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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비트코인 보상 받는 신용카드 공개된다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블록파이가 거래를 하면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신용카드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끌어들기 위한 일환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2년차 스타트업인 블록파이는 2018년 암호화폐를 담보로 제공하면 미국 달러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2019년에는 암호화폐 예치 및 거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고 다음 단계를 신용카드로 보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체더>에 따르면 블록파이 공동 창업자 자크 프린스와 플로리 마르케스는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신용카드에 대해 언급했다. 신용카드를 쓸 때마다 일정 비율의 비트코인을 보상을 받는 개념이다. 비행기 마일리지나 캐시백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보상 수단이 비트코인일 뿐이다. 블록파이나 비트코인 보상 앱인 롤리...

비트코인

왜 상장 폐지되는 암호화폐들이 늘어나는가?

영국 암호화페거래소 코인플로어(CoinFloor)는 2020년 1월 3일부터 비트코인 온니(Bitcoin-only)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비트코인캐시(BCH)와 이더리움(ETH)를 상장 폐지하고 비트코인(BTC)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이었다. 코인플로어 외에 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 업체 빗고는 비트코인캐시에서 갈라져 나온 새 암호화폐인 BSV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곧 있을 '롤백'(Rollback)을 고려한 조치였다. 상장 폐지 소식은 해외 거래소들만의 이슈가 아니다.  암호화폐 거래량이 줄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의심되는 프로젝트들도 늘면서 국내 거래소들도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여러 코인들을 상장폐지하기 시작했다. 특히 거래량이 줄어든 만큼, 시세 조작 리스크가 커지면서 나름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일부 코인까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는 장면들도 연출되고 있다.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로 알트코인 및 중앙화된 거래소들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보여왔던 지미 송은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거래소들이 알트코인들을 상장폐지하는 흐름은 더욱...

블록체인

이주노동자 보호에서 IS의 메신저까지, 블록체인의 명과 암

지난주(12월16일~22일)에는 국제이주기구(IOM)가 디지넥스와 함께 이주노동자를 위한 블록체인 툴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반대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블록체인 메신저를 선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지요.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상반된 성격을 가진 조직이 왜 블록체인을 활용하려 하는지와 함께 비트코인의 급락과 급등 소식 그리고 3대 채굴사 소식을 엮어 보았습니다. Q. 이주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던데요? A. UN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와 블록체인 기업 디지넥스(Diginex)가 홍콩 이주노동자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툴을 개발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 툴의 이름은 '아이리스 세이퍼(IRIS-SAFER)'입니다. 16일 디지넥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는 39만 명의 이주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들 중 98%는 여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이주노동자 중 56%는 채용알선기관이 불법적 수수료를...

CBDC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검토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해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던 한국은행의 기조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한국은행은 12월18일 열린 ‘분산원장기술 생태계와 전자금융의 미래’ 세미나에서 당장은 CBDC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금융안정성을 위해 CBDC 발행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보고서를 통해 “CBDC 발행 필요성이 적기 때문에 당분간 CBDC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은 것과 달라진 행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행 전자금융조사팀 윤성관 팀장은 “아직 현금을 활용하는 국가가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 대상 CBDC를 당장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먼 미래에 종이지폐가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면 금융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 차원에서 CBDC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CBDC는 해당 국가의 발권을 담당하는 은행이 전자 형태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다. 비트코인...

본드아이

세계은행 '왜' 블록체인 연구하나?

12월18일,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이 호암아트홀에서 ‘분산원장기술 생태계와 전자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경식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 장중혁 아톰릭스랩 이사,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종현 블록체인융합 PM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세미나에서 하윤정 세계은행 팀장이 ‘분산원장기술 생태계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세계은행은 왜 블록체인 연구하나? 하윤정 세계은행 팀장은 세계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 소액 연금, 공급망관리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분산원장기술의 잠재력과 전망을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경제기구이다. 현재 전세계 6백여 개 은행과 협력해 국제사회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세계은행은 왜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 하 팀장은 이 질문에 "기술 혁신이 경제사회 개발과 생산성...

메가업로드

‘메가 업로드’ 킴 닷컴,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 시작한다

  인터넷 사업가 킴 닷컴이 한국을 방문했다. 킴 닷컴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킴(K.im)’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킴 닷컴은 본래 이름이 킴 슈미츠였는데, 인터넷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성을 닷컴으로 바꿨다. 닷컴은 '메가업로드'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메가업로드는 2005년 설립된 온라인 파일 공유 플랫폼으로, 한때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4%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미국 연방수사국이 불법 다운로드 조장 혐의로 메가업로드를 폐쇄했다. 그 후 2013년 닷컴은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파일 공유 플랫폼인 '메가'를 출시하기도 했다. 닷컴이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 ‘킴’은 사용자끼리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콘텐츠 생산자는 킴에 자신의 콘텐츠를 올리고 판매할 수 있다. 그리고 콘텐츠 소비자는 이...

ICE

백트, 옵션에서 스타벅스 결제까지...사업 확대한다

백트(Bakkt)가 오는 12월 옵션을 출시하고 2020년에는 결제 앱을 출시하겠다 밝혔습니다. 백트는 뉴욕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입니다. 백트는 비트코인 현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실물인수도 방식을 택하고 있기에 다른 선물 거래소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잔뼈 굵은 ICE가 규제 하에서 출시하는 선물 거래소인 만큼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들일 통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23일,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개시 첫날 한 달 만기 비트코인 선물은 71개, 하루 만기 선물 계약은 2개가 이루어져,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트 거래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월9일, 백트는 일간 선물 계약수...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블록체인 이슈문답] 암호화폐, 왜 금융 자산 아닐까?

지난주(9월23일-29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8천달러대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도 9월24일 39에서 25일 12로 급락하며 공포를 느끼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지난주 나온 소식 중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볼 수 없다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 해석, 독일 증권거래소의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와 바이낸스 밋업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왜 금융 자산 아닐까? Q.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볼 수 없다는 말이 나오던데요? A. 한국회계기준원이 9월23일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IFRIC)가 암호화폐는 화폐 또는 금융자산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어요. IFRIC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기관으로, 우리나라 또한 IASB 회원국이지요. 더욱이 우리나라는 IASB가 제정한 회계기준 IFRS를 바탕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정했어요. 2011년부터는 국내 모든 상장기업은 의무적으로 K-IFRS를 따라야 하지요. IFRIC의 해석에 따르면...

백트

비트코인 급락, ‘월스트리트’ 때문?…3가지 이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락이 시작된 9월25일 새벽에는 2시간 만에 9500달러에서 8400달러까지, 약 11.6%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9월27일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8125달러입니다. 큰 낙폭에 비트코인 하락의 이유를 찾으려는 발걸음도 분주해졌습니다.  '선물'과 관련된 분석을 소개합니다. CME 선물 만기 때문이다?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는 이번 비트코인 하락의 이유로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만기'를 꼽았습니다. 노르웨이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그라펜(Kryptografen)>은 9월24일 아케인 리서치를 인용하며, "선물 계약은 가격 조작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주장하는 보도를 냈습니다. 주된 거래자들이 전문가들이기에 CME 비트코인 선물은 암호화폐에 대한 월스트리트 관심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CME 비트코인 선물은 월 단위로 만기되며, 비트코인 실물이 아닌 달러로 정산이 됩니다. 그렇기에 <크립토그라펜>은...

다크코인

[블록체인 이슈문답] 親암호화폐 미 대선 후보, ‘기본소득’ 공약 펼친다

지난주(9월16일-22일) 블록체인, 암호화폐 업계 소식 중 親(친) 암호화폐 미국 대선 후보 앤드류 양, 라인의 비트맥스 출시, 다크코인의 거래소 상장과 상장폐지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親암호화폐 미 대선 후보, ‘기본소득’ 공약 펼친다 Q. 미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수당을 암호화폐로 지급하겠다는데요? A. 그건 아니에요. 그래도 이러한 이야기가 왜 나오게 됐는지 맥락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2020년 11월 미국 대선이 치러져요. 앤드루 양(Andrew Yang)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이예요. 양은 9월15일 팟캐스트 <오프더필(Off The Pill Podcast)>에 출연해 자신의 정책 공약에 대해 소개했어요. 양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보편적 기본소득(universal basic income)'이예요. 보편적 기본 소득은 18세 이상 미국 국민에게 매달 1천달러를 기본 소득으로써 제공하겠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