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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티스토리, 초대장 없애고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지난 2006년 5월 다음은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선보였다. 기존에 정형화된 블로그와 달리 HTML·CSS를 통해 편집이 가능한 오픈소스형 블로그로 전문 분야 블로거에게 인기를 얻어 왔다. 티스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초대제로 운영된다는 점이었다. 누구나 블로그를 열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존 블로거가 보낸 초대장을 받아야만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었다. 초대장 가입제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티스토리의 차별화를 이루는 요소였지만, 동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카카오가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를 전면 개편한다. 12년 만에 초대장 기능을 종료하고 '사이트 제작 플랫폼'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폭넓은 이용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장'은 추억 속으로... 이용자 확대 나서는 티스토리 티스토리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거듭날...

C-랭크

네이버 검색에서 '카페·블로그' 탭이 사라진 이유

네이버의 기본 서비스는 검색이다. 국내에도 구글링이라는 말이 자리 잡았지만, 맛집이나 여행 후기 등을 찾을 땐 네이버를 통해 검색하게 된다. 네이버 검색이 사람들의 의견이나 경험을 담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네이버 검색 서비스 개편은 이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 검색이 가진 강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네이버는 모바일웹과 앱에 '뷰'(VIEW) 검색을 9월13일 오후 신설한다. 기존 블로그 탭과 카페 탭이 사라지고 '뷰' 탭이 새롭게 도입된다. 블로그, 카페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사용자 의견·경험·리뷰 콘텐츠를 출처에 관계없이 한곳에 모아 보여주겠다는 게 네이버의 의도다. 뷰 영역에는 블로그나 카페 콘텐츠 외에도 브런치, 티스토리 등...

2018년 2분기

네이버, "하반기 동영상 역량 강화 집중"

네이버가 7월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2018년 2분기 매출 1조 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순이익 31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1조 36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2506억 원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네이버의 동영상 관련 전략을 먼저 소개했다. 한 대표는 "인터넷 시장은 이용자의 행태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동영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네이버 역시 이러한 위협적인 상황에서 당사의 동영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블로그 내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무비에디터를 출시한다. 또한 동영상을 통한 검색을 강화하고 VR 영상을...

UGC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 중심으로 진화"

네이버가 동영상을 통한 블로그 서비스 변화를 예고했다. 블로그에서 동영상 중심의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하고 영상 편집은 물론 검색 기능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최근 유튜브 등 해외 동영상 플랫폼의 빠른 성장에 대한 위기감을 대내외적으로 밝혀왔다. 특히 어린 이용자층의 유튜브 이용 성향이 단순히 동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검색 시장으로 확대되자 검색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의 대응에 모두가 주목하던 상황이었다. 네이버는 이같은 위기감의 대응 전략으로 '블로그'를 꺼내 들었다. 15년 전, 사진과 글을 통해 이용자들 간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UGC 플랫폼으로 출발한 블로그를 이제는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6월15일 블로그 15주년을 맞아 마련한 '블로썸 데이(BLOSUM DAY) 2018' 행사에서 이같은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UX/UI

[UXD] ③“브런치에선 읽고 쓰기만 하세요”

혹자는 볼거리가 수도 없이 쏟아지는 모바일 시대에, 긴 글은 생명력을 다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는 글이 좀 길다 싶으면 제목에 ‘스압(스크롤 압박)주의’를 표시하거나 글쓴이 스스로 내용을 ‘세 줄 요약’해 적어두기도 한다. 그러나 카카오는 호흡이 긴 글, 가치 있는 글을 담기 위해 2015년 6월 블로그 서비스 ‘브런치’를 오픈했다. 브런치 필진으로 선정되면 자신의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작가라는 이름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브런치 안에서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외부 출판사에서 브런치를 보고 출간 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브런치 작가로 데뷔해 실제 오프라인 책까지 출판한 사례가 적지 않다. 브런치 팀에서 디자인 리딩을 담당했던 허유진 디자이너(현재 창작자 플랫폼 디자인 파트...

RSS

뉴스를 SNS에 퍼가면?…언론재단, 이용규칙 발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1월1일, 한국디지털뉴스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을 발표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뉴스 이용자가 ‘어떻게 저작권법 범위 내에서 뉴스콘텐츠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방법을 안내했다. 사회 공공의 이야기를 주로 전하는 뉴스라는 콘텐츠 속성과 디지털이라는 환경이 만나면서 뉴스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 공공재로 취급되고 있는 현실이다.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은 이런 현실에서 뉴스 콘텐츠 이용 행태의 개선을 꾀하고자 했다. 뉴스 기사의 출처를 밝히고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언론사의 허락 없이 기사를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은 ‘무단전재’로 불법 이용이다. 기본적으로는 사용하려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예외가 될 수 있는 것은 ‘재판’, ‘교과용 도서’, ‘시사보도’ 등이다. 특히 누리꾼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블로그·SNS·커뮤니티에서의 활용이다. 개인용이고 비상업용이더라도 뉴스 기사를 포스팅으로...

NC소프트

"6개월 안에 35만 페북 팬 만들어!"…비결은 '3F'

이미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소셜커뮤니케이션 실장이 2014년 처음 엔씨에 들어왔을 때 엔씨소프트 페이지가 보유한 팬 수는 1만3천명이었다. 이미현 실장이 달성해야 할 미션은 명확한 숫자로 떨어졌다. 다른 게임업체와 유사한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했다. 6개월 안에 페이지 팬을 35만명으로 늘려야 했다. 1만 3천명에서 18만5천명으로 1만3천여명의 팬 중에 해외팬이 3분의 2 수준이었다. 먼저 4천여명밖에 되지 않는 국내팬의 숫자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타깃 독자를 설정했다. 임직원 게임업계 사람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기업을 궁금해하는 야구단 NC다이노스 팬들 게임업계에 관심이 없고, 선입견을 품고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 결국 타깃으로 삼아야 할 독자는 전부였다.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목표로 ‘3F’라는 전략을 세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다. 다만 그 재미는...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

“네이버 검색, 사용자를 더 깊이 이해하겠다”

2016년을 네이버 검색의 키워드는 ‘라이브’다. 라이브 검색은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더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하겠다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성이다. 요컨대 10·20대 젊은 남자가 ‘원피스’를 검색했다면 예쁜 옷보다는 만화 원피스를 보여주는 식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향성은 ‘더 깊은 이해(Deeper Understanding)’다. ‘사용자를 더 깊게 이해하겠다’는 방향은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의 환경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네이버가 구상하는 모바일 검색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네이버 검색기술의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네이버 라이브 검색 2016 콜로키엄’이 열리는 현장에서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을 만났다. 사용자의 요구와 의도를 파악하는 게 검색의 기본 네이버 검색에 대한 사용자의 불만은 상당하다. 검색의 결과가 항상 블로그-카페-지식인으로 수렴한다는 비판이다. '가두리양식장'이라는 비난도 덧붙는다. 네이버 내부...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

네이버 "2016년엔 라이브 검색으로"

네이버가 '커넥트 2015' 행사에서 검색 서비스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점으로 모바일에서의 검색량이 PC의 검색량을 추월했다. 벌써 3년 전이다. 현재 네이버의 월간 QC(Query Count, 검색 횟수)는 모바일 61억건, PC 33억건으로 2배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은 “예전부터 모바일에서 검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식으로 개선할지 많은 노력과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 모마일에서는 월간 4.9억건의 서로 다른 검색어들이 입력되고 있다. PC가 3.9억건 수준인데 반해 한 달 동안 1억개의 다른 정보 요구가 모바일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김광현 센터장은 “사용자들이 PC보다 모바일을 활용해서 새로운 소식을 알고자 한다”라고 현상을 분석했다. 김광현 센터장은 얼마 전 끝난 한국시리즈 예를 들어 최근 네이버...

김동운

‘흑역사 저장소’ 싸이월드는 다시 일상이 될 수 있을까  

“추억은 우리가 가진 강점의 한 면입니다. 이 추억을 현재와 미래로 이을 수 있다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승부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로그가 완성되는 소셜미디어, 여기에 싸이월드가 성공할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김동운 싸이월드 대표는 싸이월드만의 강점은 ‘추억’과 ‘공간’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가 2014년 1월 독립한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싸이월드만의 감성을 모바일로 온전히 옮기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 첫 걸음은 ‘싸이홈’이다. 싸이월드 앞에 붙는 형용사는 다양하다. '흑역사', '추억저장소', '허세', '중2병', '감성' 등등. 모바일로의 전환에 적응하지 못해 기억 한켠으로 밀려났던 싸이월드가 주위 우려를 불식하고 다가오는 10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들어간다. 개편의 뼈대는 ‘싸이홈’이다.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싸이홈’으로 통합된다. 싸이월드는 지난 9월11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