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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불타길"…비탈릭 발언이 쏘아올린 '중앙화 거래소' 논쟁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둘러싸고 논쟁이 붙었다. 불씨를 댕긴 사람은 거침없는 화법을 가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다. 그는 7월6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비난이다. 이 발언은 곧 언론을 타고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7월10일,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가 비탈릭의 발언에 맞대응하고 나섰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는 "다른 누군가가 지옥에서 불타길 바라지 말자. 더 큰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자"라는 트윗으로 비탈릭의 발언에 응수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704&v=OHMjbsKN1p4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존 에반스 <테크크런치> 기자와의 인터뷰. 중앙화된 거래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영상의 27분43초 지점부터 시작된다. (출처=<테크크런치> 유튜브 채널) 비탈릭 부테린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중앙화된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거래소 상장...

디코노미

비탈릭을 불러온 그 청년, 백종찬이 보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묘(妙)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록체인은 사람들의 참여를 엔진 삼아 작동합니다. 인간 개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술 발달사에서 튀는 녀석이죠. 자동화 기술이 인간을 생산 프로세스 밖으로 밀어내고 인공지능(AI)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블랙박스 영역을 넓혀갈 때, 블록체인은 사람을 끌어안습니다. [한수연의 블록체인, 이 사람] 시리즈는 블록체인을 특별하게 만드는 바로 그 요소, ‘사람’에 집중합니다. 블록체인 씬(scene)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기록하겠습니다. 20대 대표. 세계적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분산경제포럼 2018' 공동주최자. 인터뷰 전 파편적으로 습득한 그의 이력에서 눈에 띈 대목들이다. 이 몇 개 키워드를 가지고 멋대로 ‘야심가 스타일’이나 ‘이상적인 비전’ 등 이미지를 떠올렸다. 하지만 2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를 마치고 섣불리 넘겨짚었다는 것을 알게...

블록체인

비탈릭 부테린, 코인데스크 주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보이콧' 선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코인데스크>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18'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4월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코인데스크>의 컨센서스 2018 컨퍼런스를 보이콧한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행동을 하도록 강력하게 격려한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비탈릭 부테린은 해당 트윗에서 보이콧 이유에 대해 "<코인데스크>가 신중하지 못하게 스캠(사기)과 연루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뉴스 사이트가 최근 보도한 기사에 스캠성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결려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현재 이 링크는 삭제된 상태다. 이 소식을 다룬 <비즈니스인사이더> 기사에 따르면, 케빈 워스 <코인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비탈릭 부테린의 트윗과 관련해 "우리는 비탈릭이 코인데스크의 보도 실수에 대해 트윗한 것을 알게 돼 실망했다"라며 "우리 기자 중 한 명이 기사에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걸었다....

개발자

이더리움재단 멤버들이 말하는 '이더리움 스피릿'

블록체인 씬(scene)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또 어떻게 일할까.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이더리움재단 멤버들이 그 이야기를 직접 풀어놓았다. 4월5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1회 이더리움 개발자 밋업'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개발자 및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패널토론 : 이더리움재단에서 일하는 것에 대하여 이더리움재단은 연구와 교육,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활동 등 이더리움 생태계를 위한 주요 역할을 한다. 재단에는 약 60명의 멤버가 있다. 이중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재단 일정을 소화하는 핵심 멤버는 약 15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 절반가량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 개발자들과 만나 '이더리움재단에서 일하는 것에 대하여'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가졌다. 진행을 맡은 알버트 니는 "우리는 특별한 재능이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모든...

블록체인

비탈릭 부테린, "효율성 낮은 블록체인…사용료 낮아져야"

"블록체인은 기존 컴퓨테이션 시스템에 비해 효율성이 100만 배 낮다. 블록체인 사용 비용이 더 저렴해져야 한다. 그래서 확장성 이슈가 중요하다." 비탈릭 부테린이 4월4일 '제1회 분산경제포럼 2018’의 마지막 세션 연사로 나서 전한 메시지다. 그는 이날 '이더리움의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의 효율성이 아마존 EC2와 비교해 100만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비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블록체인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화두를 던졌다. 효율성 측면에서의 단점을 보완할 블록체인의 가치는 이 기술이 추구하는 목표에서 엿볼 수 있다. 비탈릭 부테린이 꼽은 블록체인의 목표는 ▲검열에 대한 저항 ▲사기에 대한 저항 ▲투명성 ▲(서비스의) 견고성 ▲상호운용성 등 5가지다. 그는 "이들은 모두 '독점'에 저항하는 성격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어 퍼블릭...

디사이퍼

비탈릭 부테린, "블록체인 탈중앙화 성격 잃어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4월2일 블록체인 '열공 모드'인 한국 대학생들과 만났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이더리움재단 학생 밋업 인 서울'의 연사로 나섰다. '개발' 이슈로 행사 달군 비탈릭과 학생들 비탈릭 부테린은 이날 '블록체인의 향후 10년과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자연스레 블록체인 발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확장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 노력으로 이어졌다.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 트릴레마'(blockchain trilemma)를 짚으며 샤딩, 플라즈마 등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이더리움의 개발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트릴레마란 3가지 문제가 서로 얽혀 이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3가지 중 하나를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이루는 3가지 문제는 ▲확장성 ▲보안 ▲분산화 등이다. 개발...

데이비드 차움

세계 최대 분산경제포럼 서울서 개막…이더리움 창시자 온다

서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분산경제포럼이 열린다. 오는 4월3일과 4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분산경제포럼 2018’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암호화폐의 개념을 제시한 데이비드 차움 등 블록체인 업계의 세계적인 주요 인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 2천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주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그리고 분산경제의 미래'이다. 분산경제란 모든 참여 주체가 각자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중앙기관이나 중개자 없이 합의에 도달하는 경제모델을 뜻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분산경제모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발전이 기존 산업의 효율을 어떻게 진보시킬 수 있는지 논의한다. 단순히 논의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분산경제포럼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의 분산경제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