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26 재보궐 선거 개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고, 11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8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1개 선거구에서 실시한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4명, 민주당 4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되었으며, 19개 선거구에서 실시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6명, 민주당 7명, 자유선진당 1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45.9%로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궐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재보궐 선거의 39.4%보다 무려 6.5%p 높았습니다.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양측의 메시지 전달이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