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사람들

arrow_downward최신기사

구글 핵페어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메이크 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로터앤미디어가 지난 10월21·22일 이틀간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했다. 블로터앤미디어가 서울혁신센터, 그라운드웍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6회 메이커 페어 서울로  메이커 페어 역사상 최대 관람객을 모으며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 시작 이전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자 수가 2천명이 넘었다. 특별전인 '카트 어드벤처', '너디더비', '메이키 로봇 전시'를 포함해 총 관람객 수는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만들기·과학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도 다수 참가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지난 6년간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120팀, 400여명의 메이커가 전시자로 참가했다. 이중 구글 프로그램을 사용해 작업한 메이커들의 프로젝트를 모은...

Maker Faire Seoul 2017

[현장] 모여라, 대한민국 메이커들!

"작품 설명해 드릴까요?" 메이커가 눈을 반짝였다. 그에게 눈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혔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7년 전, 5살 무렵의 꿈은 건축가였다. 지금은 소프트웨어를 만지는 일에 좀더 관심을 두고 있다. 방학에 '만들기' 과제가 있어서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고대 제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미치게 됐다. 그래서 고대제국을 만들게 됐다. 이서진 메이커가 표현한 것은 '에너지 순환 도시'다. 풍차가 풍력으로 에너지를 모으면, 컴퓨터 화면에 있는 에너지 바가 올라간다. 가로등을 켜면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에너지 바가 내려간다. 도시 가운데에는 콜로세움을 세웠다. 그는 앞으로도 도시 건축과 관련된 메이킹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이 10월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열렸다. 메이커 페어...

ai

[블로터11th]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인공지능 50선

'인공지능'(AI)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 ‘그녀(Her)’의 ‘사만다’ 또는 이세돌 구단과의 경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알파고’ 등 여러 모습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을 얘기할 때 예전과 큰 변화가 있다면, 이제 더는 영화 속 혹은 상상 속 무언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 삶에 다가왔습니다. 변화는 가히 순식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술의 진보를 거쳐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어와 삶을 편하게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인류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데이터만 확보할 수 있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쉬운 건 아니겠지만요.) 이런 생각이...

VR

[블로터11th] 문화와 공존을 도모하는 기술들

요즘 개업을 준비하는 식당이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제일 신경을 쓰는 부분은 조명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라고 하기엔, 그 조명이라는 게 조금 특이합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전용 조명 설비이기 때문이죠. 워낙에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신장개업한 가게 홍보가 이뤄지는 까닭입니다. 먹는 사람의 눈앞에 음식이 맛있어 보이도록 조명을 쓰기보다는, 사진을 찍었을 때 음식이 먹음직해 보이는 쪽으로 빛의 방향을 맞추고 조도를 조절하는 겁니다. 웃고 넘어갈 얘기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직접 식당을 차린다면 이 이야기를 과연 무심코 지나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지만, 기술은 이처럼 문화를 낳습니다. 기술이란 필연적으로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변화에 발맞춰 인간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합니다. 우리는 이래저래 적응해야만...

11주년

11살, 공유지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블로터>가 9월5일, 창간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요즘은 10년이면 강산이 10번도 더 변하는 시대 같습니다. 10년 전 처음 제호를 띄울 때도 IT는 여전히 첨단 산업이었습니다. ‘웹2.0’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미디어 흐름이 웹에서 출렁거렸고, 누군가는 섣불리 미디어 지각변동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변하지 않으면 쫓아가기 어려운 세상이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달려온 게 11년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반성하게 됩니다. <블로터>는 앞을 보려 노력한 만큼, 뒤를 돌아보는 데는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기술 진보란 고속열차에 올라타기 바빴지만, 주변 풍경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숨가쁘게 불어닥쳤던 ‘혁명’들이 특히나 그랬습니다. 인공지능은 게임이나 바둑이란 유희를 넘어, 인간의 통제 권한 속으로 알고리즘을 밀어넣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찰나의 순간 생명을 담보로 한 선택권을...

구글코리아

제4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학생을 모집합니다

올해도 시작합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얘기입니다. 벌써 4회째네요. 올해도 디지털과 저널리즘을 함께 고민하는 청년들과 함께 문을 엽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저널리즘 흐름을 만들고픈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디지털 저널리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블로터>와 구글코리아가 손잡고 2014년 첫 스쿨을 개강했습니다. 2기 스쿨부터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도 함께했습니다. 비로소 디지털과 저널리즘, 플랫폼이 시너지를 내는 스쿨로 자리잡았습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미 화석화된 기존 저널리즘 교육은 식상합니다. 관성에 젖을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제작·유통 기법에 맞는 미디어를 고민하는 청년들은 여전히 꿈틀거립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을 이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청년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새로운...

글쓰기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7권

요즘 전 스스로를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이메일 봇'.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게 제 일인지라, 매일 강사와 강사후보들에게 이메일을 아주 많이 보내거든요. 이메일 내용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어떤 때는 수신자와 강의 주제만 바꾸기도 합니다. 그렇죠! 제가 하는 일은 몇 년 이내에 '메일봇'이 대신한다 해도 별로 이상할 게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체, 왜! 매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걸까요? 이메일을 쓰든 일기를 쓰든, 흰 종이를 마주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뭐라고 쓸까. 어떻게 시작할까. 정규 교과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글을 쓰고 리포트와 서평, 자소설도 지었는데… 20년 넘는 글쓰기 경력이 초라하게만 보입니다. 이정도면 타이핑할 때마다 명문이 줄줄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저는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공채

[채용공고] 2017년 신입·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블로터앤미디어가 2017년, 제3기 <블로터> 신입/경력기자 공개 채용을 실시합니다. <블로터>는 2006년 9월 창간한 IT 전문 온라인 미디어입니다. 2016년,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블로터>는 10년 동안 많은 실험과 도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국내 첫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로 웹2.0 시대에 동참했고, 개방과 공유의 저작권 규약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도 국내 미디어 가운데는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개방형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소셜댓글’도 처음으로 도입해 독자와 열린 소통에 앞장서 왔습니다. <블로터>의 주요 기사들은 국내외 주요 포털/검색 서비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가올 10년을 새롭게 준비하고, 국내 정상의 IT 미디어로 올라서는 데 동참할 역량 있는 기자들을 모시려 합니다. 소셜과 모바일, 실시간 시대를 이끌 미디어 실험에 즐거이 동참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전형개요] 모집부문...

개발자

[블로터10th] "소규모 언론사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는 건…"

개발자는 어디서든 중요합니다. 인터넷 언론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 활동의 기반이 되는 홈페이지 관리는 물론,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뉴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도 개발 부문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개발자의 중요성은 넉넉한 인적 자원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일수록 커집니다. 혼자서 다양한 일을 맡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죠. 창간 10주년을 맞아 원대한 꿈을 꾸고 있는 <블로터>도 지금은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인데요. 창성실 <블로터> 플랫폼 개발자에게 소규모 언론사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지만… “처음에는 ‘언론사에서 일한다는 것’에 대해 딱히 생각이 없었어요. 그저 관심 있었던 <블로터>에서 일한다는 것, IT 소식이 돌아다니는 곳에서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창성실 개발자에게 <블로터>는 첫 직장입니다....

IT

[카드] 초보 개발자를 위한 '마음의 양식' 10권

이번 추석 명절은 주말이 붙어 약 5일로 다소 긴 편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한켠에 제쳐두고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국내 IT 관련 서적을 책임지고 있는 출판사 위키북스, 지앤선, 한빛미디어, <블로터> 김상범 대표로부터 이제 막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개발자가 읽으면 도움이 될 서적 10권을 추천받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