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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미

꼬마 출판사의 실험 "소셜 마케팅 해보니…"

SNS 시대에 출판사는 책 판매를 늘리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온 국민이 알 법한 작가 쓴 책을 내지 않는 출판사라면 말이다. 게다가 경제학처럼 사람들이 즐겨 읽지 않는 책을 내놨다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도서출판 어크로스는 최근 경제학 서적을 출간했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이 쓴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이다. 이 책은 경제학에서 주류로 평가받지 못하는 내용을 다뤘다. 국내 대학교의 경제학 수업에서 널리 쓰이는 '맨큐의 경제학'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사정이 이러하니, 담당 마케터는 골머리를 싸맬 일이다. 그렇다고 어크로스가 광고를 빵빵하게 할 만큼 규모가 크지도 않다. 지금까지 출간한 책은 10권에 불과하다. 김류미 에디터는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을 팔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기 시작했다. 먼저 예상 독자층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