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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얼굴로 잠금해제…아이폰X '페이스아이디' 보안성은?

"무작위로 고른 다른 사람이 페이스아이디를 뚫을 확률은 100만분의 1입니다."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이 9월12일(현지시간) 아이폰X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아이디'를 소개하며 한 말이다. 애플은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야심작 '아이폰X'에 지문인식 기능 대신 페이스아이디를 탑재했다. 애플은 페이스아이디를 '강력하고 안전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페이스아이디에는 도트 프로젝터, 적외선 카메라, 투광 일루미네이터로 구성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이 사용됐다. 사용자가 화면을 정확히 응시할 때만 아이폰X가 잠금 해제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필 쉴러 부사장은 "이 방법은 우리가 앞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고 우리의 민감한 정보들을 보호할 방법"이라면서 보안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페이스아이디는 정말 안전할까. 외신들은 페이스아이디를 뚫기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평하면서도 보안성에 있어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IT열쇳말] 비대면 실명 인증

통장을 만들기 위해선 예전엔 꼭 은행 창구를 찾아 신분증을 내밀고 만들어야 했다. 통장 뿐일까. 보험과 카드를 제외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려면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금융회사는 반드시 고객 이름과 주민번호 등과 같은 명의 확인을 위해 ‘창구 방문’을 요구했다. 법이 그랬다. 우리나라는 1993년 금융실명제를 도입하면서 금융회사는 고객과 계좌의 주인이 일치하는 ‘대면’, 반드시 마주보고 확인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금융서비스, 발전하는 IT 서비스에 눈을 돌리다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체 금융서비스 중 비대면 채널 비중(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은 약 90%를 차지했다. 그런데 여전히 고객이 계좌를 개설하려면 창구를 방문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더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은행이 늘기 시작했다. 금융위원회는 2015년 IT가 발전하면서 직접 마주보고...

Fast IDentity Online

‘윈도우10’, 생체인식 기술 도입한다

'윈도우10'을 쓸 때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지문이나 홍채를 스캔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월13일(현지시각)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열린 '백악관 사이버보안·소비자 보호 서밋'에서 윈도우10에 파이도(FIDO) 인증 기술을 실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파이도는 신속한 온라인 신분 확인(Fast IDentity Online)을 줄인 말이다. MS와 구글, 삼성, ARM 같은 기기 제조사는 물론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자, 마스터카드, 알리바바 같은 굵직한 서비스 기업 파이도협회에 참여 중이다. 이들은 비밀번호를 대신할 온라인 인증 표준 규격을 만들고 있다. 이것이 파이도다.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 대신 지문이나 홍채를 인식해 사용자를 구별하는 것이 파이도 규격이다. 파이도의 목표는 크게 3가지다.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며, 표준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파이도는 지문이나 홍채 같은 생체 인식 정보를...

모바일뱅킹

"아직도 비번 눌러?"…새 모바일 인증 기술 등장

“금융거래용 이용자 아이디, 비밀번호는 인터넷 포털 및 쇼핑몰 등의 이용자 아이디, 비밀번호와 다르게 설정하고 수시로 변경하세요.” 모바일뱅킹 시대에도 비밀번호 관리는 여전히 골칫거리다. 보안을 위해 자주 변경하거나 여러 개를 만들어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만약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핵심 비밀번호가 유출되거나 분실하기라도 한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스웨덴 보안 스타트업 비헤이비오세크가 비밀번호 도난에도 안전하게 모바일뱅킹을 할 수 있는 보안 인증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타이핑 습관의 차이를 통해 실제 이용자를 식별하는 생체정보 인증 방식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해냈다. 비헤비오세크는 사람들마다 모바일 기기 등에서 금융거래용 핀 코드를 입력하는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라는 데 착안했다. 예를 들어 핀 코드를 누르는 속도, 리듬, 자주...

LG

'눈동자 인식기술 특허' 논란의 숨은 가치

'갤럭시S4' 출시 전부터 LG전자가 신경전을 벌였던 눈 인식 기술이 결국 폭발 직전 단계까지 왔다. LG전자는 눈동자 관련 특허를 삼성보다 먼저 냈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했다. LG전자는 지난 2005년 12월 눈 인식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름은 ‘안구 감지 기능이 구비된 이동통신 단말기에 관한 특허’다. 내용은 전면 카메라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면 그 방향으로 화면을 넘기는 기술이다. 최근 LG와 삼성이 거의 동시에 발표한 바로 그 기술이다. 삼성은 이를 ‘스마트 스크롤’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했다. 스마트 스크롤과 '스마트 포즈'는 갤럭시S4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LG전자는 갤럭시S4 발표 직전에 이 기술을 꺼내들었다. 서로간에 이런 기술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 정보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공교롭게도...

BBC

RFID 생체여권의 위험

생체여권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즈음에서 BBC에서 제작한 영상을 소개한다. 생체여권은 RFID라는 기술을 이용하는데, RFID란 칩속에 사물의 정보를 저장해 두고 비접촉 근거리 통신을 이용해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현재까지 사용되어 오던 바코드 시스템을 대체할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지만, 사람을 구별하는 전자여권을 개발하는 데에 이 기술이 적용되어 국제적인 문제로 부상하기 시작했다.영상에서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독특한 DNA정보등을 담아 전자여권을 만드는 방법이 부도덕한 사람들에 의해 나쁜 용도로 쉽게 복제되어 활용될 위험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발터 벤야민은 그의 불후의 저서 [기술복제시대의 아우라]에서 유물론적 사고에 입각한 특정예술작품이 가진 아우라의 붕괴를 예고했다. 디지털과 통신의 발달이 인간에게 가져다 준 최고의 혜택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