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웹 서비스가 나왔다. 1TB는 1,000GB다. PC 1대의 데이터를 통째로 저장하고도 남는 용량이다. 나우콤은 14일 PC, 넷북, 스마트폰 어디서나 접속해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 웹 저장공간 서비스 '세컨드라이브'(www.2ndrive.com)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컨드라이브'는 나만의 웹 저장공간에 문서, 사진, 동영상 등 각종 파일을 저장해 두고 집이나 회사, PC방 등 어디서나 손쉽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으면 접근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윈도우 탐색기와 동일하다. 설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 한 후 로그인을 하면 세컨드라이브가 윈도우 탐색기에서 바로 'S:' 드라이브로 잡힌다. 끌어놓기(드래그 앤 드롭) 기능도 지원하며 파일을 탐색기에서 더블클릭하면 바로 실행된다. 또 파일 전용 업로더, 폴더단위 백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