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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disorder

게임업계, "WHO에 지속해서 이의 제기하겠다"

국내 게임 업체들이 모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 분류 결정에 대해 지속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국내 반영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5월28일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에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분류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은 "WHO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라도 WHO-FIC(보건의료분야 표준화 협력센터)를 통해 수정될 수 있다"라며 "WHO에 반대 의견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한국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반영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충분히 협의하고 입장 전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지난 5월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장애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ICD-11은 게임 장애를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여...

ICD

WHO, 게임 장애 질병 분류 2022년부터 발효 확정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지난 5월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위원회는 '게임 장애(gaming disorer)'가 포함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게임 중독을 새로운 질병으로 분류한 ICD-11은 2022년 1월부터 발효된다. 국내에서는 2026년 이를 반영한 질병분류체계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 산업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ICD-11에 질병 코드 '6C51'로 등재된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으로 정의된다. 진단 기준은 ▲게임에 대한 통제 기능 손상 ▲삶의 다른 관심사 및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는 것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함에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런 현상이 최소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뮤지션 유니온

“님께 ‘콘텐츠’는 어떤 의미?”

콘텐츠가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곳곳에서 ‘한류’와 ‘글로벌 콘텐츠’를 입버릇처럼 주문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난다긴다하는 콘텐츠 업체를 분석한다. 애플의 성공 배경을 말할 때도 콘텐츠는 빠지는 법이 없다. 제품으로 이용자의 발길을 이끄는 매력의 원천, 서비스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붙잡는 힘의 샘터. 콘텐츠는 그런 존재다. 국내에서도 콘텐츠가 제 역할을 하게 될 날이 올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헌데, 아무리 둘러봐도 좀처럼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 콘텐츠에 대하는 기업의 인식은 남루하고, 콘텐츠를 어떻게 서비스해야 좋을지 제대로 경험한 곳도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논란이 된 삼성전자의 ‘밀크 막말 사건’을 떠올려보자. 밀크는 삼성전자가 서비스 중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요금을 내고 음악을 듣는 다른 업체의 서비스와 달리 무료다. 페이스북 밀크 공식페이지...

고용노동부

“상 받으니 물건 사”…‘포상팔이’에 멍드는 스타트업

IT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ㄱ 대표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ㄱ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가 정부의 표창 후보에 올랐다면서 자기네 업체가 만든 쿠키를 사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다. ㄱ 대표에게 전화를 건 쪽은 ㄴ 장애인 업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포상 후보로 오른 ‘좋은 일’이 생긴 것을 미끼로 삼은 일종의 강매 행위였다. 안타깝지만, 업계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하다. ㄱ 대표는 벌써 이와 비슷한 제안을 받은 것이 두 번째라고 말했다. △ 사진: 플리커 CC BY-SA 2.0 "쿠키 안 사면 ‘신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일단은 수상 후보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후보로 올랐는지도 몰랐거든요. 자기들은 장애인이 만든 쿠키를 판매하는 곳이라며, 쿠키 50만원어치를 사무실로 보낼 테니 입금은 천천히...

UI

스마트폰 어르신 모드, 이건 아니잖아요

올 초 화려하게 시작했던 페이스북의 런처는 결과를 놓고 보면 싱겁게 끝나버린 이야기가 됐다. 그런데 스마트폰 런처 이야기가 또 나온다. 이번에는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폰 런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 3사와 더불어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용, 어린이용 UI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로 SK텔레콤이 요금제의 개편과 함께 'T실버' 서비스를 발표했다. 실제 서비스는 9월30일부터 시작된다. KT와 LG유플러스도 곧 내놓을 계획이다. T실버 서비스의 뼈대는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주로 쓰는 기능만 모아서 쉽게 쓰도록 한다는 것이다. 런처에는 전화, 메시지, 카메라, 사진첩 등 기본적인 기능과 건강 관련 서비스들이 주로 등록된다. 따로 쓰는 앱을 설치하고 메뉴에 포함할 수도 있긴 하지만 기본 앱 위주로 쓰도록 꾸며져 있다. 보건복지부의...

강북 삼성병원

스마트 진료, 병원 담장 언제 넘을까

# 2000년. 허리 수술차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 ㄱ씨. 진료 접수를 위해 3층 진료실과 1층 원무과를 왕복하길 수차례. 처방전을 받기 위해 번호표 뽑고 기다리길 수십여분. 치료를 하러 병원에 찾아왔지만,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서 병이 더 날 지경이다. - 13년이 흐르고 - 다시 허리 수술차 종합병원에 입원한 ㄱ씨. 무인수납기에서 진료 접수를 하고 기다린다. 납부는 같은 층에 마련된 무인 처방전 발급기에서 발급받는다. 피검사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찾아가 받는다. 종합병원이 달라졌다. 수납과 진료비 납부를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찾기 힘들다. 처방전 발급을 위한 줄도 마찬가지다. 볼펜과 차트를 들고 다니며 진료를 보는 의료진들 대신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며 진료하는 의료진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자그마한 바코드와 병원 관련...

금연

[앱리뷰] 스마트폰으로 여는 임진년 새해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시작될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새해가 주는 의미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지난해보다 더 나은 새해를 보내려고 한다는 점은 같다.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해를 기쁘게 맞이할 지 고민도 시작된다. 새해에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만들 수 있을지 설레기도 하고, 바라던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이 뿐일까. 2011년엔 작심삼일에 그쳤던 금연, 다이어트, 토익 점수 올리기 같은 다짐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부쩍 샘솟기도 한다. 벌써부터 새로 구입한 달력과 다이어리에 2012년 계획을 정리한 이들도 눈에 띈다. 그중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앱)으로 2012년을 준비해보자. 재미삼아 알아보는 올 한 해 내 운수 지난 8월, 오늘의 운세를 예측하는 안드로이드용 앱 ‘아이포츈’이 오세훈 전...

EHR

의료정보시스템 공개 나선 미 재향군인회

부담없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지, 어떤 병원이 좋은지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지가 미국 재향군인회(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VA)가 이러한 소프트웨어 확산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수년간 미국 재향군인회는 전자건강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포함해 다양한 재향군인 의료정보시스템(VistA, Veterans Health Information Systems and Technology Architecture)를 운영해왔다. 주목할 점은 재향군인 의료정보시스템이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 기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의료 정보 기록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들이 소스 공개를 꺼려하는데 미국 재향군인회는 다른 선택을 한 것. 미국 재향군인회는 지난 수년간 단체가 수집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폐쇄적인 의료정보시스템에서 벗어나 개인, 기관, 단체가...

csr

"우리가 대한민국 나눔경영 기업들"

우리은행, 한국수력원자원, 외환은행…. 대한민국에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주자로 꼽히는 기업들이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2008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 수상자가 2월28일 발표됐다. 우리은행, 한국수력원자원, 외환은행 외에 하이원리조트(지역경제발전), 메리츠화재(장애우복지), 뉴코아(소외계층 지원), 양천구청(노인복지) 등 13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나눔경영대상'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업과 사회의 상호 발전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은행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용역기부 형식의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수력원자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문화진흥, 지역인재 육성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비영리 자선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온...

kt

전문가가 보는 U-헬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 인터뷰 내용을 보셨나요? 보건복지부에서 밝힌 '건강정보보호와 관리 운영에 관한 법률'(안) 관련한 정보 시스템 구축 원칙과 준비 상황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교수님과 인터뷰하면서 유무선 통신 사업자들이 진행하는 u-헬스케어 분야에 대해서도 여쭤봤습니다.  IT 분야에 속한 이들의 말만 듣다가 정작 이제서야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KT는 6월부터 이달 말까지 u-헬스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11월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 KT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통신사들은 최고의 유무선 인프라 환경에서 관련 법 미비로 인해 서비스 활성화가 쉽지 않다고 토로합니다. 매번 기술은 준비됐는데 기존 산업계의 준비가 소홀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 분야에서도 이런 주장은 상투적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우선 K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