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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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타워

배민 '배달로봇',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온다

로봇이 아파트 현관문 앞까지 배달음식을 가져다주는 장면이 내년 2월 현실화된다. 3일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일 한화건설과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를 한화건설의 신규 입주단지 ‘포레나 영등포’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딜리타워는 사전에 입력된 여러 이동경로를 활용해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이나 물품을 배달할 수 있는 실내 자율주행 배달로봇이다. 층간 이동이 필요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도착 시 주문자에게 문자와 전화를 걸어 도착 사실을 알린다. 한화건설의 ‘포레나 영등포’는 지하 5층, 지상 30층, 총 3개동으로 아파트 182세대,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돼 있다. 라이더가 음식을 아파트 1층에 설치된 딜리타워에 넣고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개별 세대까지는 딜리타워가...

경기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개발 시동 걸었다

경기도가 '공공배달앱'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26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디지털SOC(가칭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점화된 배달앱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수수료 논란이 발단이 됐다. 경기도는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데 사업의 취지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플랫폼 개발은 물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과 운영, 음식 배달 가맹점 모집 및 등록, 결제시스템 구축, 고객 응대 및 마케팅 등을 주요 과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사업비는 지원 기업의 제안 내용을 토대로 협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모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배달앱

배민, 전국 50개 식당에 '로봇 종업원' 무료 지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월13일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을 위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이하 딜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약 50곳 식당으로 4월 중순부터 2달간 로봇 종업원을 쓸 수 있다.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던 지난달 실시한 로봇 딜리 지원 프로그램에는 총 164곳 식당 업주들이 신청했다. 이번 신청에는 부산, 광주, 울산, 대전처럼 서빙로봇을 도입한 식당이 없는 광역시도에서도 신청자가 많았다.우아한형제들은 당초 딜리 10대를 식당 10곳에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공급물량을 50여대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164곳 신청 업소 중 신청자 사연과 매장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중순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딜리를 도입해 운영 중이던 전국 16곳 식당의 경우 경영난 극복 동참...

공공배달앱

뭇매 맞은 배민, 요금제 개편 백지화...김봉진 의장 "사과드린다"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 논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는 4월10일 공동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과 김 대표는 “요금제 개편 이후 외식업주님들을 비롯해 관계기관, 각계에서 많은 조언과 충고를 줬다. 깊이 반성하는 심정으로 이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주요 정책의 변화는 입점 업주님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심하고 실망하신 외식업주님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참담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달 1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가맹점주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 체계를 월8만8천원 정액제(울트라콜)에서 건당 부과방식인 정률제(오픈서비스)로 변경했다. 오픈서비스는 배민에서 주문이 성사되는 건에 대해서만 5.8%의 수수료를 받는 상품이다....

굿닥

'코로나19'에 넷플릭스 사용자 22%↑ "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의료정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앱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굿닥・줌↑ 앱 분석서비스기업 와이즈앱은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를 실시했다고 4월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 사용자는 2월 대비 22% 증가한 463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총 사용시간도 2월 대비 3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유튜브 총 사용시간은 16%, 틱톡 총 사용시간은 27% 증가했다.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의 사용시간도 늘었다. ‘브롤스타즈’는 27%, ‘배틀그라운드’는 66%, ‘Minecraft’ 19%, ‘ROBLOX’ 53%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앱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 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깃발꽂기

고개 숙인 배민 "배려 못해 죄송...이번달 수수료 절반 돌려준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수수료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보완하는 한편, 이번 달 수수료 절반을 음식점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여론·정치권 뭇매 맞자 "보완하겠다" 김 대표는 4월6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세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라며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그랩

배민 주문・리뷰 수, 음식점주 신용평가에 쓰인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주문 수와 재주문율 등이 소상공인 금융대출의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4월2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주문 수와 재주문율 등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의 주문 정보 등을 토대로 신용등급을 보완할 수 있는 신용평가 모형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용평가 지표로는 주문 수 외에 재주문율, 광고상품 이용 기간, 리뷰 수 등 다양한 비금융 정보가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으로 발 넓히는 배민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신용 등급 제한으로 대출 문턱을...

그랩

'동남아 우버' 그랩, 경영진 급여 삭감...코로나 피해 지원에 쓴다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 운영사 그랩(Grab Holdings)이 고위 경영진의 급여 20%를 삭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그랩 운전사, 배달기사, 판매자 등을 지원하는 데 쓰기로 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재정 지원과 회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4월2일 그랩은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지원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동남아 정부와 협력하면서 그랩 운전자와 배달기사 등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해왔으나, 여러 국가와 도시가 이동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함에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그랩의 고위 경영진은 급여의 20%를 삭감해 비즈니스와 파트너가 팬데믹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구호 방안의 재정 일부는 그랩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충당되며, 해당 금액만큼 회사에서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배달

'플랫폼 노동 포럼' 출범...배달 노사 머리 맞댄다

4월1일 만우절. 서울 중구 명동11길 20 3층 라이브홀에서 ‘플랫폼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이하 포럼)’ 1기 출범식이 열렸다. 마이크를 잡은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오늘은 한국 노동운동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정부가 아니라 노사 당사자가 주도하는 사회적논의기구가 최초로 출범하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한국 사회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포럼에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비롯해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배달대행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배달대행 전문 물류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배달업종 노사 관계자들이 고루 참석했다. 이들은 공익전문가들과 함께 배달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 간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도출해낼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깃발꽂기' 없애겠다는 배민, 새 요금체계 보니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수수료 중심의 새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요금체계인 ‘울트라콜’에서 논란이 됐던 ‘깃발꽂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 일각에서는 음식점주들의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4월1일 주문 건당 수수료를 적용하는 오픈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가장 합리적인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세계 주요 플랫폼 업체들이 수수료를 요금체계의 근간으로 삼고 있는 것은 주문이 성사돼 업주님들에게 이익이 생길 때 플랫폼에도 매출이 일어나는 게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라며 “새 과금체계에서 보다 많은 가게들이 더 적은 부담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민은 오픈서비스에 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