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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presso

박용수 마이디팟 대표 "전자책도 가꿔야 상품"

책 한 권 내보는 꿈을 어느 누가 꿈꾸지 않으랴. 간혹 '내 얘기 풀면 책 한 권 나온다'라는 말도 '그만큼 내 사연은 길고 책으로 엮을 만큼 구구절절하다'란 뜻이 포함됐다. 이 말에도 '책 한 권 내 볼까'라는 뜻이 있지 않을까. 가로 15.2cm, 세로 22.5cm 종이 묶음 책을 두고 '언젠가 내 얘기, 생각을 담아낼 공간'으로 여기는 건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건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인쇄해 묶을 수 있다. 출판사나 인쇄소를 찾지 않아도 집에 있는 컴퓨터와 프린트로 뚝딱 해낼 수 있다. 인쇄할 필요도 없다. 요즘은 전자책이라고 해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용 단말기로 읽는 책이 있다. 전자책이란 개념이 등장하고 누구나 작가가...

1인출판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 중 17권은 개인출판

'책 한 권 내볼까'란 시도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예스24가 발표한 상반기 전자책 판매 동향을 보면 이룰 수 없는 꿈은 아니다. 예스24가 올 1월1일부터 6월14일 사이를 기준으로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을 6월25일 발표했다. '은교'와 '스티브 잡스' 등 종이책 베스트셀러도 있지만, 개인출판물 17권이 이름을 올려 관심이 쏠린다. 예스24는 "전자책 독서 인구가 늘면서 전자책 개인 출판 또한 증가했다"라며 "'한국이퍼브'와 '마이디팟', '유페이퍼' 등 1인 전자책 출간을 지원하는 출판사와 직접 계약을 맺어 출간된 개인출판 도서 17권이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위에 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페이퍼는 전자책 오픈마켓이고, 한국이퍼브와 마이디팟은 아마추어 작가의 전자책을 다양한 유통사에 판매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예스24는 교보문고나 텍스토어, 올레e북처럼 작가가 직접 전자책을 등록하는 서비스는 마련하지...

북씨

"나도 전자책 내볼까"…도우미 서비스들

“치킨집만큼 많은 게 출판사”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동네마다 3~4곳은 있는 치킨집처럼 출판사가 많다는 이야기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바로는 국내 등록 출판사는 4만3천곳이 넘는다. 출판사가 많은 건 입맛에 맞는 책을 내놓고 싶다는 우리의 욕구가 그만큼 강하다는 이야기일 테다. 그런데 출판사마다 최소 1~2년은 출판 계획이 잡혀 있다. 출판해줄 곳을 알아보고 계약했다손 치더라도 2~3년은 기다려야 한다. 내 전자책을 출판할 곳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내가 직접 나서는 게 나을 판이다. 사실 책이라는 게 A4 용지에 글을 인쇄해 엮으면 종이책이고 PDF, EPUB 등 파일로 만들면 전자책이니 책 제작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면 나만 본다는 게 문제인데 개인이 만든 전자책도 판매할 방도는 있다. ■ 북씨: 판매처는...

ePub

"나도 작가다", 연재하고 전자책 출간하고

독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자책 출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작가들은 작품을 연재하며 독자가 보내는 피드백과 인기도를 바탕으로 종이책 또는 전자책 출간을 가늠할 수 있다. '마이디팟'은 작가를 위한 출판, 판매를 대행하는 '북씨'와 작가의 커뮤니티 공간 '씨북'을 운영한다. 씨북에서 개인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무료로 연재하거나 출간한 전자책을 홍보한다. 독자의 반응은 추천, 조회, 댓글로 알 수 있는데 작품 목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씨북은 회원가입 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씨북에서 작품을 연재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면 북씨를 찾을 때다. 북씨는 전자책 출간을 무료로 대행하는데 마이디팟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EPUB 제작 프로그램으로, 작가가 직접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