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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늘푸른길의책] 눈으로 읽는 데이터, 인포그래픽

이 책을 보고 기존에 만든 보고서와 편집물을 다시 꺼내봤다. 이 책 저자가 책 속에서 밝히고 있는 인포그래픽 제작 가이드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봤다. 몇 개나 그렇게 했을까. 시간 못 맞춘다고, 원고를 갖고 하나하나 새로 디자인하려면 시간이 없다며 그냥 가자고 했다. 시간을 양보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 원고대로 우선 앉혀서 원하는 시간에 만들어 납품해야 한다. 기본 막대그래프에서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인포그래픽이라는 것이 정보 전달이 우선돼야 하는 것이라면 디자인 결과물을 원하 는 시간에 납품하는 것이 먼저다. 광고주의 의뢰가 우선이다. 디자인기업으로서 디자인 원칙만을 고수할 순 없는 노릇이다. 기업 연간보고서나 다양한 기관 활동보고서의 디자인...

공익광고

[늘푸른길의 책이야기]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 광고천재 이제석

여전히 신문 하단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업들의 각종 광고는 글로 빽빽하다. 예전과 달리 여백을 주고 공간을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알리는 ‘텍스트’들이 가득하다. 제목과 제품을 설명하는 작은 글씨들이 나머지 공간을 채우고 있다. 우리나라 지면광고도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광고형식으로 변화하면서 글보다는 비주얼을 강조하기도 하지만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글을 보여주고 싶어하고, 광고제작사는 이를 탈피하려 이길 수 없는 ‘줄다기’를 한다. 이상과 달리 돈이 나오는 곳이 어딘가? 광고제작사는 ‘높은 분’의 입맛에 따라 만들어 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제작사의 제작안을 돈을 지불하는 광고주가 수용하는 일이 많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오늘도 많은 광고제작사 소속의 크리에티이브 디렉터를 비롯한 디자이너, 카피라이터는 광고주의 광고제작을 위하여 새벽까지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