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3(NDC 13)'이 막을 내렸다. 지난 4월24·25일 이틀 동안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총 1만6천여명의 참석자 모두 만족할만한 배움을 얻었길 빌어본다. 헌데 NDC 13이 열리기 직전인 4월 중순,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넥슨 직원이 아닌 한 개발자가 NDC 13 일정 공유 웹사이트를 만든 일이다. 10여일을 투자해 만든 이 일정 공유 웹사이트는 빛을 보지 못하고 3시간여 만에 문을 닫아야 했다. 넥슨은 개발자가 만든 일정 공유 웹사이트가 저작권 규정에 어긋난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박현우 개발자가 만든 NDC 13 일정 공유 웹사이트,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NDC 13의 일정표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는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금지'(BY-NC-ND)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