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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아우인형

아우인형. 동생 인형? 맞다. 나와 당신을 아우르는 인형. 그 말도 맞다. 아름다운 우리들을 위한 인형이기도 하다. 평범한 인형 하나에 이처럼 많은 뜻을 부여하면,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건가. 참, '평범한 인형'이란 말은 취소해야겠다. 아우인형은 주변에 널린 인형과 다르다. 이름처럼 뜻깊다. 아우인형은 입양해 기르는 인형이다. 우리는 인형 몸통 꾸러미나 완성된 인형을 입양해 키워보자. 그 과정에서 조성된 기금은 저개발국 아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홍역, 소아마비, 결핵,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같은 6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거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선물해주는 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니세프가 진행한다. 시작은 전시회가 연다. '패션, 나눔을 입다'란 전시회다. KT&G 상상마당에서 3월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데, 14일에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엔...

GSCT

스마트폰이 바꿔놓을 음악과 예술의 미래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의 많은 측면을 바꿔놓고 있는데요, 예술도 예외가 될 수 없나 봅니다. 스마트폰을 예술의 소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악기로서 스마트폰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새로운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KT&G 상상마당에서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AIM(Audio & Interactive Media) Lab에서 진행하는 Stuio SEMI(Simple and Easy-to-use Musical Interfaces)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KAMPO(KAIST Moblie Phone Orchestra)의 공연 장면 Studio SEMI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흔히 보는 사물이나 행동을 음악과 예술 창작의 도구로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전시입니다. 체험형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음악 인터페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시 기간에 전시된 작품을 활용해 음악을...

상상마당

[늘푸른길의 책이야기]“크리에이티브는 뇌로 하는 섹스”

진실을 말하는 광고는 성공할 수 있는가? 그렇다. 이제 진실을 말하는 광고는 성공한다. 거짓과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를 유혹했던 광고주들은 이제 돌아서고 있다. 소비자는 진실에 눈을 떴다. 눈속임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이같은 생각을 갖고 이 시대에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론을 펼친 윤수정의 책, ‘크리에이티브 테라피’가 눈길을 끈다. 그간의 현장 경험과 크리에이티브에 목말라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경험이 들어앉았다. 제목을 꾸며주는 제목이 강하다. ‘크리에이티브는 뇌로 하는 섹스’다. 소통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고 한 제목인데 ‘호기심’을 끈다. 추상적인 말장난이 아니라, 딱 부러진 정의를 위해 이 말이 필요했다. 혼자 만족하는 것이 자위라고 한다면, 섹스는 상대방이 있어서 둘이서 주고받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은 결국, 혼자의 만족을 위한 것이...

상상마당

서교육십2008: 취향의 전쟁

지난 16일부터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서교육십2008: The Battle of Taste>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교육십2008>은 60인의 신예미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축제이자 난장(亂場)이다. 21세기 동아시아의 가장 눈부신 문화적 성취는 현대미술의 정착과 세계화라고 할 수 있다. 소위 문화의 허브를 자칭하는 한국, 중국, 일본의 현대미술이 경쟁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한국의 젊은이 문화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술문화특구로서 서교동 홍대 앞은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의 장이자 많은 문화예술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미래의 한국 현대미술계를 풍요롭고 창의적으로 만들어낼 젊은 미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정신과 비전을 가늠해보는 미술축제이다. 또한 2000년대 들어서 확대된 미술시장의 외연과 내적 운동의 활성화의 결과 나타나는 스타작가 중심의 개인전과 국내와 해외의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나타나는 보편적이며 국제적인...

KT&G

독립영화, 온라인에선 공짜!

KT&G 상상마당에서 보내온 기획자료입니다. '독립영화'라 불리는 저예산 실험영화들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곳들이 있는 줄은 몰랐군요. 유스보이스나 싸이월드 스테이지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창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죠.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끼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방콕족'을 위한 좋은 정보라 여깁니다. *     *     * 이미 1천만 관객시대를 돌파한 한국영화계는 배우 전도연의 칸 여우주연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저예산의 단편 영화들은 여전히 빛을 보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대한 관객의 욕구가 늘어나면서 상업영화 100만 관객과 맞먹는다는 관객 1만명을 넘어선 독립영화들도 속속 출현하고 있다.   최근 이같은 상황에 발맞춰 다양성을 채워주는 저예산의 독립영화를 키우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