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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저널리즘

블록체인으로 저널리즘을 구하라, '시빌'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로 느껴지는 시대다. 언론사의 생사는 광고 수익에 달려 있고, 뉴스룸은 정치판의 외압 앞에 왕왕 자존심을 꺾는다. 독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가 신문 지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넘어간 지 오래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중개자로 부상하는 동시에 가짜뉴스의 온상지가 됐다. 지난 6월, 이런 저널리즘의 위기를 블록체인 기술로 구하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매튜 일스가 만든 탈중앙화 뉴스 플랫폼 '시빌’이다. 블록체인+저널리즘=시빌 시빌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뉴스 플랫폼이다. 때문에 시빌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거래가 이뤄질 때, 신뢰를 보증할 제3의 중개인 없이 개인 간(P2P) 거래가 가능케 한다. 블록(Block)에 암호화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