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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즈니스, 보안, 네트워크, 기업용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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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기

“한국은 아직 데이터 가공·활용 후진국”

“데이터 활용 성숙도를 5단계로 나눈다면 한국은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사 데이터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코아컨설팅 김옥기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의 말이다. 김 센터장은 지난 11월25일 서울 여의도 엔코아컨설팅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가공·융합·활용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데이터 과학, 어떻게 기업을 바꾸었나?’의 저자로 미국의 데이터 브로커 업체 액시엄 출신이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2000년대 초반 미국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사일로’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김 센터장은 지적했다. ‘사일로’란 곡식을 저장해 두는 원통형 창고를 가리키는 단어로, IT에서는 데이터가 회사 차원에서 통합되지 못하고 각 부서나 시스템에 각각 존재하는 것을...

5G 커넥티드카

SKT-BMW, '5G 커넥티드카' 시동

IT와 만난 자동차의 변신이 놀랍다. 자동차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넘어, 5G 통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가 등장했다. 차량에서 더 빠르게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정보, 경고, 원격제어,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 5G 시험망에서 ‘커넥티드카-드론-도로교통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미래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기지국-단말 간 1천분의 1초로 상호 통신하는 5G 시험망을 에릭슨과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BMW와 5G 단말기를 탑재한 커넥티드카를 공개했다. 2.6km에 이르는 트랙을 덮는 5G 통신망과 이를 활용해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5G 시험망은 밀리미터파 광대역 무선 전송...

4찬 산업혁명

"네이버 데이터랩은 융합과 확산의 플랫폼"

데이터는 이전에도 중요했고, 지금도 중요하며, 앞으로는 더 중요해지리라고 생각되는 ‘재료’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기록이 디지털 형태로 남겨지고 있으며, 디지털이 삶에 스며들수록 더 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게 된다. 최근 주목받는 소위 ‘4차 산업혁명’에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끼어드는 이유다. 데이터가 만들어 낼 비즈니스 기회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11월7일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빅데이터 리터러시 컨퍼런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빅데이터가 화두인 시대에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잘 읽어내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빅데이터 생태계는 공급자 관점이 아니라 수요자 관점에 보아야 한다”라며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고 융합할 수 있는 데이터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고 활용해야만 이 생태계가...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 SW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월6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SW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업 탐방 및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빅데이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자 양성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의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해 기업 탐방 및 특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업 탐방은 NHN엔터테인먼트 본사가 위치한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됐으며, 당사에 재직 중인 기술 책임 연구원이 직접 특강에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강의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라며 "IT 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 참가 교육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idc

IDC, "전세계 IT 지출 2020년 2조7천억달러"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가 전세계 IT 시장 지출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 최신 연구보고서 'Worldwide Semiannual IT Spending Guide: Vertical and Company Size'에 의하면, 전세계 IT 지출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연평균 3.3% 성장해 2016년 2조4천억달러에서 2020년 2조7천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DC 쪽은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소셜과 같은 IT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지출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서비스와 제조업 같은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작업이 이뤄지면서 전망 기간 주요 산업인 은행, 제조, 통신 분야의 IT 지출이 전체 IT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티븐 민튼 IDC 컨슈머 인사이트 및 분석 그룹 부사장은 “중견 기업들의 제3의...

개인정보

금융위, “신용 정보 이용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지원"

신용정보를 활용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기회가 열렸다. 금융위원회는 8월31일 조찬간담회를 통해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용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전 업종 신용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그간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해석이 모호해 빅데이터 이용에 소극적이었던 기업에 대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제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사업 영역이 다른 사업자끼리는 서로 정보주체 동의 없이 데이터를 공유한 다음 결합해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데이터를 결합해서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에 해당하는지 분석해 개인정보가 아닐 경우 자유롭게...

빅데이터

[카드] 내 딸이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내 딸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2016년 7월, 3년만의 작업이 드디어 끝났다. 삼성에 다니며 새벽에 30분 일찍 일어나 작업했다. 퇴근하고 작업하고 주말에 작업하고, 휴가 가서도 작업했다. 삼성을 그만두며 하루 12시간 이상 매일 같이 작업했다. 그렇게,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빅데이터 기반 우선순위 단어장.” 왜 단어장이었을까? 단어장을 만든 이유? 예전에 우선순위에 근거해 만들었다는 단어장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출처를 찾아봐도 우선순위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 말만 믿고 묻지 않았다. 진짜 통계에 근거한 제대로 된 우선 순위 단어장을 만들고 싶었다. 또한, 오늘날 거의 모든 최신 지식은 영어에서 비롯되는데 세계 시장에서 싸우는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조차, 많은 양의 영어 문헌을 읽고 제대로...

빅데이터

한국 SW 업계의 어벤져스 군단, ‘애자일소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유명인들이 모여 새롭게 회사를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자 분야에서 내로라했던 인물들이 ‘인공지능’과 ‘분석’이라는 화두로 헤쳐모였다. 회사 이름은 '애자일소다’. 애자일소다는 “스스로 발전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제 막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참여한 인물들은 신생기업 수준이 아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우선 애자일소다에 참여한 인물들을 살펴보자. 우선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맡고 있는 최대우 교수가 눈길을 끈다. 최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국내에 R을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김규동 전 핸디소프트 대표다. 김 COO는 핸디소프트의 창립멤버 중 한 명이며, 최근에는 한국SW글로벌진출CEO협의회(KGIT)를 이끌었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김영현 전 투비소프트 전무다. 김...

금융 데이터

"머신러닝의 미래, 금융 데이터에서 찾았다"

올 상반기 국내를 뜨겁게 달군 IT업계 키워드를 꼽으라면 '머신러닝', '딥러닝'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당시 구글 딥마인드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프로기사인 이세돌과 대국에서 4승1패로 승리를 거머쥐면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늘어났다. 안명호 딥넘버스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사실 그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딥러닝, 머신러닝 기술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수많은 언론이 해당 키워드를 다루는 것을 두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언론이 과장되게 표현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했을 정도다. “과거 이미지 프로세싱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 있습니다. 컵 용기에 액체가 얼마나 담겨 있는지를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컴퓨터가 인식할 수...

BASE

클라우데라, 데이터과학자 양성 과정 국내 선보인다

데이터가 우리 일상을 움직이는 시대다. 그런데, 정작 그 데이터는 누가 제어할까? 바로 사람이다. 오픈소스 하둡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 회사 클라우데라가 내린 결론이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9년 동안 수많은 현장에서 빅데이터 관련 얘기를 접했다. 넘쳐나는 데이터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클라우데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양한 기관, 정부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각각 사정은 다르지만 결국 단 한가지 명확한 사실이 있더군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하둡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데이터 전문가는 부족하다는 하소연이 많았습니다." 다니엘 응 클라우데라 APAC 수석 이사는 클라우데라가 소프트웨어 외에도 이를 잘 다루는 사람을 키워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