그램 성착취방 운영자와 더불어 활동회원 전원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23일 경찰청 관계자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조사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좋은 게 있으면 보내라”, “(영상 등을) 올려보라”며 교사·방조한 인원은 물론, 단순 관전자도 엄격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n번방 사건에 대해 성명을 내고 “‘n번방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