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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는 왜 말이 짧을까?

국내 인공지능(AI) 스피커 판매량은 최소 100만대를 넘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독보적인 강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국내 AI 스피커 시장을 두고 ‘춘추전국시대’라고들 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공개하며 AI 스피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카카오미니는 예약판매를 실시한 지 38분 만에 예약물량 3천건을 완판했다. 3개월여 동안 판매된 숫자는 8만여대. 카카오는 메신저, 모빌리티, 모바일 뱅킹,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품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AI 스피커 시장에서 카카오가 가진 잠재력은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음성인식 AI의 수준은 걸음마 단계에 가깝다. 지금은 AI 스피커에서 '스피커'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카카오는 AI로 무게중심이 옮겨갈 날을 준비하고...

IoT

[가보니] ‘사물인터넷 객실’이 있는 호텔이라고?

호텔을 이용할 때, 보통은 객실 물품이 떨어지면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요청사항을 전달한다. 프론트 직원은 해당 내용을 종이에 기록하고 각 객실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한다. 손님이 필요한 물품을 받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렇게 일일이 프론트에 전화할 필요 없이, 객실 담당자에게 ‘카톡’하듯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호텔(이하 앰배서더호텔)은 지난해 8월 사물인터넷(IoT) 객실을 조성하고 손님과 객실 담당자의 일대일 채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IoT 객실 손님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객실 담당자에게 ‘화장솜이 필요해요’, ‘베개 2개만 더 가져다 주세요’ 등의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앰배서더 호텔은 국내 최초로 ‘통합 스마트룸’ 개념을 호텔에 도입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IoT 쇼룸을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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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oT·AI로 '연결사회' 만든다

퇴근길, 유튜브를 보다 집에 들어온다. “하이 빅스비, 집에 왔어. 보고 있던 영상 TV로 연결해줘”라고 말하자 스마트TV가 켜진다. 출출하지만 부엌에 가긴 귀찮다. 그럴 땐 냉장고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TV로 확인할 수 있다. 아침 식사시간, 냉장고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아버지와 딸이 동시에 자신의 일정을 물으면 각자의 일정을 알려준다. 이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선보인 사물인터넷 활용 시나리오다. 전부 현재 실현되고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CES 2018에서 밝힌 올해 화두는 ‘연결’이다. 삼성전자의 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을 달고, ‘빅스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삼성전자는...

IoT

필립스라이팅, 가정용 스마트조명 2종 출시

필립스라이팅이 가정용 스마트조명을 선보였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조명 '휴'의 가정용 등기구 시리즈 ‘무스카리’와 매입등 ‘아펠리온’을 출시한다고 1월3일 밝혔다.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백색광의 ‘휴 화이트 앰비언스’ 라인인 무스카리와 아펠리온은 일상적인 화이트 계열 빛에 집중한 등기구 형태의 제품이다. 기존 휴 전구는 1600만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분위기 전환용으로 또는 파티처럼 실내 공간을 화려하게 연출하는 데 주로 쓰였다. 하지만 가정 내에서 주조명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무스카리는 방등, 식탁등, 무드조명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아펠리온은 매입등 시리즈로 사각형과 원형 2종이다. 모듈이 내장된 등기구 형태로 직부등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됐다. 무드조명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편안한 느낌의 전구색(2200K)부터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의 주광색(6500K)까지...

3D프린터

3D 프린터 원격 제어해볼까…‘웨글’

사물인터넷(IoT)이 3D 프린터와 만났다.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던 장비도 '꽂기만 하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특한 제품이 나왔다. 3D 프린터 제조 기업 에이팀벤처스가 3D 프린터용 IoT 장비 ‘웨글’을 정식 출시했다. 웨글은 3D 프린터를 휴대폰이나 태블릿PC에서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보급형 3D 프린터도 손쉽게 인터넷 연결 웨글은 거의 모든 3D 프린터와 호환된다. 와이파이 없는 보급형 3D 프린터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게 해준다. 휴대폰에 웨글 앱을 설치하면 3D 프린터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한 대를 여럿이서 공유할 수 있다. 여러 대의 3D 프린터를 관리해야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나 학교에서 활용하기 좋다. 웨글의 카메라 센서를 통해 3D 프린팅하는 모습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AWS

지멘스, 스마트 공장 IoT 플랫폼에 AWS 지원

사물인터넷(IoT)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제조업 분야다. 공장 장비를 IoT로 연결시켜 ‘스마트 공장’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마인드스피어’가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12월11일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 마인드스피어 최신 버전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구동한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산업용 클라우드 마인드스피어와, 클라우드 시장 1위인 AWS가 상호 연동되면 보다 높은 부가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인드스피어는 지멘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개방형 IoT 운영 시스템으로 간단히 말하면 공장이나 산업 현장 등을 스마트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마인드스피어는 다양한 종류의 기기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 프로토콜 옵션, 산업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된 분석 솔루션뿐만 아니라 지멘스의 개방형 PaaS(서비스 기반 플랫폼) 역량과 AWS...

IoT

[ICT2017] 전환점 맞이한 '보안'· 시작된 혁명 '블록체인'

2017년 ICT 업계는 전환점을 맞은 듯하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했던 기술들이 현실 세계와의 접점을 넓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 업계 역시 큰 변화를 겪었다. IoT 등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나날이 발전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블록체인도 빼놓을 수 없는 2017년 ICT 트렌드 중 하나다. 많은 전문가가 블록체인 기술을 '혁명적'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혁명은 금융거래에서 시작돼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보안과 블록체인. 두 열쇳말을 중심으로 올 한 해 ICT 흐름을 갈무리한다. <보안> ■ 랜섬웨어 몸살 앓은 보안 업계 2017년 사이버 보안 업계에는 랜섬웨어 위협이 태풍처럼 몰아쳤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시스템을...

IoT

아이오타, MS·삼성과 파트너십 발표 후 가격 급등

암호화폐 아이오타(IOTA) 가격이 2.53달러까지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131.9%, 지난달 대비 6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현재 아이오타 시가총액은 전체 암호화폐 중 5위다. 상승세는 아이오타재단이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 등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후 시작됐다. 데이비드 손스테보 아이오타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2월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부터 세계 선도 기업들과 현실 세계에서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며 MS, 삼성, 후지쯔 등 대기업을 거론했다. 아이오타가 이들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는 분야는 '데이터 시장'이다. 아이오타는 사물인터넷(IoT)에 최적화된 암호화폐로,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인 '탱글'로 개발됐다. IoT 환경에서는 지금까지 버려졌던 데이터가 가치를 지닐 수 있게 된다. 데이비드 손스테보 아이오타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데이터를 "새로운 석유"에 비유하기도 했다....

5G

[ICT2017] 인공지능 '똑똑', 자율주행차 '씽씽'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창조경제’처럼 또다른 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4차 산업혁명’을 채우고 있는 말들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 대표 표제어만 몇 개 꼽아도 그렇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많은 미래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을 2045년으로 예측했지만, 누구도 시점을 확언할 순 없다. 2017년 주요 열쇳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ICT 기업들의 한 해를 돌아보자. ■ ‘누구야~’ ‘클로바~’…인공지능 스피커 봇물 2016년 3월, ‘알파고’로 촉발된 인공지능 열풍은 2017년 들어 세를 확장했다. 인공지능은 지능 개선 수준을 넘어 바야흐로 인간 두뇌와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도모한다. 올해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계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뉴럴링크를 설립했다. 4월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IoT

젠스타, 건물 화재·누수 알려주는 IoT 솔루션 출시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주식회사 젠스타가 건물 안전을 관리하는 IoT 서비스 ‘솔루온 환경 감시’를 출시한다. 상업용 건물에 특화된 서비스다. ‘솔루온 환경 감시’ 서비스는 건물의 중요 위험 상황인 화재, 누수, 정전, 기계 설비 오작동을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모바일 앱과 관제 사이트를 통해 발생 장소, 발생 시간, 위험 단계를 알려준다. 위험 상황을 ‘정상-주의-경보-발생’ 총 4단계로 상세하게 나눠 알려주기 때문에 건물 관리 관계자들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재가 나면 사전 징후를 구성하는 요소인 가스, 열, 불꽃 등 발화의 3요소를 감지하는 복합센싱을 통해 해당 값을 결합하고 가중치를 달리 매겨 위험 등급을 나눈다. 가격은 정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