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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사회적기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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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블로거의 눈으로 착한 상품 평가하자&#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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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Dec 2011 06:58:2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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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식 블로그가 &#8216;사회적기업 블로거&#8217;를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블로거는 이름대로 사회적기업과 짝꿍을 맺고 해당기업 제품을 써보고 인터넷으로 퍼뜨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를 맡는다. 블로거와 짝꿍을 맺을 사회적기업은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누야하우스, 바리의꿈, 셈크래프트, 위누, 위캔, 좋은세상베이커리, 페이트레이드코리아, 평화의마을, 행복한나눔 등 10곳이다.
개인블로그나 팀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누구나 사회적기업 블로거에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참가신청 소스코드를 복사해 자기 블로그에 붙여넣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a href="http://blog.naver.com/se365company" target="_blank">사회적기업 공식 블로그</a>가 &#8216;사회적기업 블로거&#8217;를 모집한다.</p>
<p>사회적기업 블로거는 이름대로 사회적기업과 짝꿍을 맺고 해당기업 제품을 써보고 인터넷으로 퍼뜨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를 맡는다. 블로거와 짝꿍을 맺을 사회적기업은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누야하우스, 바리의꿈, 셈크래프트, 위누, 위캔, 좋은세상베이커리, 페이트레이드코리아, 평화의마을, 행복한나눔 등 10곳이다.</p>
<p>개인블로그나 팀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누구나 사회적기업 블로거에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참가신청 소스코드를 복사해 자기 블로그에 붙여넣고 글을 올린 다음, 사회적기업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자기 블로그 주소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10명의 짝꿍 블로거에겐 짝꿍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이 우수한 블로거 3명에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p>
<p>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업관리팀장은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장에 널리 알리지 못해 소비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인터넷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블로거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써본 후 주변 네티즌에게 품질의 우수성과 스토리를 알려주면 사회적기업 제품의 소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올해 일부 블로거들의 과도한 블로그 마케팅 활동이 문제가 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쓰면 가치가 사라지는 일반 상품과 달리, 사회적기업 제품은 소비 자체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의 일부가 된다. 사회적기업이란 모름지기 일자리 창출이나 불평등 완화, 환경보전과 공정무역 같은 사회적 임무를 갖고 태어난 기업으로, 이 정신이 제품에도 녹아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기업 제품을 쓰는 행위를 &#8216;착한 소비&#8217;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p>
<p>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8220;사회적기업 제품은 소비 자체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실천 행동&#8221;이라며 &#8220;상품 자체로 일반인에게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다&#8221;라고 참여를 당부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se365company.jpg" rel="lightbox[89501]" title="se365company"><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9506" title="se365compan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se365company.jpg" alt="" width="500" height="65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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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이로운아침&#8217;, 건강한 아침상 체험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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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Sep 2011 02:36:2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삶/여가/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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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서울형 사회적기업 이로운넷이 건강과 환경 모두에 이로운 아침 식단 브랜드 &#8216;이로운아침&#8216;을 선보이고 체험 이벤트를 연다.
&#8216;이로운아침&#8217;은 참식을 추구하는 식품업체 화평동과 이로운넷이 함께 만든 식품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 출시와 더불어 한우사골곰국·과채생식·과채시리얼 등 3개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산 또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간편식을 한 끼 분량에 2천원 이하로 출시했다.
체험단 희망자는 3개 제품 가운데 1종을 선택해 9월28일까지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서울형 사회적기업 이로운넷이 건강과 환경 모두에 이로운 아침 식단 브랜드 &#8216;<a href="http://www.erounmorning.com" target="_blank">이로운아침</a>&#8216;을 선보이고 체험 이벤트를 연다.</p>
<p>&#8216;이로운아침&#8217;은 참식을 추구하는 식품업체 화평동과 이로운넷이 함께 만든 식품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 출시와 더불어 한우사골곰국·과채생식·과채시리얼 등 3개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산 또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간편식을 한 끼 분량에 2천원 이하로 출시했다.</p>
<p>체험단 희망자는 3개 제품 가운데 1종을 선택해 9월28일까지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29일 이후 제품이 발송되고, 제품 체험기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다른 소비자에게 유용한 후기를 작성한 사람에게는 이로운몰 적립금 1만원이 주어진다.</p>
<p>&#8216;이로운아침&#8217; 시리즈는 제품별 &#8216;미션 메시지&#8217;를 제품 뒷면에 담았다. 과채 시리얼은 대기와 토지를 살리는 유기농의 필요성을, 오곡과채생식은 식량 주권을 지키는 국내산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린다. 한우 사골곰국은 육류를 뼈까지 아껴먹는 한국 전통 식단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편한 조리법을 전파하려는 뜻을 담았다.</p>
<p>박강태 이로운넷 유통부문 대표는 &#8220;좋은 제품은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여 상품의 가격은 낮추고 가치는 높일 수 있다&#8221;라며 &#8220;앞으로도 제품력이 있는 소기업과 손잡고 공동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이로운 소기업들 공동의 시장을 만들어내고자 한다&#8221;라고 말했다.</p>
<p>이로운넷은 이로운 생활경제 네트워크를 만드는 유통∙미디어 사회적기업이다. 2010년 12월 고용노동부 주최 소셜벤처 대회에서 우수상을, 2011년 5월엔 서울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아침 식단 브랜드 &#8216;이로운아침&#8217;과 사회적 e쇼핑몰 &#8216;<a href="http://www.erounmall.com" target="_blank">이로운몰</a>&#8216;을 운영한다.</p>
<p><a rel="attachment wp-att-7666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6659/erounmorni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6660" title="erounmorning"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erounmorning.jpg" alt="" width="500" height="19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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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앗이 투자, &#8216;착한 벤처&#8217; 도우미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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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May 2011 03:17:0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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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함께일하는세상&#8216;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8216;청소&#8217;를 대신해주는 기업이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사회적 선입견에 가로막혀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른바 &#8216;일자리 취약계층&#8217;이 불안한 고용환경에서 벗어나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그렇지만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선 자금과 수익이 필요하다.
이들은 문턱 높은 은행에 손을 벌리는 대신, 뜻 있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a href="http://www.wtco.kr" target="_blank">함께일하는세상</a>&#8216;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8216;청소&#8217;를 대신해주는 기업이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지만 사회적 선입견에 가로막혀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른바 &#8216;일자리 취약계층&#8217;이 불안한 고용환경에서 벗어나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그렇지만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선 자금과 수익이 필요하다.</p>
<p>이들은 문턱 높은 은행에 손을 벌리는 대신, 뜻 있는 개미 투자자들 힘을 빌리기로 했다. 그래서 개인간(P2P) 금융 서비스 &#8216;<a href="http://www.popfunding.com" target="_blank">팝펀딩</a>&#8216;에 <a href="http://www.popfunding.com/pf/culture_view&amp;fund_code=wtco_01" target="_blank">사연</a>을 올리고 &#8216;투자&#8217;를 요청했다. 여유 있는 한두 사람이 뭉칫돈을 내는 게 아니라, 이 회사 가치에 동감하는 여럿이 십시일반 지갑을 열기를 바랐다.</p>
<p>누구나 1천원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참여할 수 있다. &#8216;기부&#8217;가 아니라 &#8216;투자&#8217;이지만, 이자는 없다. 투자자는 원금을 7개월 분할상환 형태로 받으며, 함께일하는세상에서 제공하는 청소나 관리 서비스를 이자 대신 받게 된다. 품앗이로 모으고픈 돈은 1억원이다. 나중에 수익이 발생하면, 그 일부를 다른 사회적기업을 위해 재원으로 내놓는다. 원금은 투자자에게 돌아가되, 서비스와 회사 가치는 투자 플랫폼을 타고 선순환하는 모양새다.</p>
<p>&#8216;소셜펀딩&#8217; 얘기다. 소셜펀딩은 제도권 금융기관이나 소수 거액 투자자만 바라보지 않고, 뜻 있는 다수가 스스로 참여해 기금을 모으는 방식을 일컫는다. 함께일하는세상이 문을 두드린 팝펀딩은 &#8216;<a href="http://www.popfunding.com/pf/culture" target="_blank">소셜펀드</a>&#8216;란 이름으로 이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쌈짓돈을 보태 벤처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문화예술단체와 여러 &#8216;착한&#8217; 프로젝트를 돕고 자연스레 일반인에게 해당 프로젝트도 알릴 수 있는 장터다.</p>
<p>이같은 품앗이 펀딩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미국 &#8216;<a href="http://www.prosper.com/" target="_blank">프로스퍼</a>&#8216;와 영국 &#8216;<a href="http://uk.zopa.com/" target="_blank">조파</a>&#8216;는 이런 P2P 금융 서비스의 원조격으로 꼽힌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하지만 금융권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이 돈을 빌릴 수 있는 징검다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른바 금융소외층 대출희망자가 대출금과 대출 이유, 상환 방식, 이자율 등을 올려놓으면 개인 투자자들이 입찰을 거쳐 품앗이로 해당 대출희망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식이다. 이를테면 역경매 방식의 품앗이 소액대출인 셈이다.</p>
<p>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며 품앗이 투자 형태도 진화하고 정교해졌다. &#8216;<a href="http://www.kickstarter.com/" target="_blank">킥스타터</a>&#8216;는 창업을 꿈꾸는 벤처를 지원하는 기금을 품앗이 투자 형태로 모으는 공간이다. 창업 희망자가 자기 꿈과 비전을 올리면 마음에 드는 투자자가 십시일반 기금을 대고, 목표 금액이 채워지면 해당 프로젝트에 기금이 전달된다. 프로젝트 진행자는 수익에 따라 돈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투자자에게 보상을 한다.</p>
<p>&#8216;<a href="https://www.sellaband.com/" target="_blank">셀어밴드</a>&#8216;는 가수와 팬이 만나는 공간이란 점에서 색다르다. 가수는 자기 음악을 웹사이트에 직접 올리고, 팬들은 십시일반 지갑을 털어 음반을 낸다. 투자 대가로 팬들은 음반을 받고, 음반 판매 수익도 가수와 나눠갖는다. 국내에선 &#8216;<a href="http://upstart.kr" target="_blank">업스타트</a>&#8216;나 &#8216;<a href="https://www.tumblbug.com/" target="_blank">텀블벅</a>&#8216;이 뜻 있는 독립예술가들을 위한 품앗이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p>
<p>셀어벤드나 업스타트, 텀블벅이 예술가나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면, &#8216;<a href="http://flattr.com" target="_blank">플래터</a>&#8216;는 디지털 콘텐츠를 품앗이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인터넷 뉴스나 블로그 글, 음악이나 동영상 같은 콘텐츠 생산자가 &#8216;플래터&#8217; 버튼을 붙여두면, 투자자가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달린 버튼을 눌러 기금을 지원하는 형태다. 초기에 투자 금액을 지정해두고,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투자금이 나뉘어 지급되는 점이 색다르다. 예컨대 1만원을 투자금으로 지정한 상태에서 블로그 글이나 동영상에 달린 플래터 버튼을 100번 눌렀다면, 각 콘텐츠에 100원씩 고루 기금이 지원되는 식이다. 생산자는 자본의 입김에 휘둘리지 않고 품앗이 기금의 도움을 받아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산 활동을 이을 수 있다. 요컨대 &#8216;좋은 콘텐츠를 십시일반 후원하자&#8217;는 취지다.</p>
<p>이같은 소셜펀드는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금융소외층이나 독립 창작자, 자본과 독립해 좋은 콘텐츠 생산 활동을 이어가고픈 개인 창작자 등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8216;착한&#8217; 기업이나 개인들이 돈이 없어 뜻을 이어갈 수 없는 현실이란 얼마나 서글픈가. 소셜펀드는 여럿이 조금씩 성의를 모아 착한 기업에 물을 대는 고랑일 뿐 아니라, 문화다양성을 살찌우는 운동이기도 하다.</p>
<p><a rel="attachment wp-att-6090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0899/social_fund_logo"><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0900" title="social_fund_log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social_fund_logo.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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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의 달, &#8216;착한&#8217; 선물로 &#8216;사랑합니다~&#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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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Apr 2011 06:03: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가정의달]]></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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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성년의날(17일), 부부의날(21일)…. 5월은 가족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기에도 벅찬 달이다. 으레 고르는 선물 대신, 기왕이면 &#8216;착한&#8217;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면 어떨까.
착한 쇼핑 이로운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들이 즐겨찾았던 선물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4월27일 밝혔다. 2009년 문을 연 뒤 2년 동안 가장 인기 높았던 선물들을 진열했다.
2009년 이후 어린이날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선물은 ‘뽀로로 저금통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날(15일), 성년의날(17일), 부부의날(21일)…. 5월은 가족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기에도 벅찬 달이다. 으레 고르는 선물 대신, 기왕이면 &#8216;착한&#8217;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면 어떨까.</p>
<p>착한 쇼핑 <a href="http://www.erounmall.com" target="_blank">이로운몰</a>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들이 즐겨찾았던 선물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4월27일 밝혔다. 2009년 문을 연 뒤 2년 동안 가장 인기 높았던 선물들을 진열했다.</p>
<p>2009년 이후 어린이날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선물은 ‘뽀로로 저금통과 라이스칩 5종’세트다. 기아대책이 세운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판매하는 이 세트의 수익금은 북한 기아 아동 등 전세계 굶주리는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 가격도 2만2천원으로 싼 편이다.</p>
<p>‘마야오가닉 거북이가족’은 만2살 안팎 유아들이 좋아하는 선물이다. 인도산 헤일나무를 화학처리 없이 말려 나뭇잎으로 문질러 색을 낸 친환경 장난감이다. 사회적기업 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수입한 이 장난감은 인도 카르나타카주 작은 마을 찬나파트나에 일자리를 만드는 착한 수공예품이다.</p>
<p>어버이날엔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과 찰보리빵’ 세트 예약 판매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 5월3일 오후 5시까지 예약 판매하는 이 상품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장인 행복을파는장사꾼이 만든 비누꽃과 경북경주시니어클럽의 할머니 파티셰가 무농약 찰보리 등을 재료로 만든 찰보리빵을 한데 묶었다. 배송도 무료다.</p>
<p>이 밖에 무농약홍삼 인증을 받은 청삼영농조합의 천년숨결 홍삼세트 할인전, 미국에서 잘 팔려 나스닥에 상장된 캐나다 건강식품 퀘스트와 각종 건강식품 기획전도 가정의 달 추천 상품이다.</p>
<p>강혜용 이로운몰 상품기획사업팀장은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선물로, 받는 사람도 만족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풍성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전 진행 취지를 밝혔다.</p>
<p><a rel="attachment wp-att-5846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8459/110420-kidsday"><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8460" title="110420-kidsda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110420-kidsday.jpg" alt="" width="500" height="304" /></a></p>
<p><a rel="attachment wp-att-5846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8459/110427_carnation"><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8461" title="110427_carnation"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110427_carnation.jpg" alt="" width="500" height="649"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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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NHN 창업자 모임, 사회적기업 도우미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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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Apr 2011 06:33:5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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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HN 창업자 OB 그룹인 NHN 펠로우가 사회적기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NHN 펠로우는 4월12일 사단법인 씨즈와 &#8216;사회적기업 투자 및 경영 자문&#8217;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NHN 펠로우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기금을 씨즈에 기부하고, 사회적기업 경영 자문도 맡게 된다. 씨즈는 투자 대상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기금 운용을 도맡는다.
첫 결실도 맺었다. 지난 4월8일 NHN 펠로우와 투자 희망 사회적기업 4곳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HN 창업자 OB 그룹인 NHN 펠로우가 사회적기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NHN 펠로우는 4월12일 사단법인 씨즈와 &#8216;사회적기업 투자 및 경영 자문&#8217;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p>
<p>NHN 펠로우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기금을 씨즈에 기부하고, 사회적기업 경영 자문도 맡게 된다. 씨즈는 투자 대상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기금 운용을 도맡는다.</p>
<p>첫 결실도 맺었다. 지난 4월8일 NHN 펠로우와 투자 희망 사회적기업 4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투자 설명회에서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이 투자 대상 기업으로 확정됐다. <a href="http://www.travelersmap.co.kr/" target="_blank">트래블러스맵</a>은 NHN 펠로우에게 투자와 경영 자문을 받게 된다.</p>
<p>NHN 펠로우는 NHN 창업 단계부터 참여했던 옛 동료들끼리 진행하는 소규모 모임이다. 현재 8명이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기업 지원은 이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모은 기금으로 운영된다. 기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p>
<div id="attachment_5668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668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6681/nnhn_fellow_seeds"><img class="size-full wp-image-56682  " title="nnhn_fellow_seeds"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nnhn_fellow_seeds.jpg" alt="" width="500" height="293" /></a><p class="wp-caption-text">NHN펠로우 권혁일 해피빈재단 대표, 김희숙 전 NHN 이사, 오승환 NHN문화재단 대표, (사)씨즈 문현주 대표팀장, 이은애 상임이사, 김종휘 상임이사(왼쪽부터)</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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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착한 상품&#8217; 소셜쇼핑 판매 효과 &#8216;눈에 띄네&#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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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Feb 2011 05:29:1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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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셜쇼핑 서비스로 조금 다른 상품, &#8216;브랜드&#8217;도 팔 수 있겠다. 사회적기업이 만든 &#8216;착한 상품&#8217;을 대체로 싼 값에 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홍보 효과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티켓몬스터가 지난해 말 선보인 사회적기업 홍보 프로그램 &#8216;소셜기부&#8217;(So speCial Give)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소셜기부는 홍보가 필요하지만 상품을 50% 할인 판매할 여건이 안 되는 사회적기업에 소셜쇼핑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셜쇼핑 서비스로 조금 다른 상품, &#8216;브랜드&#8217;도 팔 수 있겠다. 사회적기업이 만든 &#8216;착한 상품&#8217;을 대체로 싼 값에 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홍보 효과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p>
<p><a href="http://www.ticketmonster.co.kr" target="_blank">티켓몬스터</a>가 지난해 말 선보인 사회적기업 홍보 프로그램 &#8216;소셜기부&#8217;(So speCial Give)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소셜기부는 홍보가 필요하지만 상품을 50% 할인 판매할 여건이 안 되는 사회적기업에 소셜쇼핑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 티켓몬스터는 참가 기업을 위해 트래픽을 기부하고, 참여 기업은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된다.</p>
<p>티켓몬스터쪽에 따르면, 지금까지 아름다운가게와 위캔쿠키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6곳이 참여한 소셜기부 캠페인에서 올린 매출은 3300만원이다. 참여 기업들은 상품 판매가 끝난 뒤에도 평균 15% 매출이 늘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p>
<p>가장 큰 효과를 본 대목은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 증가가 83%로 가장 높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60%), 추가 판매 채널 확보(20%)가 뒤를 이었다.</p>
<p>소셜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아름다운가게쪽은 “티켓몬스터 고객들이 이미 아름다운가게의 여러 제품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놀랐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기증을 직접 실천하지 못한 젊은층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
<p>임이랑 티켓몬스터 전략기획팀 과장은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한 뒤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티켓몬스터의 지역 기반 모델을 살린 지역사회 기부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기부 모델을 선보이고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p>
<p>티켓몬스터는 2월28일 굿네이버스 상품 판매와 더불어 소셜기부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4417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44178/timon_social_give"><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179" title="timon_social_giv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timon_social_give.jpg" alt="" width="498" height="159"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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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쌈짓돈 모아 ‘사운드 오브 뮤직’을 스크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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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Feb 2011 04:14:3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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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음악으로 유명한 추억의 명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극장 스크린으로 만날 기회가 생겼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 지갑 속 쌈짓돈을 추렴하면 된다.
P2P 금융업체 팝펀딩이 &#8216;컬처펀드&#8217; 두 번째 문화콘텐츠로 &#8216;사운드 오브 뮤직&#8217;을 내놓았다. 사회적기업 실버영화관 허리우드클래식과 함께 일반인들이 품앗이 투자한 돈으로 &#8216;사운드 오브 뮤직&#8217;을 수입해 극장에 상영하겠다는 프로젝트다.
컬처펀드는 일반인들이 십시일반 투자한 돈으로 문화예술 단체에 필요한 자금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음악으로 유명한 추억의 명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극장 스크린으로 만날 기회가 생겼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금, 지갑 속 쌈짓돈을 추렴하면 된다.</p>
<p>P2P 금융업체 <a href="http://www.popfunding.com" target="_blank">팝펀딩</a>이 &#8216;컬처펀드&#8217; 두 번째 문화콘텐츠로 &#8216;사운드 오브 뮤직&#8217;을 내놓았다. 사회적기업 <a href="http://www.bravosilver.org" target="_blank">실버영화관 허리우드클래식</a>과 함께 일반인들이 품앗이 투자한 돈으로 &#8216;사운드 오브 뮤직&#8217;을 수입해 극장에 상영하겠다는 프로젝트다.</p>
<p>컬처펀드는 일반인들이 십시일반 투자한 돈으로 문화예술 단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대중들은 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직접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는 ‘소셜펀딩’ 서비스다. 지난 2월8일 첫 컬처펀드 상품으로 사회적기업 서울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선보인 바 있다.</p>
<p>두 번째 컬처펀드를 함께 진행하는 실버영화관은 신규 흥행작만 상영하는 대형 멀티플렉스와 달리, 국내외 유명 고전영화를 정기 상영하는 기업이다. 낮 시간에는 57살 이상 노인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보도록 배려하고 저녁 시간에는 30·40대들이 공감할 만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200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p>
<p>팝펀딩 컬처펀드 &#8216;사운드 오브 뮤직&#8217;은 3월1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투자자는 최소 1천원부터 무이자로 투자하고, 영화 상영이 끝나는 5월말에 원금을 상환받게 된다. 1만원 이상 투자자에겐 영화 초대권도 지급된다. 신청금액은 3천만원으로, 필름 수입과 영화 상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전액 활용된다.</p>
<p>김은주 실버영화관 대표는 &#8220;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추억의 영화를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함께할 기회를 만들고자 팝펀딩을 통해 가장 먼저 상영을 알리게 됐다&#8221;라며 &#8220;인터넷을 이용한 이런 의미 있는 품앗이펀딩을 통해 좀 더 많은 세대가 추억을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8221;고 말했다.</p>
<p>신현욱 팝펀딩 대표도 &#8220;지난해까지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 501곳에 이르지만, 아직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8221;라며 &#8220;앞으로 이런 사회적기업에 자금 지원과 더불어 일반인들의 관심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해나가겠다&#8221;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popfunding_sound_of_music.jpg" rel="lightbox[50900]" title="popfunding_sound_of_music"><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0901" title="popfunding_sound_of_music"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popfunding_sound_of_music.jpg" alt="" width="500" height="19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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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꼭 사야겠다면, 착한 초콜릿이 최선입니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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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Feb 2011 04:34:0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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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밸런타인데이엔 꼭 초콜릿을 선물해야 할까. 마뜩찮은 사람도 적잖겠지만, 그래도 굳이 초콜릿을 사야겠다면 &#8216;이로운 초콜릿&#8217;을 선택하는 게 낫겠다. 몸에도 이롭고, 사회에도 이로운 초콜릿 말이다.
이로운몰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8216;사회지도층의 선택, 이로운 초콜릿&#8216;을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정무역 초콜릿부터 판매 수익금으로 기아 아동을 돕는 &#8216;착한 초콜릿&#8217;들을 두루 진열했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행복한나눔, 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들여온 초콜릿을 원산지별로 골라 살 수 있어 선택폭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밸런타인데이엔 꼭 초콜릿을 선물해야 할까. 마뜩찮은 사람도 적잖겠지만, 그래도 굳이 초콜릿을 사야겠다면 &#8216;이로운 초콜릿&#8217;을 선택하는 게 낫겠다. 몸에도 이롭고, 사회에도 이로운 초콜릿 말이다.</p>
<p><a href="http://www.erounmall.com" target="_blank">이로운몰</a>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8216;<a href="http://www.erounmall.com/app/planning/plan_tpl/001003021/351" target="_blank">사회지도층의 선택, 이로운 초콜릿</a>&#8216;을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정무역 초콜릿부터 판매 수익금으로 기아 아동을 돕는 &#8216;착한 초콜릿&#8217;들을 두루 진열했다.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행복한나눔, 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들여온 초콜릿을 원산지별로 골라 살 수 있어 선택폭도 넓다.</p>
<p>열대 열매인 카카오는 생산지마다 맛이 다르다. 행복한나눔 초콜릿은 산지가 다른 6곳의 맛을 한 세트에 담았다. 제조원은 독일 드라이 마이스터다. 이 초콜릿을 사면 메시지카드와 선물 포장 박스를 증정한다. 판매 수익금은 기아대책을 통해 지구촌 곳곳의 기아 아동을 돕는 데 쓰인다.</p>
<p>그루는 이퀄 익스체인지 유기농 초콜릿과 하트모양 수제스티치 엽서를 기본 세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아로마 비누와 그루의 펠트 나뭇잎 브로치, 헤어밴드, 코사지 등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한 가지를 추가로 담은 세트도 선보였다.</p>
<p>아름다운가게가 제공하는 ‘초코렛&#8217;은 페루산 카카오로 만들었다.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카카오 원두를 가공한 코코아 분말은 천연 그대로의 연한 갈색을 띈다. 정직한 원료로 만들어 기존 핫초콜릿보다 칼로리가 75%이상 낮아 살찔 염려를 덜어주는 상품이다.</p>
<p>공정무역 초콜릿은 정당한 대가를 생산자에게 돌려주는 점에서 구매 행위 자체가 뜻깊은 상품이다. 아동의 노동착취 없이 생산한 카카오를 구매해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기에 ‘눈물 없는 초콜릿&#8217;이라고도 불린다.</p>
<p>이로운몰 강혜용 팀장은 &#8220;달콤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를 수확할 때 터무니 없는 헐값으로 어린이 노동 착취가 자행되고 있다&#8221;라며 &#8220;이로운 초콜릿으로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8221;고 말했다.</p>
<p>이로운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기획전은 2월11일 오전 12시까지 진행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erounmall_choco.jpg" rel="lightbox[48670]" title="erounmall_choco"><img class="size-full wp-image-48671  aligncenter" title="erounmall_choc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erounmall_choco.jpg" alt="" width="500" height="24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아름다운커피 달콤쌉싸 카카오선물세트B(왼쪽)와 행복한나눔 독일산 고급 수제 초콜릿.</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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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몰, 설 선물도 &#8216;윤리적 소비&#8217;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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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1 Jan 2011 09:31:1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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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윤리적소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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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사회적 e쇼핑몰 이로운몰이 설을 앞두고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8216;이로운몰 설 선물 대전&#8216;을 진행한다. 모든 상품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재료로 만들었고, 친환경 제품이나 사회적기업 기부와 연계한 상품도 진열했다.
대표 추천상품인 무농약 홍삼은 35년 이상 인삼 재배를 연구하고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무농약 인삼을 재배한 청삼영농조합 제품이다. 6년근 무농약 홍삼액 골드를 한 팩씩 따로 포장해 30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사회적 e쇼핑몰 <a href="http://www.erounmall.com" target="_blank">이로운몰</a>이 설을 앞두고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8216;<a href="http://www.erounmall.com/app/planning/plan_tpl/001003020/339" target="_blank">이로운몰 설 선물 대전</a>&#8216;을 진행한다. 모든 상품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재료로 만들었고, 친환경 제품이나 사회적기업 기부와 연계한 상품도 진열했다.</p>
<p>대표 추천상품인 무농약 홍삼은 35년 이상 인삼 재배를 연구하고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무농약 인삼을 재배한 청삼영농조합 제품이다. 6년근 무농약 홍삼액 골드를 한 팩씩 따로 포장해 30포 한 세트에 판매한다. 영광 법성포에서 직배송하는 선물용 영광굴비는 국내산 참조기를 1년 이상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염장 가공한 제품이다.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폭넓게 고를 수 있는 곶감과 한과 모음전, 현재농원 유기농 표고버섯과 천연조미료 4종 세트도 꾸준히 인기다.</p>
<p>설과 함께 졸업·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친환경 LED 스탠드에 눈길을 둬도 좋겠다. 드라마 &#8216;공부의 신&#8217;에 나와 인기를 끈 &#8216;하렉스 LED 스탠드&#8217;는 태양광에 가까운 빛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고 집중력은 높여주는 제품이다.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영·유아가 쓰기에도 제격이다.</p>
<p>폴리웍스 무독성 어린이 동물 슈즈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만든, 독창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친환경 신발이다. 오가닉 코튼과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만들어 환경과 아이에게 이롭고 실용성이 뛰어난 에코기어 가방도 있다.</p>
<p>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움을 주는 윤리적 소비 상품도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평화의마을 수재햄은 색소나 방부제,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돼지와 천연허브로 만들었다. 연해주 고려인의 자활을 돕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 바라의꿈은 온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 효모식품 청시를 준비했다.</p>
<p>&#8216;기부&amp;테이크&#8217; 코너를 이용하면 국내 사회적기업이나 공정무역, 지역소기업 제품 외에도 신뢰도 높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정 기부처에 전달되는 게 특징이다. 풀무원 브랜드 풀비타의 오메가3,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 식품과 프랜차이즈 홈푸드 브랜드 화평동의 LA갈비세트와 생활소품들이 진열돼 있다.</p>
<p>이로운몰은 1월28일까지 1만원권과 5만원권 이로운몰 상품권10장을 구입하면 1장을 추가 증정하는 ‘10+1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이로운몰에서 가장 많이 물건을 구매한 3명에게는 각각 이로운몰 상품권 10만원, 5만원, 3만원권을 증정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1.jpg" rel="lightbox[47218]" title="eroun_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219" title="eroun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1.jpg" alt="" width="500" height="29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2.jpg" rel="lightbox[47218]" title="eroun_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220" title="eroun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2.jpg" alt="" width="500" height="272"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3.jpg" rel="lightbox[47218]" title="eroun_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7221" title="eroun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eroun_03.jpg" alt="" width="500" height="21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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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들아, 밥먹자”…LH 임대단지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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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Dec 2010 06:59:5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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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겨울방학 기간동안 임대단지 아동급식 ‘행복한 마을, 행복한 밥상’을 시행한다. 겨울방학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8216;행복한 마을, 행복한 밥상&#8217;은 LH 임대단지에 설치중인 18곳 공부방과 연계해 진행된다. LH가 예산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설립중인 공부방은 난방부터 기자재까지 지원하는 임대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 30곳 LH 임대단지에 각각 25인분씩 급식을 지원해, 겨울방학 동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겨울방학 기간동안 임대단지 아동급식 ‘행복한 마을, 행복한 밥상’을 시행한다. 겨울방학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 지원 프로그램이다.</p>
<p>&#8216;행복한 마을, 행복한 밥상&#8217;은 LH 임대단지에 설치중인 18곳 공부방과 연계해 진행된다. LH가 예산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설립중인 공부방은 난방부터 기자재까지 지원하는 임대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이다.</p>
<p>이번 프로그램으로 전국 30곳 LH 임대단지에 각각 25인분씩 급식을 지원해, 겨울방학 동안 750명의 아이들이 60일 동안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수급자 가구 아동 뿐 아니라 임대단지에 사는 모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이 지원되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p>
<p>공부방에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미술과 악기교습부터 성교육과 진로탐색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부터 부모들을 위한 문화강좌도 진행된다.</p>
<p>정길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방학기간동안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사회적 차별과 위화감을 없애기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밥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LH 관계자는 “공부방이 임대단지 내 맞벌이 부부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을 돌보고 급식도 제공해 ‘행복한 마을’을 차근차근 구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함께일하는재단과 LH는 임대단지에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사회적기업 육성 방식으로 진행중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lh_01.jpg" rel="lightbox[45448]" title="lh_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450" title="lh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lh_01.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lh_02.jpg" rel="lightbox[45448]" title="lh_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451" title="lh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lh_02.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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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적정기술&#8217;이 사회적기업과 만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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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Dec 2010 07:32:2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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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D-REV]]></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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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ide]]></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적정기술]]></category>
		<category><![CDATA[적정기술연구소]]></category>
		<category><![CDATA[프랙티컬액션]]></category>
		<category><![CDATA[프리플레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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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적정기술&#8217;은 정보기술(IT) 혜택의 사각지대인 전세계 90%를 위해 쓰이는 기술이다. 지난 11월말 &#8216;블로터닷넷&#8217;에선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장 인터뷰를 통해 적정기술 개념과 쓰임새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적정기술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주로 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멀리 떨어진 식수원에서 손쉽게 물을 운반할 수 있는 &#8216;Q드럼&#8217;이나 더러운 물을 걸러내 식수로 만들어주는 &#8216;라이프 스트로우&#8217; 등이 그렇다.
적정기술은 IT나 공학 분야가 사회에 기여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적정기술&#8217;은 정보기술(IT) 혜택의 사각지대인 전세계 90%를 위해 쓰이는 기술이다. 지난 11월말 &#8216;블로터닷넷&#8217;에선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장 인터뷰를 통해 적정기술 개념과 쓰임새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p>
<p>적정기술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주로 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멀리 떨어진 식수원에서 손쉽게 물을 운반할 수 있는 &#8216;Q드럼&#8217;이나 더러운 물을 걸러내 식수로 만들어주는 &#8216;라이프 스트로우&#8217; 등이 그렇다.</p>
<p>적정기술은 IT나 공학 분야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해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기술이 공익에 쓰일 때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p>
<p>그렇다면 적정기술이 사회적기업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올해 8월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가 발간한 &#8216;적정기술&#8217; 2권 1호에서 이와 관련된 사례들이 여럿 소개돼 있다.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참고해볼 만 하다. 한밭대 연구소 동의를 얻어 지면에 소개한다.</p>
<p><strong>■ 프랙티컬 액션 : 가난에 맞서는 행동을 조직화하자</strong></p>
<p>&#8216;작은 것이 아름답다&#8217;를 저술한 영국 경제학자 E.F. 슈마허가 자신의 철학을 입증하고자 1966년 설립한 기업이다. 창업 당시 이름은 &#8216;중간기술 개발 집단&#8217;(Intermediate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이었다. <a href="http://practicalaction.org/" target="_blank">프랙티컬 액션</a>은 사회적기업 보다는 비영리단체에 가까운 조직이다. 이름에서 보듯, 가난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직접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주력한다. 가난이란 굴레를 벗어나도록 단체를 조직화하고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 단체다.</p>
<p>주된 활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질병이나 환경 영향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도록 돕는 커뮤니티를 조직하거나,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에 도움이 될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일이다. 저개발국가 시골이나 도시에서 물이나 위생, 에너지, 교육 같은 기초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거나 직접 시설을 구축하는 일도 병행한다. 교육을 통해 도시 빈민들이 시장에 접근하기 쉽게 도와, 궁극적으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practical_action.jpg" rel="lightbox[44426]" title="practical_action"><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31" title="practical_action"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practical_action.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practical_action.jpg"></a><strong>■ 국제산업개발기관(IDE) : 시골 빈민들에게 소득 기회를!</strong></p>
<p><a href="http://www.ideorg.org/" target="_blank">IDE</a>는 1981년 폴 폴락이 소말리아 난민 캠프에서 조직한 단체다. 빈민들이 소득 증대를 통해 가난을 벗어나도록 하자는 게 설립 취지다. 첫 프로젝트로, 소말리아 빈민들의 이동수단으로 당나귀에 폐차 바퀴를 이어 만든 &#8216;당나귀 수레&#8217;를 고안했다. IDE는 제3세계 빈민의 70%를 차지하는 소작농들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주로 벌인다. 이들이 물품을 지원받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직접 만들 수 있는 펌프나 관개시설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펼친다.</p>
<p>IDE 기술로 1900만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10억달러의 수입 증대 효과를 거뒀다. IDE가 지원한 1달러로 가난한 이들의 수입이 평균 10달러씩 늘었다고 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ide_treadlepump.jpg" rel="lightbox[44426]" title="ide_treadlepum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29" title="ide_treadlepump"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ide_treadlepump.jpg" alt="" width="500" height="325" /></a></p>
<p><strong>■ 킥스타트 : 세상이 가난과 싸우는 방법을 변화시키자</strong></p>
<p>1991년 7월 &#8216;어프로텍&#8217;(ApproTec)이란 이름으로 출발했다가 최근 &#8216;<a href="http://www.kickstart.org/" target="_blank">킥스타트</a>&#8216;로 이름을 바꿨다. 사업 아이템 탐색, 제품 설계, 제품 공급체계 확보, 시장 개발, 평가 및 새로운 개발이란 5단계 운영 방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p>
<p>킥스타트는 상품을 설계할 때 투자액 이상으로 수익을 내고,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선에서 가격을 결정한다. 인간 친화적이고 안전하며, 설치와 사용이 쉽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해당 지역 문화가 받아들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원칙도 지킨다.</p>
<p>2010년 기준으로 킥스타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15만3천개의 펌프를 팔았고 9만7500개 회사를 세웠다. 이로 인해 48만8천명이 가난에서 벗어났고, 1년에 9860만달러치 수입이 새로 창출됐다. 킥스타트가 한 가족을 가난에서 영원히 구제하는 데 든 비용은 단돈 300달러였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kickstart_super_moneymaker_pump.jpg" rel="lightbox[44426]" title="kickstart_super_moneymaker_pum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30" title="kickstart_super_moneymaker_pump"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kickstart_super_moneymaker_pump.jpg" alt="" width="500" height="272" /></a></p>
<p><strong>■ 프리플레이 에너지 : 그들에게 맞는 전기 기구를</strong></p>
<p><a href="http://www.freeplayenergy.com/" target="_blank">프리플레이 에너지</a>는 런던에 본사를 둔 친환경 가전기기 제조업체다. 이들은 수동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기를 주로 만든다. &#8216;라이프라인&#8217; 라디오는 본체에 달린 손잡이를 돌려 만든 전기로 작동하는 라디오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02년, 유엔개발프로그램(UNDP)과 프리플레이재단이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라이프라인 라디오를 보급했다. 니제르 국민 수천명이 프리플레이 라디오와 총을 바꾸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한다.</p>
<p>손잡이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8216;ML1 미니 랜턴&#8217;과 &#8216;인디고 랜턴&#8217; 등도 비슷한 목적으로 고안됐다. 한 번 충전해 최대 3시간까지 빛을 낸다. &#8216;프리차지 웨자&#8217;는 이를테면 휴대용 발전기다. 페달을 발로 밟으면 충전기가 회전하며 전기를 만들어 내장된 배터리에 충전하는 식으로 120V 전기를 만든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가정 내 비상등이나 소형 전동공구, PC와 TV 등의 전원으로 쓸 수 있다.</p>
<p>프리플레이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저개발국가 가정에서 한 해 평균 수입의 6% 정도를 배터리 구입에 쓴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저개발국가에서 1년에 배터리 구입에 쓰는 돈은 2331달러에 이른다. 프리플레이는 &#8220;가난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가난한 이들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정보와 교육, 빛에 값싸고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8221;고 말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fp_products.jpg" rel="lightbox[44426]" title="fp_products"><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28" title="fp_product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fp_products.jpg" alt="" width="500" height="166" /></a></p>
<p><strong>■ D-REV : 가난한 90%를 위해 제품을 디자인하자</strong></p>
<p>IDE 설립자인 폴 폴락이 만든 비영리 디자인 기업. <a href="http://www.d-rev.org/" target="_blank">D-REV</a>는 &#8216;디자인 혁명&#8217;(Design Revolution)의 약자다.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전세계 빈민들의 건강과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주력한다. 예컨대 &#8216;블루스타&#8217;는 황달 치료기다. 황달은 단순한 광선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저개발국가에선 이런 기기조차 제대로 보급돼 있지 않다. 그래서 기존 기기보다 25배 저렴한 치료기로 개발한 것이 블루스타다.</p>
<p>이 밖에 현미경이 없어 각종 질병 진단에 곤란을 겪는 지역을 위해 3배 이상 값싼 현미경을 내놓거나, 우유를 저온 살균해 보관할 수 있는 기기, 농업기술 교육 키트나 태양열 발전기 등 저개발국가 환경에 맞는 제품을 디자인해 내놓았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d.rev_products.jpg" rel="lightbox[44426]" title="d.rev_products"><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32" title="d.rev_product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d.rev_products.jpg" alt="" width="500" height="213" /></a></p>
<p><strong>■ D.라이트 : 어둠 밝히고, 가난 내치고</strong></p>
<p><a href="http://www.dlightdesign.com" target="_blank">D.라이트</a>는 인도의 사회적기업이다. 전력 공급이 여의치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발전에 기반한 값싼 램프나 스탠드를 생산·판매한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이들이 개발한 &#8216;D라이트&#8217;는 2010년 &#8216;애쉬든 친환경 에너지상&#8217;을 수상하기도 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d.light_lamp.jpg" rel="lightbox[44426]" title="d.light_lam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4427" title="d.light_lamp"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d.light_lamp.jpg" alt="" width="500" height="31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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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G전자, 정부부처와 손잡고 &#8216;사회적기업&#8217; 육성</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29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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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3 Nov 2010 02:29:0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lg전자]]></category>
		<category><![CDATA[고용노동부]]></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환경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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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이 날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LG전자와 고용노동부, 환경부는 올해 안에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를 마치고 이듬해부터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8216;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8217;에 따라 내년부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종합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월23일 밝혔다. 이 날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p>
<p>LG전자와 고용노동부, 환경부는 올해 안에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를 마치고 이듬해부터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p>
<p>LG전자는 &#8216;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8217;에 따라 내년부터 4년 동안 80억원을 들여 재정지원, 경영자 교육,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p>
<p>재정지원의 경우 LG전자가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초기 투자비 일부를 지원하며, &#8216;사회적기업 경영자 교육과정&#8217;을 만들어 해마다 두 차례씩 사회적기업에 맞는 전문경영인도 키울 예정이다.</p>
<p>지원 대상 사회적기업 제품은 LG그룹 계열사와 협력사에 소개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LG전자 노동조합은 해마다 사회적기업 2곳을 선정해 6개월 이상 현장 컨설팅을 맡는다.</p>
<p>LG전자는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재정 지원과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맡는다.</p>
<p>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동조합이 가진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각 주체 별 전문성을 살려 협력하면 건강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LG전자 김영기 부사장도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정부부처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lge_social_ent.jpg" rel="lightbox[42940]" title="lge_social_en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2939" title="lge_social_en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lge_social_ent.jpg" alt="" width="500" height="316"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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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아 대표 사회적기업가 50명 &#8220;서울로, 서울로&#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23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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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Nov 2010 08:00:5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ASES2010]]></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category>
		<category><![CDATA[함께일하는재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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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시아 대표 사회적기업가 5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장소는 서울. &#8216;2010 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8216;(ASES 2010)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ASES 2010은 문화나 지리적 특성이 다른 아시아지역 사회적기업가들이 협력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008년 한국에서 첫 모임을 열었고,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첫 행사에는 아시아 8개 나라에서 해외 초청인사 35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국내 사회적기업 활동가 외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아시아 대표 사회적기업가 5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장소는 서울. &#8216;<a href="http://www.asiases.org" target="_blank">2010 아시아 사회적기업 활동가 대회</a>&#8216;(ASES 2010)에 참석하기 위해서다.</p>
<p>ASES 2010은 문화나 지리적 특성이 다른 아시아지역 사회적기업가들이 협력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008년 한국에서 첫 모임을 열었고,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첫 행사에는 아시아 8개 나라에서 해외 초청인사 35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국내 사회적기업 활동가 외에 15개 나라에서 초청인사만도 50명이 모일 예정이다. 모두 25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걸로 보인다.</p>
<p>행사는 11월29·30일 이틀동안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아시아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가의 역할’. 1박2일 동안 강연과 토론, 전시와 교류 행사가 두루 치러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필리핀 사회적기업 ‘가와드칼링가 지역사회개발재단’의 안토니오 멜로토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안토니오 멜로토 이사장은 필리핀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슬럼지역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만들고자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기업가로,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p>대회 기간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예술 ▲공정무역 ▲소셜벤처 육성 ▲착한여행 ▲농촌경제와 지역개발 ▲녹색기술 등 6개 주요 의제를 설정해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행사 전날인 28일에는 환영 리셉션이 열리고, 대회 당일에도 사회적기업 전시회, 후원 만찬, 아시아 문화의 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한국문화 투어와 한국 사회적기업 투어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p>
<p>이번 대회는 함께일하는재단,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희망제작소, 고려대학교부설 지속발전연구소가 공동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SK가 후원한다. 국내외 협력 파트너도 여럿이다.</p>
<p>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이사장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p>
<p>국내 참가자 신청 접수 마감은 11월20일까지다. <a href="http://www.asiases.org" target="_blank">ASES 홈페이지</a>에서 신청하면 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ases2010.jpg" rel="lightbox[42335]" title="ases201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2336" title="ases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ases2010.jpg" alt="" width="500" height="35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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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이로운 소셜 쇼핑몰로 &#8216;유리벽&#8217; 깨보고파&#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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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Nov 2010 02:53:2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소셜쇼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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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차상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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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당신이 매일 사용하는 돈으로 지속가능함을 지지하는 것은 세계 평화와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8221;
- 블리스모, &#8216;왜 지속가능함을 사는가?&#8217;에 대한 대답

소셜 쇼핑 서비스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국내에 등장한 지는 6개월여 밖에 안 됐지만, 이미 걱정스러울 정도로 많다. 대개 음식점이나 놀이공원, 공연이나 여행상품을 정가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다. 공동구매와 비슷하지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8220;당신이 매일 사용하는 돈으로 지속가능함을 지지하는 것은 세계 평화와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삶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8221;</p>
<p style="text-align: right">- <a href="http://www.blissmo.com" target="_blank">블리스모</a>, &#8216;왜 지속가능함을 사는가?&#8217;에 대한 대답</p>
</blockquote>
<p>소셜 쇼핑 서비스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국내에 등장한 지는 6개월여 밖에 안 됐지만, 이미 걱정스러울 정도로 많다. 대개 음식점이나 놀이공원, 공연이나 여행상품을 정가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판다. 공동구매와 비슷하지만, 홍보·마케팅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점에서 다르다. 지역 상권을 주로 공략하는 점도 색다르다. 초기 진입 장벽이 대체로 낮고 현금 수익이 곧바로 생기는 까닭에 너도 나도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실정이다. 국내만도 이런 곳이 벌써 150여곳에 이른다고 한다. 쇼핑몰마다 차이란 딱히 없다.</p>
<p>그래서 &#8216;<a href="http://www.popshopping.com" target="_blank">팝쇼핑</a>&#8216;(<a href="http://twitter.com/popshopping" target="_blank">@popshopping</a>)은 눈에 띈다. 서비스만 놓고 보면 여느 소셜 쇼핑몰과 다를 바 없다. 파는 상품이 색다르다. 이른바 &#8216;착한 상품&#8217;들만 진열해뒀다. 사회적기업이나 지역 소기업 상품들, 공정무역 상품과 친환경 제품들이 주된 판매 대상이다.</p>
<p>팝쇼핑엔 차상민(29) 대표 꿈이 담겨 있다. 차상민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비영리단체 활동이나 사회운동에서 미래를 찾았다. 대학 졸업 무렵에는 무담보 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에서 두 달 동안 인턴사원으로 일했고,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도 과정도 거쳤다.</p>
<p>졸업 뒤 첫 직장을 &#8216;<a href="http://www.popfunding.com" target="_blank">팝펀딩</a>&#8216;으로 선택한 것도 자연스런 일이다. 팝펀딩은 금융소외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들이 사금융보다 싼 이자로 십시일반 대출을 해주는 역경매 방식 소액대출 서비스다. 이른바 &#8216;품앗이 마이크로크레딧&#8217;인 셈이다.</p>
<p>&#8220;팝펀딩 운영팀에서 일하다보니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더러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분들이 돈을 갚을 수 있도록 상품을 대신 팔아주는 서비스를 덧붙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팝펀딩 내부 프로젝트로 진행했는데, 5월부터 소셜 쇼핑 서비스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는 거에요. 소셜 쇼핑으로 사회적으로 이로운 상품들을 직접 팔아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에도 <a href="http://blissmo.com" target="_blank">블리스모</a>란 웹사이트가 지속가능한 소비를 기치로 내걸고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었고요.&#8221;</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sm.jpg" rel="lightbox[42261]" title="chasm"><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2262" title="chasm"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sm.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올해 8월 팝펀딩을 나와 두 달여 준비 끝에 10월18일 팝쇼핑을 열었다. 준비 단계부터 알음알음으로 상품들을 하나둘 발굴했다. 비영리단체나 NGO 사람들도 여럿 만났다. 반색하는 이들도 있었고, 인연이 닿지 않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곳도 더러 있었다.</p>
<p>&#8220;넓은 의미에서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상품들을 주로 찾았는데요. 그러다보니 팔 수 있는 상품 종류가 아무래도 다른 쇼핑몰들보다는 좁을 수 밖에 없었어요.&#8221;</p>
<p>그래서 나름 원칙을 세웠다. 한 번에 딱 한 가지 상품만 팔기로 했다. 상품당 판매 기간도 일주일로, 다른 소셜 쇼핑몰보다는 좀 더 길게 잡았다. 10월18일 첫 상품인 공정무역커피 음료 이용권을 절반가에 내놓았다. 첫 상품인 만큼 가슴이 두근거렸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뒤이어 내놓은 사회적기업 재무특강 상품권도 판매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p>
<p>&#8220;소셜 쇼핑이 상품만 좋으면 사람들이 SNS로 알아서 홍보해주고, 단기 매출도 잘 나온다고들 하잖아요. 헌데 실제로는 구매자들이 필요한 양만큼만 살 뿐, SNS로 입소문을 내는 일은 거의 없더군요. 더구나 저희와 거래하는 곳들이 대개 영세한 탓에, 큰 폭의 할인가에 상품을 내놓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에 미처 몰랐던 점들을 많이 배우게 됐어요.&#8221;</p>
<p>소셜 쇼핑몰에 상품을 내놓는 곳은 대개 이윤보다는 상품과 브랜드 홍보를 더 염두에 둔다. 음식점은 손님이 적은 시간대를 채우고자 반값 쿠폰을 내놓기도 한다. 헌데 사회적기업이나 지역 소상공인들은 한 번에 공급할 수 있는 상품 수도 적은 편이고, 유기농 식자재를 쓰는 음식점은 재료 단가가 높은 편이다. 여러모로 팝쇼핑 입장에선 풀어야 할 과제가 적잖다.</p>
<p>&#8220;대개 소셜 쇼핑들은 보증한 판매량을 채우지 못하면 거래가 무산되는 방식을 쓰는데요. 사회적기업 상품들은 이런 식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려운 문제들이 많더군요. 초기 판매량이 적으니, 거래 무산에 대한 걱정으로 추가 주문이 줄어들고, 그래서 전체 판매량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한정판매 형식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에요.&#8221;</p>
<p>지금까지 팝쇼핑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700만원 남짓을 들였다. 10월에는 팝펀딩에 사연을 올려 300만원을 소액대출 형태로 투자자들에게 빌렸다. 이른바 &#8216;영업&#8217;도 혼자 뛴다. 비슷한 꿈을 꾸는 지인들이 아이디어도 주고, 일부 재능도 기부해줘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p>
<p>아직은 제대로 날갯짓도 못해봤지만, 차상민 대표는 선한 상품들을 파는 꿈을 쉽사리 내려놓지 않을 모양이다. &#8220;팝쇼핑을 비즈니스 모델로 보고 시작했다면 지금이라도 굳이 계속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소한의 운영비만 맞추면서 좋은 상품과 그에 담긴 가치를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하루하루 긴장감이 넘치지만, 지금 제 일이 보람 있고 재미있습니다.&#8221;</p>
<p>그래도 주변에서 사회적기업 상품에 대한 편견을 발견할 때마다 가슴 한켠이 답답해지기도 한다. &#8220;창업을 결정하고 친구에게 얘길 했더니, 그러더군요. 사회적기업 상품이라면 일반 상품보다 품질이 떨어지는데, 잘 되겠냐고요. 그게 사회적기업 상품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입니다. 우선은 그 &#8216;유리벽&#8217;부터 깨보고 싶어요.&#82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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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실시간 사회&#8217;에서 살아가려면…&#8217;체인지온&#8217;에 물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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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Oct 2010 06:51:4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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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hangeOn]]></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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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8216;이 성큼 다가왔다. 다음세대재단이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 동력을 찾는 데 필요한 지식과 생각, 정보를 나눠보자는 취지다. 이를테면 비영리단체엔 잘 차려진 정보 밥상인 셈이다.
체인지온은 해마다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제를 울타리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다. 올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a href="http://changeon.org/conference/2010" target="_blank">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a>&#8216;이 성큼 다가왔다. <a href="http://www.daumfoundation.org" target="_blank">다음세대재단</a>이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 동력을 찾는 데 필요한 지식과 생각, 정보를 나눠보자는 취지다. 이를테면 비영리단체엔 잘 차려진 정보 밥상인 셈이다.</p>
<p>체인지온은 해마다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제를 울타리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다. 올해 문패는 &#8216;LIVE(라이브, 실시간)에서 live(리브, 살다)하라&#8217;로 걸었다. 정보와 생활이 실시간으로 유통되고 소비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게 화두다.</p>
<p>실시간 사회를 쫓아가기란 버거운 일이다. 최첨단 기술을 다루거나 지식산업 일선에 복무하는 사람에게도 벅찬 숙제다. 자칫 한눈 팔거나 한 걸음 물러섰다간 금세 낙오될 지 모를 일이다. 그러니 조급해진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정보는 휙휙 지나가는데, 어떻게 참여하고 소화할 지 걱정이다.</p>
<p>이런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이라면 올해 열리는 체인지온에 눈을 돌려볼 일이다. 기조연설은 급류에 올라탈 수록 중심을 잡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과 교수는 새로운 미디어 속에서 비영리가 낼 수 있는 &#8216;목소리&#8217;가 무엇일지 고민을 나눈다. 윤종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프로젝트 리드는 분화된 개인이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미디어 환경과, 이를 기회와 도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초를 참석자에게 보여줄 예정이다.</p>
<p>오후 세션은 좀 더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기술 혁명을 꼼꼼히 짚어준다. 이런 소통의 시대에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지 궁금하다면 송인혁 TEDx 서울 오거나이저 발표에 주목할 일이다.</p>
<p>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디자인센터 이사는 좀 더 창의적인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같은 아이디어나 질료라도 이를 효과적이고 창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법에 빠져 있다. 이용자 경험(UX)을 높여줄 아이디어가 무엇일 지 기대해도 좋겠다. 조민석 매스스튜디오 대표는 &#8216;건축&#8217;에 담긴 소통 코드를 보여줄 예정이다.</p>
<p>이미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홍보팀장은 홍보 전문가이며 동시에 스스로 소셜 미디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이용자다. PC통신 시절부터 소셜 미디어 춘추전국시대까지 직접 겪고, 배우고, 간직한 즐거움과 지식을 솔직하게 풀어낼 모양이다.</p>
<p>올해 체인지온 행사는 색다른 자리를 따로 마련했다. 주최측이 섭외한 강연자 외에 참석자들이 직접 신청하고 선정한 외부 발표자 5명을 따로 모신다. 사전 인터넷 투표를 거쳐 선발된 5명이 마지막 발표 순서를 채운다. 전체 20장으로 구성된 발표 자료를 1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발표를 진행한다. 5명이 각각 5분씩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는 자리다.</p>
<p>&#8216;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8217;은 11월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참가비를 받는 유료 행사다. 영리단체나 일반 기업 참가자는 7만원,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10월30일까지다. 체인지온 공식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change_on" target="_blank">@change_on</a>)로 행사 소식과 현장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8216;블로터닷넷&#8217;은 올해로 3회째 줄곧 미디어 후원으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changeon_2010.jpg" rel="lightbox[41411]" title="changeon_201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413" title="changeon_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changeon_2010.jpg" alt="" width="500" height="17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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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셜미디어를 진짜 &#8216;소셜&#8217;하게 만든다는 것</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91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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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0 Sep 2010 06:16:45 +0000</pubDate>
		<dc:creator>김철환</dc:creator>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가정신]]></category>
		<category><![CDATA[소셜미디어비즈니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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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소셜엔터프러너십&#8217;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살만한 공간으로 바꾸는 데 헌신하는 기업가정신, 그러니까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일컫는 말입니다. 소셜미디어를 비즈니스로 바라볼 때는 그러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셜엔터프러너십과 같은 &#8216;소셜&#8217;을 사용하는 데서 오는 어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8216;소통&#8217;이라는 사회적 자산을 비즈니스의 원천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소셜미디어의 누리꾼들이 만들어 낸 &#8216;소통의 강물&#8217;을 오로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소셜엔터프러너십&#8217;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살만한 공간으로 바꾸는 데 헌신하는 기업가정신, 그러니까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일컫는 말입니다. 소셜미디어를 비즈니스로 바라볼 때는 그러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셜엔터프러너십과 같은 &#8216;소셜&#8217;을 사용하는 데서 오는 어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8216;소통&#8217;이라는 사회적 자산을 비즈니스의 원천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social.jpg" rel="lightbox[39103]" title="social"><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105" title="social"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social.jpg" alt="" width="551" height="398" /></a></p>
<p style="text-align: center">[이미지 출처 : <a href="http://www.socialenterprise.go.kr/">사회적기업 홈페이지</a>]</p>
<p>소셜미디어의 누리꾼들이 만들어 낸 &#8216;소통의 강물&#8217;을 오로지 개인이나 특정 기업만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봉이 김선달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하지만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마케팅, 홍보, 효과 분석, 고객 관리처럼 주로 기업들의 영리 활동을 위한 방법론에 편향되어 왔습니다.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은 기업이라는 &#8216;메세나&#8217;를 의식할 수 밖에 없었고, 소셜미디어 기반의 비즈니스를 탐색하는 예비 스타트업들은 본이 될 만한 &#8216;사회적 기업&#8217; 모델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일 것입니다.</p>
<p>공적인 영역을 본업으로 하는 정부 부처나 정치인들 조차 소셜미디어로 사회를 개선할 방법을 찾기보다 오로지 자신들을 알리는 데에만 급급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소셜미디어에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인 이들 보다는 훨씬 낫겠지만.</p>
<p>소셜엔터프러너십에 기반한 소셜미디어 비즈니스는 뭐가 있을까 계속 고민이 되었습니다. 좋은 사례들을 발굴하여 소개해 보려 노력했지만, 찾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더군요. 직접 모델을 만들어 보려고도 했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긴 했습니다.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8216;날&#8217; 것 들이지만 &#8216;소셜 지성&#8217;의 도움으로 구체화하고, 혹시나 실제로 해 보자는 분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 우선 두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3300">재래 시장의 ‘소셜쇼핑’</span></strong></p>
<p>산업 자본이 만든 대형 마트로 인해 재래 시장이 고사되고 있습니다. 영세 상인들의 삶의 터전과 농민∙소비자의 직거래 공간이 없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재래 시장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원어데이 장터를 열어 보면 어떨까요? 티켓몬스터와 같은 소셜쇼핑의 오프라인 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이 장터에서는 하루 한가지 상품을 아주 값싸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상품이 매일 바뀝니다.</p>
<p>트윗모아나 <a href="http://www.daoneday.com/">다원데이</a>처럼 재래 시장 별 할인 이벤트 정보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도 만들어 새로운 이벤트 정보들을 트위터 등으로 알려 줍니다. 아예 할인 쿠폰을 공동 구매 방식으로 판매할 수도 있겠죠. 열심히 입소문을 내 주는 소셜미디어 누리꾼들에게는 재래시장 상품권도 선물로 줍니다. 목적은 그 상품 한가지를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재래시장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형 마트들의 광고 공세를 소셜미디어의 힘으로 이겨보자는 것입니다.</p>
<p><span style="color: #003300"><strong>트위터 신문고</strong></span></p>
<p>민원을 넣어 본 분들이라면, 짜증났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신청하는 과정부터 처리 결과를 통보받는 데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가장 열 받는 일은 담당자를 찾기 까지 여러 번 전화가 돌려지는 일입니다.</p>
<p>그런데 모든 민원을 접수받는 통합 트위터 계정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 계정은 접수된 민원을 주부 부처와 담당자에게 배분해 주거나 접수처를 안내 해주는 역할만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시간과 전화비를 절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민원들을 실시간으로 스크리닝함으로써,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민원 이슈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도 가능해 질 것입니다.</p>
<p>기득권에게 소셜미디어는 새로 생겨난 하나의 홍보 매체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마지 못해 다뤄야 하는 까다로운 별종 미디어일 테죠. 하지만 우리에게 소셜미디어는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 그 자체입니다. 아이디어 개진으로 끝내지 않고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a href="http://socialcommercelab.com/guestbook">소셜커머스랩</a>이라는 블로그를 열었고, 그곳에서 의미 있는 소셜미디어의 실험을 진행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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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이로운 벤처&#8217; 창업을 꿈꾸신다면!</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857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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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Sep 2010 07:31:5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소셜벤처]]></category>
		<category><![CDATA[함께일하는재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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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로운 벤처, &#8216;소셜벤처&#8217;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8216;2010 소셜벤처 경연대회&#8216;가 10월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울강원 권역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호서대산학협력단, 대구사회연구소, 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기업정책연구센터, 목포대산학협력단 등이 전국 7개 권역별로 나뉘어 주관한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대회에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로운 벤처, &#8216;소셜벤처&#8217;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p>
<p>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8216;<a href="http://www.socialenterprise.go.kr" target="_blank">2010 소셜벤처 경연대회</a>&#8216;가 10월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울강원 권역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경연대회를 진행한다.</p>
<p>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호서대산학협력단, 대구사회연구소, 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기업정책연구센터, 목포대산학협력단 등이 전국 7개 권역별로 나뉘어 주관한다.</p>
<p>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p>
<p>지난해 대회에선 저소득층 학습을 지원하는 &#8216;공부의 신&#8217;, 윤리적 의류 생산 기업 &#8216;오르그닷&#8217;,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8216;터치포굿&#8217; 등이 입상한 바 있다. 올해엔 지난해 대회 성과를 잇고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일반인 이해도를 높이며, 청년과 일반층의 창의적 아이디와 사회공헌 의지를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p>
<p>소셜벤처에 대한 아이디어와 창업 계획이 있거나 평소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은 개인·단체·동아리에 참여 문이 열려 있다. 대회는 창업(청년부/일반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권역별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9월29일까지 하면 된다.</p>
<p>가장 많은 입상팀이 배출되는 청년창업 부문에는 최고 3천만원 상금과 초기 사업비, 후속 네트워킹 및 창업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p>
<p>대회를 주관하는 함께일하는재단 김창주 청년지원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적 수익 창출과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소셜벤처 성공모델을 발굴해, 우리 사회가 더욱 긍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p>
<p>2010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대한 문의는 함께일하는재단 소셜벤처 경연대회 담당자(02-338-3941)와 e메일(<a href="mailto:2010sv@naver.com" target="_blank">2010sv@naver.com</a>), 온라인 커뮤니티(<a href="http://cafe.daum.net/sv10" target="_blank">http://cafe.daum.net/sv10</a>)에서 받는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2010svc.jpg" rel="lightbox[38577]" title="2010svc"><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578" title="2010svc"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2010svc.jpg" alt="" width="500" height="731"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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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가위엔 이로운 추석 선물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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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Sep 2010 06:22:4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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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쇼핑몰]]></category>
		<category><![CDATA[이로운몰]]></category>
		<category><![CDATA[추석선물세트]]></category>
		<category><![CDATA[한가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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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사회적 e쇼핑몰 이로운몰이 한가위를 맞아 &#8216;이로운&#8217;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선보였다. 친환경 제품부터 사회적기업 제품, 일반 서민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들을 진열했다.
이번 이로운몰 추석 선물세트는 5%에서 최대 33% 할인된 제품부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연계 상품까지 다양하다.
먼저 &#8216;10+1 기부상품&#8217;을 보자. 같은 상품을 10개 구입하면 추가로 1개는 구매자 이름으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당도가 높고 색깔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사회적 e쇼핑몰 <a href="http://www.erounmall.com" target="_blank">이로운몰</a>이 한가위를 맞아 &#8216;이로운&#8217; <a href="http://www.erounmall.com/app/planning/plan_tpl/001002/218#chuseok03" target="_blank">추석 선물세트 기획전</a>을 선보였다. 친환경 제품부터 사회적기업 제품, 일반 서민들이 선호하는 인기 제품들을 진열했다.</p>
<p>이번 이로운몰 추석 선물세트는 5%에서 최대 33% 할인된 제품부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연계 상품까지 다양하다.</p>
<p>먼저 &#8216;10+1 기부상품&#8217;을 보자. 같은 상품을 10개 구입하면 추가로 1개는 구매자 이름으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당도가 높고 색깔이 뛰어나 탑르푸트 사과로 인증받은 초록팜 친환경 사과와 배, 사회적기업 좋은세상베이커리의 건강쿠키 세트가 이에 해당한다. 이로운몰에서 초록팜 상품을 사면 충주 나눔의집에 기부되고, 건강쿠키는 서울 삼성농아원과 연계한 기부 상품이다.</p>
<p>값사고 품질 좋고 사회적 가치도 높은 상품들도 눈에 띈다. 1만원대부터 판매되는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는 아름다운가게가 네팔과 페루의 커피생두를 로스팅해 보급한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 상품이다.</p>
<p>셈크래프트 천연비누는 장애인 고용창출과 자립자활을 돕는 상품으로, 한가위를 맞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친환경 세제 에코팜 집들이 선물세트도 1만원대에 살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로 꼽힌다.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소기업 꿈의향기가 제공하는 구절초 베개는 무농약 구절초에 국산 한방약재, 황토 천연염색 순면을 이용해 제작했으며, 어른들 추석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 명절 단골선물인 한과, 굴비, 김, 한우, 홍삼세트 등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p>
<p>이승우 이로운몰 식품담당 MD는 &#8220;올해 초 냉해부터 태풍까지 견뎌낸 농민과 생산자에게는 제품을 적정가격에 팔 기회를, 추석 물가 걱정 많은 소비자에게는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살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8221;라고 소개했다.</p>
<p>이로운몰 추석 선물세트는 9월15일 정오까지 주문받는다. 15일 이후 결제 된 상품은 명절 연휴 이후 배송된다.</p>
<p>이로운몰은 사회적 투자자들과 사회적기업 컨설팅그룹 SCG가 협력해 2008년 7월25일 설립한 친환경 사회적 e쇼핑몰이다. 2009년 2월5일 e쇼핑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10곳 친환경 농업기업, 지역소기업과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상품 2천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로운몰은 ‘이로운약속기업’이라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공헌하는 소기업을 육성한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eroun_products.jpg" rel="lightbox[37990]" title="eroun_products"><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7991" title="eroun_product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eroun_products.jpg" alt="" width="500" height="123" /></a></p>
<div id="attachment_3799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eroun_thanksgiving.jpg" rel="lightbox[37990]" title="eroun_thanksgiving"><img class="size-full wp-image-37992" title="eroun_thanksgivin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eroun_thanksgiving.jpg" alt="" width="500" height="350" /></a><p class="wp-caption-text">셈크래프트 천연비누 세트, 초록팜 친환경 사과·배 혼합세트, 꿈의향기 베개세트, 아름다운커피 나눔선물세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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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형 사회적기업’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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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Jul 2010 04:40:1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마을형 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한국토지주택공사]]></category>
		<category><![CDATA[함께일하는재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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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8216;마을형 사회적기업&#8217;을 만드는 데 손을 잡는다.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공공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를 만들어내 지역사회 공익 가치를 높이는 기업을 일컫는다. 이렇게 만든 기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은 다시 지역사회 가치를 드높이는 데 재투자하게 된다. 요컨대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면서 주거 복지도 실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lh.or.kr/" target="_blank">한국토지주택공사</a>와 <a href="http://www.hamkke.org/" target="_blank">함께일하는재단</a>이 &#8216;마을형 사회적기업&#8217;을 만드는 데 손을 잡는다.</p>
<p>마을형 사회적기업은 공공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를 만들어내 지역사회 공익 가치를 높이는 기업을 일컫는다. 이렇게 만든 기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은 다시 지역사회 가치를 드높이는 데 재투자하게 된다. 요컨대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면서 주거 복지도 실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업인 셈이다.</p>
<p>한국토지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7월29일 &#8216;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8217; 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p>
<p>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모를 거쳐 전국 공공임대 단지 가운데 3곳을 선정해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한 곳당 10명씩 3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하루 평균 120명에게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마을형 사회적기업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p>
<p>한국토지주택공사쪽은 “우리 공사의 전국적 조직 기반과 지역 밀착형 특성을 살려 기업과 사회의 공유 가치를 찾아 연계하는 활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p>
<p>함께일하는재단은 “마을형 사회적기업은 지역재생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으로 사회적 혁신사업이고,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lh_wt_logo.jpg" rel="lightbox[35629]" title="lh_wt_logo"><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631" title="lh_wt_log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lh_wt_logo.jpg" alt="" width="412" height="8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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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숙자가 파는 잡지 &#8216;빅이슈&#8217; 출범…&#8221;그들에게 빵대신 빵틀을!&#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44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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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Jul 2010 13:25:5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빅이슈]]></category>
		<category><![CDATA[빅이슈코리아]]></category>
		<category><![CDATA[사회적기업]]></category>
		<category><![CDATA[존 버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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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노숙인들은 오랫동안 손만 내밀면 뭔가를 쥐어준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말했죠. 더 이상 공짜는   없다고. 노숙인이나 빈곤한 사람을 돕는 방법은 자선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 매거진’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7월5일 창간호를 낸 빅이슈코리아’다. ‘빅이슈코리아’는   1991년 영국에서 첫선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노숙인들은 오랫동안 손만 내밀면 뭔가를 쥐어준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말했죠. 더 이상 공짜는   없다고. 노숙인이나 빈곤한 사람을 돕는 방법은 자선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입니다.”</p>
<p>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 매거진’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7월5일 창간호를 낸 빅이슈코리아’다. ‘빅이슈코리아’는   1991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빅이슈’를 모델로 만든 잡지다. 잡지 창간을 기념해 ‘빅이슈’를 창립한 존 버드(64)씨가   한국을 찾았다. 그난 7월6일 함께일하는재단이 주최한 ‘제21차 사회적기업 열린포럼’에 참석해 사회적약자를 돕는 방법과 노하우를   공개했다.</p>
<p>존 버드씨 주장은 요컨대 ‘자선’이 아닌 ‘자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숙인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당장 배고픔과 추위를   해결해주기보다는 이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게 올바른 해결책이란 얘기다. 이를테면 빵 대신 빵틀과 제빵기술을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p>
<p>‘빅이슈’는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발간됐다. 존 버드씨는 “당시 영국엔 수천명의 노숙인과 이들을 돕는 500여곳   자선기관이 있었지만, 노숙인들이 스스로 돈을 벌 기회를 제공한 곳은 없었다”라며 “좀 다른 방법으로 이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노숙인과 더불어 돈을 벌고 모아 궁극적으로 길거리 생활을 청산하도록 도와야겠다”고 ‘빅이슈’를 만든 배경을 회고했다. 품질   좋은 잡지를 만들어 발행하고, 노숙인들이 이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면 자립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p>
<p>존 버드씨는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 잡지는 공짜로도, 너무 비싼 값에도 팔지 않을 것. 노숙인의 자활이 왜 중요한 지   정부와 시민을 상대로 끊임없이 알릴 것. 사업은 철저히 비즈니스 원칙을 지키며 진행할 것.</p>
<p>그는 원칙을 지켰다. 당시 ‘바디숍’을 운영하며 큰 돈을 벌었던 고든 로딕을 공동창업자로 끌어들였고, ‘빅이슈’ 제작 인력과   매출을 철저히 규모를 따져 운영했다. 처음 6개월여 동안은 적자에 시달렸지만, ‘규모의 경제’를 고수한 덕분에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출이 늘고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잡지 ‘빅이슈’의 지명도도 덩달아 지구촌 ‘빅 이슈’로 떠올랐다.</p>
<p>영국에서 출발한 ‘빅이슈’는 이른바 ‘스트리트 매거진’이란 컨셉트로 유럽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 빠르게 확산됐다. 2010년   현재 전세계 35개 나라에서 106개 잡지가 ‘빅이슈’를 모델로 노숙인 손을 타고 시민들 눈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들은    세계노숙인자립지원신문잡지협회(INSP)를 만들어 잡지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해마다 국제 컨퍼런스를 열어 결속을 다지고   있다.</p>
<p>한국에서 7월6일 발행된 ‘빅이슈코리아’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을 표방한다. 14년 동안 노숙인 응급구호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 민간단체 ‘거리의 천사들’이 주축이 돼 창간했다.</p>
<p>‘빅이슈코리아’도 ‘빅이슈’ 기본 원칙을 충실히 따른다. 잡지를 판매할 노숙인인 ‘빅판’을 50명으로 제한해 방만해지기 쉬운   사업 덩치를 줄이는 대신, 이들 50명이 적어도 2년 안에 자활에 성공하도록 돕는 게 ‘빅이슈코리아’의 목표다. 잡지는  3천원에  판매되며, ‘빅판’에겐 1600원이 수익으로 돌아간다. 서울시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월 2만~3만부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대상 고객은 20~30대 여성층이다.</p>
<p>진무두 ‘빅이슈코리아’ 판매국장은 “영국 ‘빅이슈’와 세계 스트리트 페이퍼와 연합해 품질 좋은 잡지를 만들어 팔고, 선한   돈을 모아 노숙인 자립을 돕는 잡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실패 경험이 있는 빅판 1명, 열정 있는 청년 1명, 이들을 도울   프로보노 1명이 팀을 이루는 협업 시스템 ‘삼겹줄 비즈니스’ 같은 차별화된 자립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p>
<p>‘빅이슈’ 창립자 존 버드씨가 밝힌 ‘빅이슈 스토리’를 아래에 요약했다. 선한 의도와 짜임새 있는 기획이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변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으리라.</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lightbox[7838]" href="../files/2010/07/john_bird.jpg" title="john_bird"><img class="aligncenter" title="john_bird" src="../files/2010/07/john_bird.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blockquote><p>‘빅이슈’를 처음 시작할 땐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생각도 없었고, 내가 사회적기업가가 될 생각도   없었다. 런던에서 일어나는 위기를 비즈니스로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가 초기 내 관심사였다. 하지만 영국엔 당시 수백, 수천명의   노숙인이 있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 자선단체 어디서도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p>
<p>‘빅이슈’가 처음 출발했던 1991년에는 아무도 사회적기업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고 사회적기업가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뛰어들 시장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했다. 정부도, 민간 기업도, 자선단체도 못한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시 뉴욕에서 발행되는 스트리트 페이퍼를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공동창립자인 고든 로딕은 당시 ‘바디숍’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재정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그는 수백만 파운드의 이익을 냈고, 고든의 도움으로 ‘빅이슈’를 출범하기에 이르렀다.</p>
<p>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수천명에 이른다는 걸 알았다. 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범죄에 내몰리고 성매매나 구걸을   했다. 먹고 살기 위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분명히 시장은 있었고 시장에 개입할 메커니즘도 개발했지만, 우리가   하는 일을 영국이나 미국 등 어떤 정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p>
<p>우리가 하는 일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빈곤한 사람에게 자립하도록 돕는 일이다.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자구책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삶의 주도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p>
<p>우리가 하고픈 일은 ‘자립’이란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일이다. 영국, 미국, 유럽 등을 보면 사회복지나 사회제도 때문에 가난한   이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일이 완전히 파괴된다. 스스로 삶을 개척할 능력을 잃게 된다.</p>
<p>1991년 ‘빅이슈’가 출발할 당시, 런던에만 노숙인 자선 기관이 500여곳 있었다. 이들은 옷과 쉼터, 음식을 제공했지만   스스로 돈을 벌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좀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노숙인에게 우리와 함께해서 스스로 돈을 벌고   모아 궁극적으로 길거리 생활을 청산하게 해주겠다고 얘기했다.</p>
<p>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린 첫 문제는 이들의 폭력과 절도 행각이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이유는, 손만 내밀면 뭔가를   쥐어준다는 생각에 노숙인들이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얘기했다. 더 이상 공짜는 없다. 우리에게 잡지를   사서 대중에게 판매하라고 했다. 그러자 많은 노숙인들이 나와 우리 직원을 공격했다. 자기들을 착취하고 있다고들 얘기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얘기했다. 지금까지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파괴한 게 아니냐고.</p>
<p>노숙인 뿐 아니라 대중들을 교육시키는 일도 중요했다. 대중들은 스트리트 페이퍼를 사면서도 우리가 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가난한 사람들을 데려다 그들이 시장에서 이용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들이 시장에서  이용당하지  않으면 어디서 이용당할 수 있겠는가.</p>
<p>중요한 건 스트리트 페이퍼가 유료였다는 점이다. 많은 돈을 받지도 않고, 공짜로 주지도 않는 것이다. 공짜로 주거나 지나치게   많은 돈을 주면 ‘빅이슈’와 관련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노숙인들이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대중과 노숙인을 교육하는 일은 지속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정부를 교육시키는 일도 중요했다. 사회복지제도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 일을 안하고도 수당을 받는 사람들이 이로부터 벗어나도록 하는 일이었다.</p>
<p>‘빅이슈’가 존재하는 한 세 가지 취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첫째, 대중들을 교육시킬 것이다. 기회를 주고 의존적이지 않은   삶을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교육시키는 일이다. 둘째, 노숙인을 교육시키는 일이다. 자립하는 삶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지  그들에게 알려주는 건 중요하다. 셋째, 정부를 교육시킬 것이다. 복지란 이름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게 그들을 돕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일이다.</p>
<p>이런 면에서 영국에서 ‘빅이슈’가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다. 대중을 계속 교육할 필요성은 존재한다. 뭔가를 줄 땐 대가와   기회, 교육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 임무가 아무리 거창해도 시장에서 스스로 지속가능해야 한다. 사회적기업이든 자선단체든   기업이든, 궁극적으로는 직원 월급을 주고 비즈니스를 지속할 돈이 필요하다.</p>
<p>우리 사업은 그래서 시작됐다. 사회적 위기에 대한 비즈니스적 접근으로 시작했다. 저도 꿈은 원대하지만, 매주 금요일이면 판매   실적과 광고 수익을 항상 챙긴다. 꿈이 원대한 사람도 자립을 할 수 없다면 실패하고 낙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p>
<p>영국은 복지제도 편차가 컸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돕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이상 가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소셜 모빌리티’로, 스스로 가난에서 벗어날 사회적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p>
<p>우리가 사업을 시작한 곳은 런던 서부지역이었다.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짧은 시간에 수백명의 노숙인이 찾아왔다. 실제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사람을 봤다.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고, 자식을 부양하고, 강아지 먹이를 줄 수   있는 등 스스로 자립할 기반을 마련했다.</p>
<p>한 가지 중요한 건, 우리 비즈니스 지역 전 영역에서 시스템이 받쳐준다는 점이다. ‘빅이슈’는 영국에서 시작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으로 확장했는데, 한 가지 원칙은 지켰다. 노숙인에게 스스로 삶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비즈니스 측면에선 다른   어떤 기업과도 다를 바가 없었다.</p>
<p>또 하나 중요한 건, 맨체스터든 스코틀랜드든 어느 지역에 ‘빅이슈’를 제공하더라도 현지화 노력을 했다. 그 과정에서 잡지   개선 작업도 계속했다. 현지 사람들과 관계를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p>
<p>어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언제부터 ‘빅이슈’가 성공이란 사실을 깨달았는가. 이렇게 대답했다. 경찰관이 길거리 노숙인에게   음식을 주는 모습을 보고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영국은 노숙인과 경찰 관계가 안 좋기로 악명이 높다. 왜 노숙인에게 음식을 줬냐고   물었더니, 이들이 절도나 구걸로 문제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잡지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p>
<p>우리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먼저 노숙인이 찾아오면 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그들이 판매 능력을 갖추면 기존 판매자들의   지원 아래 판매를 시작한다. 우리는 잡지를 제공하고 그들은 스스로 잡지 판매 능력을 기른다. 여느 사업이라도 마찬가지다.</p>
<p>우리에게 재정을 지원해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들은 때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지원해줬다. 여느 비즈니스처럼 사회적기업은   투자자가 투자 대상자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상품이나 기업, 시스템에 대한 믿음은 부차적이다. 사람을 훈련시키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다. 판매자들이 긍정적으로 말을 할 수 있게 하고, 노숙인을 철저히 훈련하는 일이 필요했다.</p>
<p>사회적 격차를 채우는 역할을 하는 곳이 사회적기업이다. 자선단체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정부가 법 제정   활동 등을 통해 이를 채울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은 사회적기업이다. ‘빅이슈’ 공동창업자가 내게   기회를 준 이유는 나를 믿었기 때문이다. 내 열정을 믿었기에 투자했다.</p>
<p>사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날 무렵엔 많은 돈을 잃고 있었다. 고든이 찾아와 3개월을 더 줄 테니 반드시 성공시키라고   말했다. 당시 사무실에 직원 10명을 앉혀놓고 얘기했다. 이제부턴 월급은 똑같고 업무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신문 판형에   월간지로 제공되던 잡지도 A4 크기의 격주간지로 바꿨다. 그 전까지는 한 달에 2만5천파운드의 손해를 보고 있었는데, 창업   1년만에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p>
<p>바디숍은 2~3년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었다. 즉각적인 성과를 원했다. 시장에서 우리 잡지가 받아들여지고 많이 팔려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상품이 돼야 했다. 1년이 지난 뒤 ‘빅이슈’는 성공적이란 걸 입증했다. 1년만에 수익이 연평균 100만 파운드에   이르렀다. 사회적기업 뿐 아니라 어떤 출판 기업과 비교해도 성공적인 수치다.</p>
<p>19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지속할 수 있는 성공 요인은 세 가지다. 첫째,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걸 인식했고 둘째,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상품을 제공했고 셋째, 다른 비즈니스와 똑같은 사업을 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업을 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믿고 있다.</p>
<p>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회 안에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사람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우리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공짜로 주거나 수당을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도록 했다. 우리는 노숙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데 우리  모든  자원을 집중했다.</p>
<p>이 자리에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권한다. 여러분이 하려는 일이 진정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다른 자선단체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일이 아닌지.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하는 일이 중복된 경우가 많다. 오히려 회계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p>
<p>영국에서 ‘빅이슈’가 성공한 뒤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등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왔다. ‘빅이슈’ 성공   모델을 이용할 방법을 자문했다. 그렇게 최초로 결연 맺은 곳이 독일지역 단체였다. 함부르크에서 첫 창간호가 출시됐다. 우리도   그렇게 글로벌화됐다.</p>
<p>독일 함부르크 사람들을 만났을 때 한 가지 얘길 들었다. 함부르크에선 노숙인에게 돈을 주거나 이들에게 물건을 사는 문화에   익숙지 않다고 했다. 처음 그 얘길 들었을 땐 우려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얘길 했다.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이 ‘우린 영국과 달라요’라고 얘기해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p>
<p>함부르크 단체와 결연을 맺을 때 쯤 벨기에 단체와도 협력해 창간호 출시에 도움을 줬다. 폴란드에서도 사업을 이었다.   1992년말, 1년쯤 지났을 땐 유럽 전역에 5~6개 스트리트 페이퍼 복제판이 발간됐다.</p>
<p>1993년 가장 큰 사건이 있었다. 러시아 생트페테르부르크에 직원을 보내 잡지 출판 사업을 도왔는데, 우리가 첫 번째 해아 한   일은 경찰들이 노숙인을 죽이는 일을 중단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었다. 잡지 판매자들은 과거 범죄자 출신이   적잖았다. 이들은 잡지를 판매한다는 이유로 경찰 폭력으로부터 보호됐다. 과거에는 노숙인들이 경찰 폭력으로 많이들 사망했다.</p>
<p>작은 얘기지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경찰관이 노숙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데 우리가 일조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적기업이 거리에서 성공을 거둔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노숙인이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찰들이 인식하도록 도움을 줬다.</p>
<p>이 밖에도 여러 지역에서 창간호를 만드는 일을 도왔고, 세계노숙인자립지원신문잡지협회(INSP)도 창립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매년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있다. ‘빅이슈’ 성공  모델이  부에노스아이레스나 시드니 등 여러 지역에서 실험됐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p>
<p>현재 전세계 스트리트 저널이 106개 정도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빅이슈’가 거의 다 개입했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시작됐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글로벌화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포맷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p>
<p>중요한 건, 현재에 맞게 일을 하되 생각은 글로벌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스트리트 페이퍼가 ‘빅이슈’ 성공 모델을 가져와   잡지만 내면 성공한다고 믿었다. 중요한 건 현지화다. 지역에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지역 독자에게 유용한 잡지를   제공해야 판매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비즈니스 모델을 잘못 가져와 실패한 사례도 많이 있다.</p>
<p>글로벌 운동의 문제점은 모든 사람이 자기 할 일만 하다보니 누가 제 역량을 발휘하는지, 누굴 보고 배워야 할 지를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자기 할 일에만 몰두하거나 자기중심적이라서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없기에 위기가 찾아온다.   사회적기업도 서로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p>
<p>한국에서 ‘빅이슈’ 창간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빅이슈’ 이름을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성공적인 관계가 중요하다. 진정한   글로벌화가 이뤄지려면 서로 배워야 한다.</p>
<p>한국에 온 목적이 제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배우기 위해서다.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가도 서로 배울   기회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INSP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건 세계적 변화를 위한 신 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는 여러가지를 배우기 위해 영국을 떠나 많은 나라를 방문한다. 한국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고, 한국도 저를 통해 많은 걸   배우길 바란다.</p>
<p>자신감은 언제든 필요하지만 너무 많으면 저해 요소가 된다. 우리가 필요한 건 공유하고 많이 배우는 것이다. 계속 그렇게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p>
<p>‘빅이슈’는 성공 사례가 됐다.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부활하고 변화를 가져오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영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혁신적 변혁을 일으켰다.</p>
<p>1992년 킹피셔란 대기업을 찾아갔다.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러 갔다. 그 사람은 나를   비웃었다. ‘빅이슈’를 후원하는 바디숍보다 슈퍼드럭이 훨씬 윤리적이고 환경친화적이지 않냐고 말하며 나를 비웃었다.</p>
<p>슈퍼드럭을 만든 사람에게 물었다. 왜 윤리적 활동을 하고 공정거래를 하고 동물실험을 안 하느냐. 그는 소비자가 원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럼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은 누가 만들었냐고 물었더니 바디숍이라고 했다. 모방하는 사람이 처음 시작한   사람보다 훨씬 잘 하는 경우가 많다. 진정한 변화는 모방한 사람을 찾아가 무엇을 더 잘 하는지 물어보고 배울 때 온다.</p>
<p>최근 한 가지 혁신 사례를 말씀드리겠다. 10년 전 미국에서 3년을 살고 돌아왔을 때 한 가지를 꿈꿨다. 투자은행을 설립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만난 많은 사회적기업이 종잣돈을 마련하거나 투자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빅이슈’의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적 투자은행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p>
<p>우리는 이를 ‘사회적 브로커’라고 일컬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금을 줬다. 당시 여러 은행에서 지원을   받았는데,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르렀던 한 은행에서도 지원을 받았다. 점진적으로 사회적 투자은행 설립을 진행했다.</p>
<p>1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6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소셜 브로커스는 독립 은행이다. 여러 사업에 투자해서 기회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투자인 만큼 원금을 반드시 회수한다. 영국 TV에서 활동하는 제이미 올리버란 유명 요리사가 있는데,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중 하나가 죄수나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이 일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인데, 이 프로젝트에도 우리가 투자해서 이익을 얻었다.</p>
<p>전세계 모든 사회적기업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 배우고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오늘 서울에서 일어난 일을 내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바로 알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성공한 사회적기업이 빈부격차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데 성공할 수 있다. 그래야 가난한 사람이 자립에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각 나라 정부는 미래가 사회적기업이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p></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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