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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에 ‘iOS12’ 올려보니

'아이폰6S'를 사용 중이다. 할부는 끝났다.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됐다. 카메라 앱이 버벅거린다. 키보드는 내 타자 속도를 따라가질 못한다. 멀티태스킹은 사치가 된지 오래다. 그리고 가을이 왔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을 찌우고, 아이폰 사용자는 고민에 빠지는 계절이다. 새 아이폰과 새 운영체제가 나오기 때문이다. 가격은 높고, 애플은 살을 찌우고, 아이폰 사용자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통장 잔액을 확인한 후 새 아이폰은 선택지에서 보류한다. 고민은 좁혀진다. iOS 업데이트를 하느냐, 마느냐.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번 'iOS12'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구형 아이폰 사용자에게 최신 iOS 업데이트는 도박에 가깝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이 최신 아이폰의 성능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기종이더라도 최적화가 덜 된 탓에 오히려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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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배터리게이트' 이전 수리 고객 보상

애플이 '배터리게이트'가 알려지기 이전에 수리받은 아이폰 사용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애플은 배터리 노후화 정도에 따라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췄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배터리 교체 비용을 할인한 바 있다. 애플은 5월24일 배터리 교체 가격 인하 전에 수리한 고객에게 6만6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17년 1월1일부터 12월28일까지 '아이폰6' 및 이후 모델에 대해 배터리 교체 비용을 낸 고객이다.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은 '배터리게이트' 문제가 불거진 후 12월28일 배터리 교체 가격을 기존 10만원에서 3만4천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 교체를 받지 못한 이용자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풀이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5월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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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국내 1호 애플스토어'에 줄을 섰을까

"5, 4, 3, 2, 1...가즈아!" 오전 10시, 애플스토어의 문이 열리자 가로수를 따라 길게 늘어섰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전체면적 1297㎡(약 392평) 규모의 매장 내부는 금세 인파로 가득 찼다. 영하 16도의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렸다. 밤을 새워서 기다린 사람도 있다. 국내 첫 애플스토어 개장일의 풍경이다. 매장 앞에 밤새 줄을 서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은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최신 기기가 나와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착순 혜택 범위 안에서만 줄이 만들어졌다. 이번 애플스토어 개장일에는 별다른 선착순 혜택도 없었다. 새로 나온 제품이 있던 것도 아니다. 단지 오픈 기념 티셔츠가 제공됐을 뿐이다.   이유는 애플스토어가 갖는 상징성 애플스토어 국내 1호점 '애플 가로수길'이 1월27일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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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게이트' 그 후…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해봤습니다

'아이폰6S'를 사용 중이다. 할부는 1개월 남았다. 인내심 테스트가 시작됐다. 배터리는 하루를 못 버티고 고꾸라졌고 멀티태스킹은 사치라는 듯 버벅댔다. 전자는 배터리 노후화로 이해할 수 있는 문제지만, 후자는 오랜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 스마트폰은 2년의 할부 기간이 끝날 무렵 타이머라도 맞춰놓은 듯 버벅대기 시작한다. 이 인내심 테스트에서 낙방하면 새 기기를 구매하게 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새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타이머 설정을 해놓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수면 아래를 떠돌았다. 대개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앱 설치가 늘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문제라고 여겼다. 그러다가 애플의 '배터리게이트'가 터졌다. 사람들의 인내심도 터졌다. 애플은 배터리가 노후화된 아이폰의 성능을 낮췄다. 1년 전 업데이트된 iOS10.2.1 버전부터다.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과 수명 연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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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교체, 조건 없이 진행"

애플은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과 관련해 배터리 교체 가격 인하를 결정하고 현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혼란이 빚어졌다. 배터리 교체 조건이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 조건 없이 '아이폰6' 이상에서 할인된 가격에 배터리 교체를 제공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애플은 지난 1월2일 한국에서 할인된 가격에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이보다 앞선 12월30일부터 29달러(한국 기준 3만4천원)에 배터리 교체가 진행됐다. 그런데 애플이 할인된 가격에 배터리 교체를 받을 자격 조건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서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졌다. 기존에는 사후서비스(AS)를 담당하는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에서 배터리 성능 테스트 후 조건을 충족해야 배터리 교체를 제공했다.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 완전 충전 500회를 실시했을 때 원래 용량의 8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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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교체 지원 시작

애플이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과 관련해 배터리 교체 가격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1월2일부터 할인된 가격에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지난 12월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폰 성능 제한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고 2018년 12월까지 배터리 교체 가격을 기존 10만원(미국 79달러)에서 3만4천원(미국 2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수명이 낮아진 아이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춘 것은 맞지만, 최신 아이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가 아닌 고객을 위한 것이라는 해명에 뒤이은 조치다. 당초 1월말부터 할인된 가격에 배터리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는 예정보다 빠른 12월30일부터 해당 조치가 적용됐다. 한국에서는 1월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은 즉시 시작이라 (서비스 시작일이) 특별히 명기돼 있지 않고 올해 12월까지로 안내돼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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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켜 죄송"…애플, 배터리 교체 가격 할인

애플이 2018년 1년 동안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으로 '배터리 게이트'로 폭발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 애플은 12월28일(현지시간) 애플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사과문에서 "애플이 당신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한다. 사과한다"면서도 "(배터리 문제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는 듯하여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수명을 의도적으로 단축시키거나 사용자 환경을 저하시켜 고객 업그레이드를 유도한 적이 없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고 가능한 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배터리 상태에 따라 기기의 성능을 제한한 것은 예기치 못한 시스템 종료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능이 처음 적용된 iOS10.2.1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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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폰 소송 희망자 2천명 돌파··· 집단소송 될까?

애플이 세계적인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iOS를 새로 판올림하면서, 노후화된 배터리가 탑재된 기기는 의도적으로 기기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에 대해 ‘소비자를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국, 이스라엘 등의 소비자들은 집단소송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소송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요. 아이폰 성능 저하 관련 소송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법무법인 한누리에 따르면, 12월28일 오후 1시30분까지 2789명이 온라인을 통해 한누리에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꽤 많은 숫자입니다. 법무법인 한누리의 구효진 변호사는 “숫자를 집계한 것이 1시간 전이기 때문에 최소 수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쟁점은 ‘소비자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