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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에볼라·테슬라의 공통점은… ‘공유’

“오늘날 경제상황에서 누가 공유를 하려 할까요? 공유는 내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만든 저작물을 왜 남에게 주려 할까요? 나 뿐 아니라 공동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웹을 통해 공유하는 건 뭔가를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다함께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라이언 머클리는 30분간 이어진 연설 내내 ‘공유’와 ‘개방’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신임 CEO다. 취임한 지 이제 갓 100여일을 넘겼다. 이번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러 한국을 찾았다. 라이언 머클리의 이력은 사회변화의 접점에 늘 머물렀다. 그는 15년 전, 캐나다 워털루대학 학보사 편집장으로 일하며 CC를 처음 만났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1.0 규약이 막 발표되던 무렵이었다. 1년쯤...

셜록홈즈

셜록 홈즈와 왓슨은 누구나 쓰는 공공 자산

더 괴팍하고 기이한 '셜록 홈즈'가 드라마로, 영화로, 책으로 나오게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셜록 홈즈'의 두 주인공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디언지는 미국 법원이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을 퍼블릭 도메인이라고 판결했다고 12월27일 밝혔다. 퍼블릭 도메인은 저작권자가 저작권을 포기하거나 저작권 보호기간이 지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판결로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을 새롭게 창조한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만드는 데 누구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 판결이 나오기까진 한 작가와 코난도일사의 지리한 싸움이 있었다. 코난도일사는 '셜록 홈즈'의 작가인 코난 도일경의 유족이 세운 회사다. 작가 클린저는 셜록 홈즈와 존 왓슨을 그린 책 ‘셜록 홈즈의 회사에서’를 출간하려고 했다. 출판사 랜덤하우스와 출간을...