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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출판

전자책 제작, 여럿이 클라우드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책 저작도구인 '인클링 해비타트'를 무료로 써보자. 인클링 해비타트는 구글 문서도구나 어도비 애크로뱃 처럼 둘 이상이 문서작업하는 방식을 전자책 제작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표지부터 삽화 이미지까지 여럿이서 편집하고 출판할 수 있다. 편집자와 저자, 디자이너는 자기 차례가 오기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책을 편집하거나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 구글 문서도구가 전자책으로 확장했다고 보면 되겠다. 책을 제작할 프로젝트를 만든 뒤 같이 편집할 사람을 e메일이나 인클링 아이디로 초대하면 된다. 편집 권한을 설정할 수도 있는데, 수정 권한을 주거나 편집 과정을 보기만 하고 메모를 남기게 할 수도 있다. 수정 요청에 관한 메모만 따로 모아서 확인할 수도 있는데 ,편집에 반영했는지 같이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

1인출판

교보문고 전자책 작가, 절반은 중년남성

'내 책 하나 내고 싶다'라는 욕구는 언제 드러날까. 교보문고의 자가출판시스템 '퍼플' 작가층을 보면 40대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퍼플에서 활동하는 4,50대 이상인 작가가 935명으로 1700명인 전체 작가 수의 절반이 넘는다고 1월31일 밝혔다. 퍼플은 교보문고가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교보문고 회원이면 누구나 자기 책을 등록하여 유무료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종수로 따지면 5천편 이상, 5만권 이상의 책이 등록됐다. 등록량만 보면 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책의 10분의1 수준이다. 퍼플엔 남성 작가가 여성 작가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이 흥미롭다. 이 모습은 전 연령대에서 관찰된다. 10대 남성은 50명, 20대 195명, 30대 300명, 40대 410명, 50대 이상 220명인데 여성 작가는 10대 35명, 20대 60명, 30대 125명, 40대 185명,...

Bookpresso

박용수 마이디팟 대표 "전자책도 가꿔야 상품"

책 한 권 내보는 꿈을 어느 누가 꿈꾸지 않으랴. 간혹 '내 얘기 풀면 책 한 권 나온다'라는 말도 '그만큼 내 사연은 길고 책으로 엮을 만큼 구구절절하다'란 뜻이 포함됐다. 이 말에도 '책 한 권 내 볼까'라는 뜻이 있지 않을까. 가로 15.2cm, 세로 22.5cm 종이 묶음 책을 두고 '언젠가 내 얘기, 생각을 담아낼 공간'으로 여기는 건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건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인쇄해 묶을 수 있다. 출판사나 인쇄소를 찾지 않아도 집에 있는 컴퓨터와 프린트로 뚝딱 해낼 수 있다. 인쇄할 필요도 없다. 요즘은 전자책이라고 해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용 단말기로 읽는 책이 있다. 전자책이란 개념이 등장하고 누구나 작가가...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셀프출판' 책도 어엿한 서평 대상

뉴욕타임스에 자가출판 도서에 관한 서평이 실렸다. 미치코 카쿠타니 뉴욕타임스 기고가는 알란 세핀월이 쓴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혁신'(The Revolution Was Televised)이란 책에 관한 서평을 12월3일자로 썼고, 이 서평은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에도 공개됐다. '텔레비전으로 방송된 혁신'은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출판한 책이다. 이러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출간 방식은 '셀프퍼블리싱' 혹은 '자가출판'이나 '셀프출판'이라고 불린다. 자가출판 도서가 뉴욕타임스 서평 코너에 등장한 건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이는 마치 국내 주요 일간지의 주말자 도서 코너에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출간된 책이 소개된 것과 비슷하다. 새로운 형식으로 출간됐다는 기사 대신 그 책을 심도 있게 다룬 서평으로 말이다. 이 책은 '자가출판 책 중 볼 만한 책'과 같은 식으로 주목을 받은 게...

1인출판

[소셜잇수다] ②그녀의 '1인 출판' 실험

책은 무엇인가? 종이책, 좀 더 확장한다면 전자책 정도다. 아무리 범주를 확장해도 상품과 가격이라는 속성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형태의 출판을 탄생시키고 있다. 트위터에 연재되는 140자의 시들, 체계적인 목차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팟캐스트 형태로 제공되는 오디오북, 전문적인 정보를 요약한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책처럼 편집된 PDF 파일, 핀터레스트로 꾸며진 앨범북 등 나열하자면 수없이 많다. 전형적인 상품 책이 이러한 형태들로 변모하기도 하고 반대로 이것들이 상품화되기도 한다. 상품의 형태가 아니고, 가격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책이 아니라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 책의 본질은 유익하거나 재미있는 정보꾸러미다. 이 글에서 소개할 팟캐스트 또한 작은 문고판 도서를 만든다는 자세로 준비했다. 만약 부정하려 든다면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생태계에서 위태로워질 수...

1인출판

전자책 제작도 클라우드로…'인클링 해비타트'

애플 아이북스 저작도구를 맥OS 뿐 아니라 윈도우에서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인클링시스템즈가 웹기반 전자책 저작도구 '인클링 해비타트'를 내놨다. 인클링시스템즈는 디지털 교과서를 판매하는 웹스토어와 아이패드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곳이다. 인클링 해비타트는 HTML5 기반의 인터랙티브한 전자책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까지 가능한데도 가격은 무료이다. 애플 아이북스 저작도구의 웹버전을 클라우드에 얹은 모습이다. 인클링 해비타트를 이용하면 편집자와 저자, 디자이너가 각기 다른 곳에 있어도 서로 화면을 동시에 보며 편집할 수 있다. 책을 편집하는 단계마다 저장해뒀다 언제든 원하는 버전으로 복구하는 게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굳이 편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모이지 않아도 된다.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인클링 해비타트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살펴보면 그만이다. 서비스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ePub

교보문고에서 나도 책 내볼까

교보문고는 이용자가 무료로 종이책과 전자책을 직접 출판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자가출판시스템 ‘퍼플(PubPle)’을 출시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퍼플은 출판하다 ‘Publish’와 사람 ‘People’의 합성어로 ‘출판하는 사람’ 즉, ‘책 만드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누구나 손쉽게 출판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다. 퍼플을 이용해 온라인 EPUB 저작도구를 이용해 전자책을 제작하고, 판매, 정산 확인하는 게 특징이다. 가격도 판매자가 직접 정하는데 판매액의 60%는 저자가, 40%는 교보가 나눈다. 국내 출판사에 투고되는 원고의 95% 출판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인작가나 인터넷소설 작가, 파워블로거, 학술교재 저자 등이 퍼플 서비스를 통해 직접 출판할 수 있게 됐다며 교보문고는 퍼플 서비스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교보문고 퍼플 서비스를 맡은 디지털컨텐츠 팀 교보문고 쪽은 “출판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