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SOPOONG

'미디어' 스타트업 말고 미디어 '스타트업', 메디아티 한상엽 대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제2의 페이스북, 유튜브를 발굴하겠다는 욕심은 있죠. 하지만 이제 막 이 바닥에 들어왔으니까요, 배운다는 자세로 겸허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이하 소풍)의 한상엽 대표는 지난 5월부터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 대표로 선임된 그는 6월부터 두 회사를 겸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생존’이 목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업 5년 이후에 스타트업이 생존할 확률은 27.5% 정도다. 고로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그런데 스타트업 앞에 ‘미디어’, 세 글자가 붙으면 생존은 몇 배로 요원해진다. 수익구조는 변변치 않고, 전통 미디어처럼 노동집약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스타트업의 필수 요소인 ‘스케일업(Scale-up, 규모화)’도 쉽지 않다. 미디어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가 잘 이루어지지...

라네즈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위한 쇼핑 기능 국내 출시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에게 보다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했다. 비즈니스 계정을 위한 쇼핑 연계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에 비즈니스 계정을 가진 기업이나 브랜드는 게시물을 업로드할 때 사진 내에 제품 정보를 태그해 소비자의 구매 활동을 유연하게 이끌 수 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5월31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커넥트 행사를 열고 이같은 런칭 소식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잔 로즈 인스타그램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는 "콘텐츠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글로벌한 현상이고 특히 한국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다"라며 "인스타그램이 이러한 원동력을 잘 활용하고 한국 이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재고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비즈니스 도구인 쇼핑 기능은 지난해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후 점차 서비스 대상 국가를...

브랜드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 2500만개 돌파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12월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계정 수가 25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1500만개를 돌파한 이후 빠른 속도의 성장세다. 이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브랜드로 확장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자 중 약 80%가 비즈니스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들은 관심 있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인스타그램으로 적극 검색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매일 평균 2억개 계정이 적어도 1개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 중 3분의 2는 검색을 통해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브랜드들을 포함해 소상공인과 같은 작은 비즈니스까지도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에 관심을 쏟고...

hp

HP, ‘밀레니얼 세대 위한’ 기업용 PC 4종 공개

PC는 크게 기업용 제품과 소비자용 제품으로 나뉜다. 스펙을 보면 ‘잘 모르겠는데…’ 싶지만, 실물을 얼핏 이라도 보면 느낌이 다르다. 기업용 제품은 큼직하고, 투박하며, 결정적으로 ‘안 예쁘다’. 물론 ‘예쁘다’는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만큼 기업용 노트북에서 디자인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의미다. 보통 기업용 PC에서 먼저 갖춰야 한다고 여겨지는 요소는 기밀문서를 다루는 데 필요한 ‘보안’과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한 ‘견고함’이다. 일반 소비자용 제품보다 기업용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한 HP는 작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스펙터13’을 선보이며 세련된 로고와 깔끔한 디자인의 PC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HP코리아는 3월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피스 오브 더 퓨처’(Office of...

mba

[늘푸른길의책] 성공하는 조직, 괴짜를 키운다

지인이 자신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 방식이 올바른지 내게 물었다. 비즈니스라고 한다면 1~2억원대 매출 규모 정도 돼야 한다는 것이다. 단일 건수로 그 정도 규모는 작은 기업에 쉬운 일은 아니다. 회사 인지도나 인적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탓으로 돌리기에는 답이 엉성하다. 그러한 ‘딜’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인맥과 기존 관행에 갖힌 낚시터 방식의 비즈니스 관행에 젖어 있는 까닭이다. ‘미술관 옆 MBA’는 문화적 접근을 통한 비즈니스 방식을 제시한다. 내 것이 없다면 다른 것을 빌려서라도 충분히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각 국 주요 미술관의 설립 과정에서부터 유명세를 타기까지 일련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운영이나 개인생활 측면에서 종종 벽에 부딪히는 것들을 어떻게 뚫고 나아가는지를 이야기한다....

가트너

[책] 빅데이터는 '빅 비즈니스' 기회

인터넷 쇼핑, 길거리에 널린 CCTV, 무심코 사용한 신용카드로 인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내 일상이 고스란히 감시당하는 시대가 왔다. 기업은 저마다 조지오웰이 소설 ‘1984’를 통해 다뤘던 빅브라더를 꿈꾸며, 자사가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또 어떤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사실 맞춤형 서비스는 전혀 새로운 마케팅이 아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복잡해졌을 뿐이다. 단순히 과거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추천해 주는데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구매 방식을 모아 개인에게 상품을 예측해 추천해 주는 식으로 진화했다. 모두 빅데이터 덕이다. 스마트폰의 보편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등장, IT기술 발달이 합쳐져 새로운 사업 전락을 만들어냈다. 노무라종합연구소 정보통신기술·미디어산업 컨설팅부 주임으로 오랫동안 활약한 스즈키 료스케는 이를 ‘빅데이터...

디자인

[늘푸른길의책] 왜 브랜드가 중요한가

대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광고 시리즈는 기존 아파트 광고의 개념을 전환시키며 광고의 형식과 내용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 광고 이전의 아파트 광고 내용은 드레스 차림의 여성 유명 모델들이 나와서 궁전 같은 집에서 큰 거실 창문을 열며 정원을 바라보고, 야경을 감상하는 장면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이 점에 착안하여 e-편한세상은 그림 같은, 꿈 같은 집이 아니라 현실에서 가족이 사는 ‘진심의 공간’으로 집에 대한 생각을 갖게 했다. 정확히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마인드를 이끌어냈다. 칩 히스와 댄 히스가 쓴 '스틱'(Stick)은 메시지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그 책에는 세 번째 원칙 중 하나로 ‘구체성’이 들어 있다. “언어란 종종 추상적이다. 그러나 삶은 추상적일 수...

고객

[늘푸른길의 책]펭귄이 전해 준 패키징의 중요성

돈을 버는 만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살아남는 것이 문제다. 이를 위해 고정관념에서 탈피, 사고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야 한다. 사고체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혁신적으로 디자인하라’는 말에 여기저기 다듬어도 이전과 확 다른 느낌이 나지 않는 이유는 뭔가. 겉만 바꾸고 속은 그대로 두니 고객은 오히려 속았다는 생각한다.  애플은 제품의 외형을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한다. 그 다음에 하드웨어 장치를 담는다. 디자인을 하드웨어에 맞추지 않는다. 이들 작업의 순서가 다르다.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시장에서 이 시간에도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서로 경쟁한다. 대형매장의 가전 코너 영업사원들은 열심히 기능 설명을 하고 제품의 차이점을 이야기한다. 그 설명이 귀에 들어오는가. 당신의 마음은 다른 곳에 가 있다.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지키지...

드롭박스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아이폰 앱 10선

요즘처럼 업무 환경이 치밀하게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에서 아이폰은 협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이 된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 몇 가지만 다운로드하면 네트워크가 가능한 곳 어디서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거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 모은 10가지 앱은 모두 iOS 3.0 이상과 호환되며 협업을 위한 유용한 앱들이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대부분의 앱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므로 사무실과 외부를 오갈때 폰과 데스크톱 사이를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파일 저장 및 공유 아이폰에서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려면 한 가지 중요한 제약을 감안해야 한다. 바로 원천적으로 써드 파티 앱은 다른 앱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메일 앱의 기본 뷰어를 제외한 다른...

Archivist

소비자 심리 꿰뚫는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원래 주 역할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많은 SNS들이 초기에는 사람들간 친목 도모를 위해 등장했지만, 오픈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나 억대에 이르는 이용자수를 감안하면 SNS가 더 이상 커뮤니케이션 도구만으로 남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다. 역시나 제일 먼저 발을 들인 곳은 기업이었다. SNS를 비즈니스 전략으로 내세운 기업들이 하나씩 늘고 있다. 심지어 트위터 또한 자사에서 @earlybird 계정을 만들어 이윤을 만들어내는 걸 보면 소셜 커머스 시대가 왔음을 실감케 한다.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뽑으라면 역시 소비자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는 소비자 심리를 어떻게 파악하느냐가 항상 의제의 핵심이다. 소비자 설문이나 상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며 소비자 심리 파악에 혁신적인 공헌을 세웠지만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