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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페이스북 때문에…승진 떨어질까 두려운 직장인들

소셜미디어의 확산은 사람의 삶을 바꿔놨다. 오랜 친구 찾기는 이제 옛말이고, 뉴스 소비도 포털에서 소셜미디어로 넘어오는 추세다. 항상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 덕분에 소셜미디어는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매체가 됐다. 어디 일상생활뿐일까. 노동환경의 변화도 만만찮다. 이제는 ‘카카오톡’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의사소통의 속도를 높이고, 편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직장 동료끼리 페이스북에서 농담을 주고받는 일도 흔하다. 사무실에서 얘기를 나눌 때와는 다른 특별한 공감대가 ‘좋아요’를 타고 오간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퇴근한 이후에도 카카오톡으로 일을 받는 것은 삶과 직장의 경계를 흐린다. 회사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인사고과 점수판으로 변질되기 일쑤다. 이 정도면, 직장에서의 소셜미디어 사용에도 가이드가 필요한 판국이다.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편리함 뒤를 따르는...

FinSpy Mobile

안드로이드폰, 정보기관용 스파이웨어에 속수무책

정보기관이 감시활동에 쓰는 스파이웨어가 안드로이드폰을 손바닥 보듯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은 안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보 감시 전문회사 감마그룹에서 흘러나온 내부 문서를 인용해 정보기관이 안드로이드폰을 마음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고 8월11일(현지시각) 경고했다. 이 내부 문건에는 감마그룹이 경찰이나 정보기관 등에 제공하기 위해 만든 휴대폰 도·감청 프로그램 ‘핀스파이 모바일(FinSpy Mobile)’ 사양이 나와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핀스파이 모바일은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완전히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 등 통신 내역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폰과 심카드에 든 전화번호부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사용자 몰래 마이크를 켜 무슨 일을 하는지 엿듣는 일도 가능했다. 이쯤 되면 휴대폰 위치를...

facebook

페이스북 “이용자 감정 실험은 일상적인 절차”

페이스북이 69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벌인 심리 실험에 대해 페이스북 고위 관리자가 처음 입을 열었다.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는 논란을 불러온 ‘감정전이 현상 실험’이 “일상적인 제품 실험”이라며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해명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출처 : 위키미디어 CC-BY-SA 세계경제포럼)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초 사용자 68만9003명의 뉴스피드를 조작해 사용자가 뉴스피드 내용에 영향을 받는지 실험했다. 실험 결과 뉴스피드에 긍정적인 글이 많이 나타나면 사용자도 긍정적인 게시물을 더 많이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의 감정이 내게도 옮겨오는 ‘감정전이’ 현상이 페이스북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사실이 뒤늦게 언론에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페이스북이 어떤 사전고지도 없이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벌였다는 이유 때문이다....

SNS

페이스북, 사용자 상대로 '감정조작' 실험 논란

페이스북이 69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몰래 실험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페이스북 코어데이터과학팀 소속 연구원 아담 크레이머는 캘리포니아대와 코넬대 소속 연구원 등 2명과 함께 2012년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감정 전이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실험했다. 감정 전이란 보통 다른 사람의 감정이 내게 옮겨오는 현상을 일컫는다. 친구가 울면 내가 슬플 이유가 없어도 괜시리 가슴이 서늘해지는 게 감정 전이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이런 현상이 SNS에서도 나타나는지를 실험했다. 실험 방법은 간단했다. 실험군과 비교군으로 나누고 실험군 68만9003명의 뉴스피드를 조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 페이스북에서도 감정 전이 현상이 나타났다. 긍정적인 게시물이 줄어들면 사용자는 긍정적인 표현을 줄이고 부정적인 게시물을 더 많이 올렸다. 반대로 뉴스피드에 나타나는 부정적인 게시물이 줄어들면 사용자는 긍정적인...

GCHQ

NSA, '앵그리버드' 사용자 정보도 가로채

미국과 영국 두 나라 정보기관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에서도 사용자 개인정보를 훔쳐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월27일(현지시각) 미국국가안보국(NSA)과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가 스마트폰 앱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를 가로챘다고 전했다. 전직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공개한 비밀문서를 인용한 보도다. 스마트폰 앱은 다양한 이유로 사용자 정보를 내보낸다. 사용자의 로그인 내역을 확인하기도 하고,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위치나 검색 정보를 전송하기도 한다. 구글지도는 위치정보를, 페이스북은 신상정보를 주고받는 식이다. 이렇게 앱이 전송한 사용자 정보는 여러 방식으로 쓰인다. NSA와 GCHQ는 스마트폰 기종과 사용자 나이, 성별 등 개인 신상정보부터 위치정보나 성적 취향 같은 민감한 정보까지 스마트폰 앱이 전송하는 모든 정보를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에서 정보를...

FB

"페이스북이 메신저 대화 엿봤다"

페이스북이 사생활 침해 문제 때문에 집단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이 사적인 대화 내용을 엿본다며 페이스북 사용자가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1월2일 밝혔다. 원고는 매튜 캠벨과 마이클 헐리라는 페이스북 사용자다. 두 사람은 페이스북이 광고에 쓸 정보를 얻으려고 사적인 대화를 들여본다고 주장했다.(☞소송문 읽기) 페이스북에는 e메일과 쪽지, 메신저를 결합한 ‘페이스북 메시지’(이하 메시지)라는 서비스가 있다. 페이스북이 엿본다는 사적인 대화가 바로 이 서비스로 사용자끼리 나누는 대화다. 이 대화는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사람만 내용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이나 트위터 쪽지, e메일과 다름 없다고 보면 된다. 헌데 매튜와 마이클은 페이스북이 비공개 대화를 엿듣는 걸 알게 됐다. 사용자가 메시지에 외부 웹사이트의 링크를 포함하면, 페이스북은 어떤 웹사이트의 링크인지를...

privacy

구글, 개인 자료까지 통합 검색…문제 없나

구글이 올 초 변경한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유럽에서 나오고 있다. 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관리 감독 기관인 CNIL은 구글의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글에 새 방침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월15일 밝혔다. 그리고 현지시각으로 10월16일 이 내용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CNIL은 유럽을 대표해, 구글이 3월1일부터 시행한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들여다봤다. 구글은 60여개로 나뉘어 설명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용자의 정보 또한 서비스별로 관리하던 데에서 한데 묶어 관리하겠다고 올초 밝힌 바 있다. 구글은 "구글에 로그인하면 사용자가 구글플러스, G메일, 유튜브에서 표현한 관심사를 토대로 구글에서 검색어 추천, 검색 결과 맞춤 설정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편리한 점을...

개인정보

[블로터TV] 얼굴이꽉찬방송: 구글 빅브라더 논란

구글은 21세기판 빅브라더가 될까.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이자 온라인 광고 회사인 구글이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을 3월1일 발효됐다. 60여개 서비스마다 각기 마련된 개인정보를 한데 모으겠다는 게 뼈대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이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시행하기에 앞서 법적으로 미비한 점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바탕으로 한 구글의 서비스를 지켜보고 정식으로 검토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입장을 2월28일 밝혔다. "3월1일부터 변경되는 구글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정보보호 규정 준수에 일부 미흡할 수 있다고 보고 구글에 이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일단, 구글은 지금껏 수집하던 개인정보의 부문이나 범위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구글코리아는 새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시행하기에 앞서 2월28일 입장을 밝혔다. "구글은 어떤 새로운 데이터나...

IE

구글, IE 개인정보 설정도 빗겨갔다

구글이 애플 사파리에 이어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도 빗겨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딘 하차모비치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2월21일 "구글은 IE에 기본으로 있는 개인정보 보호를 피했고 쿠키로 IE 이용자를 추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S IE팀은 애플이 사파리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본으로 적용한 개인정보 보안 설정을 구글이 빗겨갔다는 보도를 접하고 자체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MS는 구글이 사파리에서 부린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IE의 보안 설정을 무력화한 것을 발견했다. 기술적인 방법은 차이가 있지만, 웹브라우저가 마련한 개인정보 보안 설정을 피하는 '꼼수'를 부린 점은 비슷했다. IE에 있는 보안 설정 중 개인정보 보호 정책(P3P)이 있다. P3P는 사용자가 허용하는 정보만 웹사이트가 수집하게 하는 도구로, W3C가 공식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용자가 웹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